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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초기 미키와 미니 마우스, 미국 저작권 만료로 공공 도메인에 진입
- 1928년 단편 애니메이션인 '스팀보트 윌리'는 디즈니의 운명을 바꾸고 영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으로, 초기 무성 버전의 미키와 미니 마우스가 등장함.
- 미국에서 디즈니의 저작권이 만료되어 이제 미키와 미니의 초기 버전을 누구나 허가나 비용 없이 재작업하고 사용할 수 있음.
- 그러나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의 더 현대적인 버전들은 여전히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다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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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만료로 공공 도메인에 진입한 다른 작품들
- 미국 저작권법에 따라 캐릭터의 저작권은 95년간 유지되므로, '스팀보트 윌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2024년 1월 1일부로 공공 도메인에 진입함.
- 찰리 채플린의 '더 서커스', A.A. 밀른의 '푸우 코너의 집',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D.H. 로렌스의 '레이디 채터리의 연인' 등 1928년의 유명한 영화, 책, 음악, 캐릭터들도 미국 공공 도메인에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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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상징성'을 지닌 순간
- 디즈니가 자사 캐릭터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관련 법률이 '미키 마우스 보호법'이라고 불리게 됨.
- 듀크 대학 공공 도메인 연구 센터의 제니퍼 젠킨스 디렉터는 이 순간이 '깊은 상징성을 지니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정표라고 언급함.
-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를 브랜드 식별자와 기업 마스코트로서 별도의 상표권을 가지고 있어, 이를 사용하는 데에는 여전히 제한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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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대응
-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가 1928년 첫 등장 이후 회사와 연관되어 왔으며, '스팀보트 윌리' 영화의 저작권 만료가 이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 '스팀보트 윌리'의 저작권 만료로 현대적인 버전의 미키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미키는 계속해서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글로벌 대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
- 디즈니는 미키와 다른 상징적인 캐릭터들의 무단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임.
GN⁺의 의견
- 이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저작권 만료로 인해 미키와 미니 마우스의 초기 버전이 공공 도메인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이는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디즈니의 상징적인 캐릭터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 또한, 디즈니가 상표권을 통해 여전히 미키 마우스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통제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 이 글은 디즈니와 같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저작권과 상표권을 어떻게 관리하고, 이러한 법적 요소가 창작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를 제공한다.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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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과 반지의 제왕이 뉴질랜드, 이집트 등 몇몇 국가에서 저작권 만료로 공공 도메인에 진입함.
- 캐나다 정부가 지난해 막판에 20년 저작권 연장 법안에 서명하지 않았다면 캐나다에서도 저작권이 만료되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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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에 나온 Steamboat Willie과 동일한 해에 나온 장갑을 낀 미키의 컬러 포스터가 있다고 함.
- 이것이 장갑을 낀 컬러 미키도 공공 도메인에 속하는지 의문을 제기함.
- 링크: 미키 마우스 포스터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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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수십 년 동안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 신데렐라 등 공공 도메인 작품을 사용해왔음.
- 디즈니도 이제 공공 도메인에 기여할 때가 됐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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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idor가 몇 시간 전에 원본 만화를 게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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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대부분의 작품 시작 부분에서 '스팀보트 윌리' 클립을 사용함.
- 디즈니가 이를 상표로 사용하려 하고, 저작권법 대신 상표법을 이용해 스팀보트 윌리의 공공 사용을 막으려는 것인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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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작권법에 따르면 캐릭터에 대한 권리는 95년간 유지될 수 있음.
- 약 95년 전에 영화 및 녹음 산업이 시작됨.
- 이후 모든 녹음된 엔터테인먼트와 극장 공연이 문화에 '고정'되어 플라톤, 성경, 셰익스피어처럼 문화적 기준점이 됨.
- 이제 미키 마우스 등이 공공 도메인에 진입하면서 우리의 공통 유산의 불가피한 부분이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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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디어 커먼즈의 '오늘의 미디어'도 관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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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들:
- "2024년 공공 도메인의 날" - 링크: 해커뉴스 기사 - 2023년 12월 (15개의 댓글)
- "원래 미키 마우스 인격의 저작권이 2024년 1월 1일 만료됨" - 링크: 해커뉴스 기사 - 2023년 12월 (10개의 댓글)
- "미키 마우스가 공공 도메인에 진입: '드디어 일어나고 있음'" - 링크: 해커뉴스 기사 - 2023년 12월 (7개의 댓글)
- "미키, 디즈니, 그리고 공공 도메인: 95년간의 삼각 관계" - 링크: 해커뉴스 기사 - 2023년 12월 (208개의 댓글)
- "2024년 공공 도메인의 날이 다가옴: 알아야 할 것들" - 링크: 해커뉴스 기사 - 2023년 12월 (6개의 댓글)
- "2024년에 미키 마우스 저작권 만료" - 링크: 해커뉴스 기사 - 2023년 7월 (6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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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보트 윌리 버전의 미키 마우스만이 공공 도메인에 진입하는 것으로 기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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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사용하는 스냅샷의 소유권을 디즈니가 가지고 있다고 보고함.
- 이것이 올바른 행동이지만, 이미지가 공공 도메인에 속하게 되면서 디즈니가 여전히 소유자인지 여부에 대한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