1P by neo 6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알래스카 항공 CEO, "맥스 9 항공기에서 '많은' 느슨한 볼트 발견"

  • 알래스카 항공의 CEO 벤 미니쿠치는 이달 초 발생한 사고 이후 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보잉 737 맥스 9 항공기에서 '많은' 느슨한 볼트가 발견되었다고 밝힘.
  • 미니쿠치 CEO는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에 대해 매우 실망하고 화가 나 있다고 전하며, 보잉에 대한 품질 프로그램 개선을 요구함.
  • 연방항공청(FAA)은 모든 맥스 9 항공기의 운항을 중단시키고 안전 조사를 시작했으며, 보잉의 맥스 9 생산 라인과 공급업체에 대한 감사를 발표함.

FAA, 또 다른 보잉 항공기 모델의 검사 촉구

  • FAA는 보잉의 품질 관리 시스템이 충분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입법자들의 질문에 직면함.

  • 보잉 737 맥스 항공기의 이전 추락 사고를 고려할 때, 느슨한 볼트가 보잉의 안전한 항공기 제조 능력과 관련된 체계적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 알래스카 항공은 맥스 9 항공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주요 항공사로서, 수주간에 걸쳐 스케줄을 취소하고 재조정하면서 수천 명의 승객들이 혼란에 빠짐.

  • 미니쿠치 CEO는 보잉이 품질 관리를 개선하고 미래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말하며, 알래스카 항공은 보잉 생산 라인에 대한 자체 추가 감독을 포함하고 있음.

  • 유나이티드 항공 CEO 스콧 커비는 CNBC와의 별도 인터뷰에서 보잉 737 맥스 10, 새로운 버전의 인기 제트기에 대한 자사의 향후 계획을 고려 중임을 밝힘.

  • 알래스카 항공은 보잉에서 항공기를 인도받기 전에 자체 감사 인력을 보내 품질 관리 시스템과 과정을 감사할 계획임.

  • 미니쿠치 CEO는 알래스카 항공이 맥스 10 구매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항공기 인증이 완료되면 알래스카 항공의 장기 전략적 계획에 대해 평가할 것이라고 언급함.

  • 알래스카 항공이 인수 과정에 있는 하와이안 항공은 보잉의 경쟁사인 에어버스의 항공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알래스카 항공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함.

  • 보잉은 NBC 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항공사 고객들과 그들의 직원 및 승객들에게 심각한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이 항공기들을 안전하게 서비스로 복귀시키고 품질 및 납품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힘.

  • 미니쿠치 CEO는 2016년 알래스카 항공의 사장이 되었으며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임.

  • 그는 보잉 공장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조사가 결함이 있는 문제의 원인을 밝혀낼 것이라고 언급함.

GN⁺의 의견:

  • 이 기사는 항공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항공기 제조사의 품질 관리와 관련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함.
  • 알래스카 항공 CEO의 강력한 반응과 보잉에 대한 요구는 항공사와 제조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함.
  • 이 사건은 항공 산업 전반에 걸쳐 품질 관리와 안전 기준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승객과 항공사에게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
  • 알래스카 항공사는 보잉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과정을 감사하기 위해 자체 감사팀을 보내고 있음. 이는 알래스카 항공사가 보잉을 충분히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함.
  • FAA(미국 연방항공청)도 보잉의 품질 절차를 검사 중이지만, 문제는 문과 볼트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임. 다른 부품과 시스템에서도 품질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FAA는 비행기의 모든 것을 감사할 때까지 비행기 운항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음.
  • 4년 전 보잉은 "품질 변혁"의 일환으로 품질 검사 인력을 줄임. 품질 검사자들은 비행기 조립에 필요한 수많은 작업에 대해 정확히 완료되었는지를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역할을 함. 계획에 따르면 검사 인력을 현재 3,000명에서 2,000명 이상으로 줄일 예정임.
  • 보잉의 이사회를 해임하고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실제 엔지니어를 CEO 자리에 앉혀야 한다는 주장이 있음. 잘못된 문화가 지배하고 있으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으면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음.
  • 미국 육군의 병참장교로 일했던 사람은 자신의 팀이 포장한 낙하산으로 주기적으로 점프해야 했음. 이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동기 부여가 됨. 보잉의 임원과 고위 관리자들도 개인용 제트기 대신 상업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음.
  • 알래스카 항공사는 압력 경고가 있었던 보잉 비행기의 사용에 제한을 두었음. 보잉은 맥스 사건에 대한 비판을 받아 마땅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알래스카 항공사도 알려진 문제가 있는 항공기를 운항한 책임이 있을 수 있음.
  • 문을 고정하는 볼트만 검사되었고, 많은 경우에 볼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았다는 것이 발견됨. 항공기에 수십만 개의 볼트가 있을 수 있는데, 업계가 나머지 볼트에 대해 어떻게 신뢰를 가지고 있는지, 조사가 왜 플러그 도어 볼트에만 국한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됨.
  • 유나이티드 항공의 CEO가 MAX10을 미래 계획에서 제외한다고 발언한 것과 함께 보잉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에어버스는 좋은 샴페인을 준비해야 할 상황임.
  • 알래스카 항공사의 CEO가 자체 감사팀을 보내는 것은 보잉에 대한 신뢰와 자신감이 완전히 무너졌음을 의미함.
  • 항공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이 상황이 실제로 들리는 것만큼 나쁜지, 아니면 과장된 것인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