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P by neo 4달전 | favorite | 댓글 4개
  • 프로그래머이자 YC를 만든 폴 그레이엄이 처음으로 두 가지 유형의 작업을 구분함

    • 첫 번째 유형은 중단해도 문제가 없는 작업으로, 언제든지 멈추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음
    • 두 번째 유형은 '방해 금지(Do Not Disturb)' 작업으로, 집중을 요하며 중단하면 생산성에 큰 손실이 발생함
  • '방해 금지' 작업의 생산성은 선형적이지 않으며, 시간의 제곱에 비례하여 증가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2시간 동안의 작업은 4단위의 생산성을, 1시간씩 두 번의 작업은 2단위의 생산성을 낼 수 있음.
    • 이러한 작업에서는 30초의 방해가 생산성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음.

문 앞에서 문 앞까지

  • 열린 사무실과 개인 사무실 사이의 영원한 긴장은 두 가지 유형의 작업에 의해 설명될 수 있음.
    • 중단 가능한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열린 사무실이 유리할 수 있음.
    • '방해 금지'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개인 사무실이 필수적임.
    • "Joel On Software"의 저자이자, StackOverflow를 만든 조엘 스폴스키는 이러한 이유로 개인 사무실의 중요성을 강조함.
      • "VC투자를 받을 경우, 개발자를 위한 개인 사무실을 갖는 것이 불가능해서 외부 자금 조달을 완전히 피했어요"

메일을 무시하세요

  • '방해 금지' 작업은 생산성 작가들이 하루의 첫 몇 시간을 이메일을 완전히 무시하고 작업에 집중할 것을 권장하는 이유의 핵심임.
    • 이메일은 작업 중단의 극단적인 예로, 짧은 시간에 대답하면서 생산적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작업의 흐름을 방해함.

시간과 공간

  • '방해 금지' 작업에 대한 몇 가지 팁:
    • 가능하다면 작업 시간을 무제한으로 설정하여, 이메일 확인 등의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에 몰입하는 것이 좋음.
      • 폴 그레이엄 : "예정된 방해 요소가 계획되지 않은 방해 요소보다 더 나쁠 수 있음. 한 시간 뒤에 회의가 있다는 걸 안다면, 힘든 일을 시작하지도 않을 것"
    • 모든 방해가 동일하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며, 뇌를 혼란스럽게 하는 방해는 피해야 함.
    • 자동 조종 상태로 처리할 수 있는 방해는 허용될 수 있음.

함께 일하기

  • 관리자들에게 '방해 금지' 작업자를 보호하고, 그들이 중요한 작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권장함.
    • '방해 금지' 작업은 매우 즐거운 작업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발명품을 만드는 데 필수적임.

GN⁺의 의견:

  •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프로그래머와 같은 창의적인 전문가들이 '방해 금지' 작업을 수행할 때 필요한 집중력과 그에 따른 개인 사무실의 중요성임.
  • 글이 흥미로운 이유는 일반적인 업무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 때문임.
  • 폴 그레이엄과 조엘 스폴스키와 같은 업계 리더들의 견해를 인용함으로써, 이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시각을 제공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
Hacker News 의견
  • 일본 기업에서 일한 경험

    • 도쿄 사무실은 부서별로 긴 책상이 늘어선 거대한 방이었음.
    • 부장의 책상은 각 줄의 끝에 있었고, 수십억 달러 예산을 관리하는 부사장들조차 작은 책상을 썼음.
    •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있는 방은 도서관처럼 조용했으며, 카펫과 사무실 슬리퍼가 있었고, 잡담이 거의 없었음.
    • 반면, 미국의 오픈 플랜 사무실은 시장 같은 분위기로 시끄럽고 혼란스러웠음.
    • 일본인들은 오픈 플랜 사무실에 익숙하지만 미국의 쿠빌과 사무실에는 불편함을 느꼈음.
    •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는 "원 사이즈 핏 올" 해결책은 효과가 없음을 발견함.
  • 좋은 프로그래머 옆에서 배운 경험

    • 열정적인 프로그래머 옆에서 일하며 질문하고 때로는 그의 작업을 방해하기도 했음.
    •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디버깅과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함께 하면 혼자 일할 때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음.
    • 협업 환경에서는 소규모 그룹이 함께 앉아 작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함.
    • 원격 근무에서는 회사가 팀에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함으로써 숨겨진 비효율성을 해결하려고 하지만, 그로 인해 1+1이 2보다 큰 환경이 사라짐을 우려함.
    • 원격 근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졸업생이 멘토를 찾고 코드 작성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묻고 싶음.
    • 반론으로, 열정적인 사람들이 원격으로 작업하는 성공적인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있음을 언급함.
  • 소규모 팀에서의 협업 선호

    • 약 6명이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함.
    • 집이나 개인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느낌.
    • 팀원들과 즉각적인 질문과 답변, 아이디어 공유, 브레인스토밍, 팀의 동향 파악 등이 협업의 가치임.
    • 원격 근무에서는 팀과의 연결감이 부족함을 느낌.
  • 사무실 환경에 대한 개인적 경험

    • 30인 회사에서 CEO, 그래픽 디자이너, 비서와 함께 4인용 파티션 사무실에서 일함.
    • CEO가 없을 때, 다른 직원들의 큰 소리 대화와 외침이 프로그래밍 작업에 방해가 됨.
    • 비서는 CEO가 있을 때 사무실의 활동 수준에 대해 우려를 표현함.
  • 개인 사무실과 원격 근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

    • 모든 사람이 개인 사무실을 원하는 것은 아니며, 항상 더 생산적인 것은 아님.
    • 집에서 일하는 것이 항상 더 나은 것은 아니며, 오픈 플랜 사무실이 항상 나쁜 것은 아님.
    • 작업 시간 계획, 방해받지 않는 시간 설정, 비동기적 커뮤니케이션 방법 사용 등을 통해 집중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
  • 개인 사무실 제공에 대한 의견

    • 개인 사무실과 기타 혜택을 제공하면 팀이 더 가치 있게 느끼고 더 잘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 원격이 아닌 팀을 고용한다면 개인 사무실 제공을 탐색하고 싶음.
  • 관리자 입장에서의 프로그래밍 환경

    • 코딩 시 고립되고 방해받지 않는 환경을 선호함.
    • 팀이 일치된 형태로 움직이는 것이 회사에 더 중요함.
    • 원격 근무와 다른 옵션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가 있었지만, 협업 환경이 더 나은 결과를 낳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함.
  • 프로그래머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필요한 모든 직업에 대한 의견

    • 프로그래머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모든 직업이 오픈 플랜 사무실의 영향을 받음.
    • 작가, 공부하는 사람, 의료 기술자 등 모든 직업이 흐름을 필요로 함.
  • 조엘 스폴스키의 개인 사무실에 대한 글 링크

    • 조엘 스폴스키가 20년 전에 쓴 개인 사무실에 대한 글을 언급함.
  •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의견

    • 프로젝트 관리는 생산적인 핵심을 외부 방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함.
    • 프로젝트 초기에 목표를 명확히 하고, 계획을 잘 세우며, 엔지니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함.

바로 이거지 현실적이고 드라이해질수 있는 혀ㆍ장에서 그나마 효율성싰는 환경환경 구축해줄 확률이 높은. 옆에서 기계식 키보드에 손가락힘 이빠이 주고 다다다 거리고 있으면 살인충동 생기는데... 뭔 코딩하는데 예술타령이나 쳐하는 감성팔이 족속들 보다 이런글 보면 시원해짐

제 글 보시고 화가 많이 나셨나봐요 ^^;;

의도는 공감하지만 표현에서 온갖 무기가 튀어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