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Work가 이르면 다음 주에 파산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reuters.com)- 글로벌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는 회사인 WeWork가 막대한 부채와 손실로 인해 이르면 다음 주에 파산 신청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
- WeWork의 주식은 올해 약 96%, 전체 기간 동안 99.5% 하락함.
- 2019년도 당시 490억 달러(약 63조 원)의 가치를 보유했던 WeWork는 현재 시가총액은 약 1.2억 달러(약 1600억 원)임.
- 6월 말 기준 29억 달러의 순 장기 부채를 가지고 있으며, 장기 임대 비용이 130억 달러 이상임.
- 소프트뱅크가 지속적으로 투자를 했으나 회사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음.
- 또한 올해 중순에 CEO를 포함한 여러 인사가 퇴사하며 운영 자체가 불투명해짐.
- 아직 이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음.
조금 더 찾아보니 코로나 때문에 크게 어려워진 것은 맞지만, 그 전부터 이미 창업자의 문제로 위기를 겪었다는군요.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이미 터졌다고... 그 이후에 코로나로 인해 수습이 안 된 것 같습니다.
정작 창업자는 회사를 통째로 말아먹고도 막대한 돈을 가지고 잘 나갔다고 하네요. -_-...
물론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아서 정확하진 않지만요.
결국 확실한 건 시가총액이 말해주는 것 같아요.
코인도 아니고 주식 시장에서 99.5% 하락은 처음보네요.... 이만한 기업이...
https://tv.apple.com/us/show/wecrashed/ 보시면 왜 망했는지가 아주 잘 드러납니다.
이게 실제보다 더 축소된 버전이라는 이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