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모두의 로고 폰트가 왜 비슷해 보이는가? (2020)
(justcreative.com)로고 폰트의 동질화 현상
- 최근 많은 기업들의 로고 폰트가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이는 산세리프(Sans-Serif) 폰트의 사용 증가와 관련이 있음.
- 이러한 경향은 고급 기술부터 고급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로고 디자인의 단순화 추세를 반영함.
산세리프 로고 폰트의 부상
- 구글과 같은 기술 대기업들은 로고에서 산세리프 폰트를 채택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간결하게 표현함.
- 산세리프 폰트는 기술 산업에서 효율성과 간결함을 강조하는 경향에 부합하며,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강화함.
고급 패션에서의 산세리프
- 럭셔리 패션 업계에서도 2010년대에 걸쳐 산세리프 폰트를 채택하는 추세가 나타남.
-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Diane von Furstenburg), 버버리(Burberry), 발망(Balmain) 등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로고에서 세리프를 제거하고 산세리프 폰트로 전환함.
산세리프의 비용
- 산세리프 폰트는 깔끔하고 읽기 쉬우며 다양한 매체에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지만, 디자인의 동질화로 인해 브랜드의 차별화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산세리프 폰트는 세리프나 스크립트 폰트에 비해 디자인의 차별화 요소가 적어 로고 폰트가 서로 유사해질 위험이 있음.
미니멀리즘의 간략한 역사
- 산세리프 폰트의 인기는 지난 10년간 미니멀리즘 디자인 추세와 연관이 있으며, 이는 경제 불황과 문화적 경향의 변화에 기인함.
- 2010년대는 '덜이 더'라는 정신으로 정의되며, 디자인의 간결함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문화적 경향이 나타남.
로고 폰트 다양성으로의 복귀
- 산세리프 폰트가 여전히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로고 폰트 추세로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있음.
- 브랜드가 소비자와 더 인간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는 경향이 강해짐에 따라, 개성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로고 폰트로의 전환 가능성이 제기됨.
그동안의 디자인 방향
- 산세리프 폰트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여전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나, 2020년대에는 더 개성 있는 폰트 선택이나 마케팅 접근 방식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캐나다의 노네임(No Name) 브랜드는 평범한 로고 디자인에 유머를 더하는 방식으로 독특한 브랜딩을 구축함.
GN⁺의 의견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로고 폰트의 동질화 현상과 그로 인한 브랜드 차별화의 어려움이다. 이는 소비자와의 관계 구축과 브랜드 인지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디자이너와 브랜드 관리자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한다. 이 글이 흥미로운 이유는 현재 디자인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의 브랜딩 전략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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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패션 산업과 유사함.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모방함.
- 좋은 디자인은 단순히 보기 좋은 것뿐만 아니라 무리에서 돋보여야 함.
- 모방의 문제는 모든 것이 똑같아 보이게 되어 특별하거나 기억에 남지 않음.
- 웹 디자인은 종종 평범하고 일반적인 경향이 있음.
- 몇 년 전, 앱 디자이너가 독특한 붉은색을 사용하여 아이콘을 돋보이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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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동일한 소프트웨어와 기능을 사용함.
- 동일한 트렌드와 인터넷 기사, 창의적 영향력자를 따르고 같은 대학 과정에서 배움.
- 모든 수준에서의 동질화가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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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폰트가 비슷한 이유는 모바일 기기에서의 가독성 때문임.
-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이 트렌드가 시작됨.
- 브랜드는 다양한 매체에서 일관된 모습이 필요함.
- 모바일에서의 전자상거래 판매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 중요해짐에 따라, 브랜드 마크는 이러한 처리에서 뛰어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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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미술관의 로고 변경이 아쉬움.
-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세련된 세리프 폰트에서 평범한 산세리프로 변경함.
- 산세리프는 의미가 거의 없어서 디자이너들이 가치를 부여하기 쉬움.
- 기술 세계의 기업들에게 매력적이지만, 문화 기관들이 같은 방어적 접근을 취하는 것은 실망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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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변경에 대한 블로그 추천.
- 기사를 읽으려면 구독해야 하지만 썸네일만 봐도 재미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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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후원 콘텐츠가 현상의 완벽한 예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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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과 개성의 상실이 건축물에서 웹 사이트와 로고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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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지루한 이유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음.
- 미니멀리즘의 유행이 문제라고 생각함.
- 디자이너들은 대체로 창의적이지 않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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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일반적인 답변은 트렌드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의 혼합임.
- 다른 모든 사람과 비슷하게 하면 비난받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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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와 같은 회사들의 로고 폰트 변경에서 디자인 주기가 명확함.
- 현재의 주기는 미니멀리즘이라는 점에서 새로움.
- 다음 주기에서는 디자인 철학을 허용하는 한 더 다양한 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