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라고 말하지 마세요
(longform.asmartbear.com)- 언어는 좌절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형성함. 상황을 설명하고 다음 단계를 제안하려면 "실패(Failure)" 이외의 단어를 사용할 것
- "Fail Fast" 도 "Fail Forward"도 아님
- "Fail"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에 대해서 전혀 적합한 단어가 아님
- 너무 최종적이고, 부정적이고, 막다른 길임
- 실패 후에는 뭘 하지? 걸레질?
- 말에는 의미가 있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하고, 다음에 있는 일을 제안 가능
- 하지만, "실패"라는 단어는 그 어느 것도 달성하지 못함
새로운 분야를 탐험할 때
- 미로를 풀다가 길을 잘못 들었다면, "실패"한게 아니라 단지 되돌아 온 것
- 이는 비즈니스와 제품을 탐색하고 만드는데 있어서 자연스러운 것
- 실제로 "아이디어 미로" 라고 부르기도 함
- 종종 실험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 실험의 결과는 가설을 지지하거나 거부하는 것이지, 두가지 결과 모두 "실패"가 아님
- 대부분의 경우 개선 사항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A/B 테스트"는 좋은 방법임
- "실패"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실험(experiment), 테스트, 내기(bet), 학습(learning), 조사(investigate), 시도(trial), 재시도(retry), 조사(probe)
-
"두 가지 가능한 결과가 있습니다. 결과가 가설을 확인하면 측정을 한 것입니다. 결과가 가설과 반대라면 발견을 한 것입니다." - 엔리코 페르미
혁명을 일으키려고 할 때
- 당신이 이전에 누구도 성취한 적이 없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고 하고, 그것이 업계에 즉시 혁명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당신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한 것
- 혁신을 위해서는 올바른 솔루션을 찾기까지 수많은 시도가 필요한 경우가 많음
- 정답이 명백하다면 그것은 혁신이 아닐 것
- "실패"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단어: 되돌아가기(backtrack), 반복(iterate), 시도(trial), 시도(attempt), 단계(step), 누락(miss)
-
"나는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방금 작동하지 않는 10,000가지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 - 토마스 에디슨
학습할 때
-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있는데 비틀거리거나, 혼란스럽거나, 길을 잃거나, 그것을 숙달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면, 당신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것
- 좋은 선생님은 학생이 기술을 빠르게 배우지 않거나 심지어 뒤로 물러나는 것에 대해 화내지 않음
- 학습 곡선(Learning Curve)는 잘 알려져 있으며 직선이 아님
- "실패"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연습(practice), 육성(cultivate), 획득(acquire), 개발(develop), 학습 곡선, 학습의 순간(learning moment), 시도(trial), 진전(progression), 진화(evolve)
-
"내가 항상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이유는 그것을 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 빈센트 반 고흐
반복할 때
- 이미 작동하는 것을 반복하여 더 좋게 만들고 있다면? 그건 최적화(optimization) 임
- 개선을 위한 모든 시도가 효과가 있거나,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거두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기본적으로 지금 상태로도 괜찮을 때 "실패"라고 불러서는 안 됨
- "실패"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단어: 개선(refine), 교정(calibrate), 최적화(optimize), 연마(polish), 다듬기(hone), 수정(correct), 미세 조정(fine-tune), 집중하기(dial-in)
-
"유일한 진짜 실수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 헨리 포드
문제를 해결할 때
- 1인 스타트업이든 1000명 규모의 조직이든 복잡한 공간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혁신과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좌절, 복잡함, 잘못된 시작이 없어야 함
- "실패"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단어: 반복(iterate), 적응(adapt), 조정(adjust), 방향-수정(course-correct), 조정(tweak), 수정(revise), 변형(morph), 리팩터(refactor), 변경(amend), 수리(fix)
-
"성공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실패는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하려는 용기입니다." - 윈스턴 처칠
중대한 오류가 났을 때(major error)
- 완전한 오판, 잘못된 전략적 결정,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몇 달 동안 노력했지만 쓸모없게 된 프로젝트 등 큰 실수를 저질렀skdy?
- 이건 큰 일이고, "우린 실패했어요"라고 말하는게 정당할 수도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그 성격을 설명하지 않으며, 건설적인 일이 될 해결책을 가리키지도 않음
- "실패"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단어: 피봇(Pivot), 진화(evolve), 이관(migrate), 점검(overhaul), 개선(revamp), 변환(transform), 재구성(reconstruct), repurpose(용도 변경), 재구상(reimagine), 재설계(redesign), 재창조(recreate), 재발명(reinvent), 리엔지니어링(reengineer), 리모델링, 리브랜딩, 재조정(realign)
-
"성공은 성공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를 기반으로 합니다. 좌절에 기반합니다. 때로는 재앙에 기반하기도 합니다." - 섬너 레드스톤
마무리
- 우리가 정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으로 실패"한 순간에 그때 우리는 그렇게 말해야 함
- 특히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기도 전에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한다면, 그때 "우리는 실패했다"고 할 수 있음
- 그렇지 않으면, 현재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다음에 해야 할 일의 방향을 지시할 수 있도록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것
-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는 것입니다." - 윈스턴 처칠
말에는 의미가 있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하고, 다음에 있는 일을 제안 가능
- 하지만, "실패"라는 단어는 그 어느 것도 달성하지 못함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는 것입니다." - 윈스턴 처칠
뭔가 글쓴이도 횡설수설 하는 것 같고 말장난 같네요.
처칠의 말과 본문 서두의 글이 서로 다른데..
'(모든 것이) 실패했다' 라는 말이 불필요하지,
작은 try 과정속에서의 실패는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칠의 말처럼 작은 시도의 실패가 전체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데,
작은 시도조차 실패라고 말 할 수 없다면 오히려 제대로 된 판단을 하지 못할 것 같네요.
역돌격 같은 말 처럼요.
마지막 섹션의 내용과 처칠의 발언을 가장 마지막에 인용했다는 점이, 정말 실패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때도 이 또한 성공을 위한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려고 한 게 아닐까 싶네요.
'실패'는 "포기한 상태, 결과를 확정 짓는 단어"이므로 쓰지말라는 뜻 같습니다.
aster님이 말씀하시는 "과정 속에서의 실패"는 "연습"이나 다른 표현을 사용하라고 하네요.
포기하지 않았다면 실패가 아니라 아직 연습/실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