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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틀랜드 연어 양식장에서 쓰이는 이 구제 농약 emamectin의 해저 퇴적물 허용 농도가 2017년 12ng/kg에서 2023년 272ng/kg으로 올라, 제안된 안전 한도가 약 23배 완화
  • 한도 상향은 연어 양식 업체와 Salmon Scotland의 반복 개입, 비공개 업계 연구, UK Technical Advisory Group 재평가를 거치며 23.5ng/kg, 131ng/kg, 272ng/kg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됨
  • UKTAG는 Salmon Scotland가 지적한 계산 오류와 비공개 연구 보고서의 방법론 발췌를 받아들였고, Sepa는 최종 완화에 영향을 준 업계 연구 원문을 보지 않았다고 확인함
  • WildFish, Coastal Communities Network, Scottish Greens는 비공개 자료와 로비가 해양 생물 보호와 규제 신뢰를 흔든다고 비판했으며, emamectin 사용량은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26% 증가
  • Sepa, UKTAG, 스코틀랜드 정부, Salmon Scotland는 절차가 과학적 증거와 국제 기준, 독립 검토에 기반한다고 반박하며, 새 한도 272ng/kg도 2017년 이전 기준보다 5.6배 엄격하다고 주장함

emamectin 한도가 완화된 흐름

  • 스코틀랜드 정부의 공개 의견수렴은 emamectin의 새 환경 품질 기준 도입 시점을 두고 7월 24일까지 의견을 받음
  • 공개된 과정에 따르면 해저 퇴적물 내 emamectin 허용 농도는 2017년 12ng/kg에서 2023년 272ng/kg으로 높아짐
  • emamectin은 Slice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스코틀랜드 호수의 가두리 연어에 먹여 이를 죽이는 데 쓰임
  • 이 물질은 배설돼 물속으로 들어가며, 새우·게·랍스터 같은 갑각류와 다른 해양 생물에 해를 줄 수 있음

금지 제안이 임시 한도로 바뀐 과정

  • 2016년 과학 연구가 해양 생물 위험을 확인한 뒤, Scottish Environment Protection Agency(Sepa)는 emamectin 전면 금지를 제안함
  • 금지 제안은 연어 양식 업체와 스코틀랜드 정부의 압박 이후 비공개로 철회됨
  • Sepa는 2017년 10월 임시 한도를 12ng/kg으로 설정함
    • 이 한도는 기존 배출량 증가 신청이나 신규 양식장 신청에 적용됨
  • Sepa는 영국 환경 규제기관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UK Technical Advisory Group(UKTAG)에 안전 한도 권고를 요청함
  • 2019년 UKTAG는 임시 한도를 12ng/kg에서 23.5ng/kg으로 올리라고 권고했고, Sepa는 이를 수용함
    • UKTAG는 최종 권고 전에 업계 증거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함
    • 연어 양식 업체와 emamectin의 미국 제조사 Merck는 미공개 보고서를 바탕으로 UKTAG에 한도 완화를 요구한 바 있음

2022~2023년 추가 상향과 비공개 연구

  • 2022년 7월 UKTAG는 연어 양식 업체들의 추가 제출 이후 한도를 131ng/kg으로 다시 올리라고 권고함
  • 이 과정에서 한도 계산에 중요한 안전 계수를 50에서 10으로 낮추자는 업계 제안이 받아들여짐
  • 2023년 1월 스코틀랜드 정부는 업계 단체 Salmon Scotland의 개입 이후 새 한도 도입 관련 공개 의견수렴을 연기함
  • 스코틀랜드 정부에 따르면 Salmon Scotland는 한도 산출에서 “가능한 오류”를 발견했고, UKTAG는 재평가를 거쳐 3월 한도를 272ng/kg으로 다시 올리라고 결론냄
  • Sepa가 공개한 2월 24일 UKTAG memo에 따르면 Salmon Scotland의 최신 개입은 “원본 업계 소유 연구 보고서”에 의존함
    • UKTAG는 해당 보고서의 요약은 봤지만 전체 보고서에는 접근하지 못함
    • UKTAG는 업계 소유 연구 보고서가 독점 정보이며 영업비밀이나 기밀 상업 정보를 포함할 수 있어 통상 원문을 요청하지 않는다고 설명함
    • 그럼에도 UKTAG는 Salmon Scotland와 협력했고, 가정의 오류 때문에 제안 안전 한도를 두 배로 올려야 한다는 판단을 받아들임

사용량 증가와 환경단체의 비판

  • 다른 농약의 이 구제 효과가 약해지는 동안 연어 양식업체들은 emamectin 사용을 늘림
  • 캠페인 단체 WildFish의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양식장의 emamectin 사용량은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26% 증가
  • WildFish는 emamectin이 “매우 독성”이 강하고 해양 생물에 “지속적이고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비판함
  • WildFish의 Dr Matt Palmer는 제안 안전 한도 약화가 장기적 생태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함
  • Coastal Communities Network는 스코틀랜드 내 24개 해양 보호 단체를 묶은 네트워크로, 다른 산업에는 연어 양식업체만큼 바다에 농약을 버리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함
    • John Aitchison은 emamectin 과정을 “유감스러운 이야기”라고 부름
    • 그는 업계가 바다를 독성 화학물질로부터 보호해야 할 기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결정 배경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봄
    • 비공개 협의와 비밀주의가 규제 신뢰 상실을 키운다는 점도 문제로 삼음
  • Scottish Greens의 Ariane Burgess는 허용 농도 증가의 전체 배경과 설명이 더 투명해야 하며, 안전 수준이 업계 로비가 아닌 독립 과학 증거로 정해졌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함

규제기관과 업계의 반박

  • Sepa는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명확한 목표가 있으며, 환경 보호를 위해 임시 환경 기준을 적용해 왔다고 반박함
  • Sepa의 Peter Pollard는 UKTAG의 접근이 과학적 증거에 의해 주도됐다고 신뢰함
  • Sepa는 UKTAG 권고를 수용했으며, 최신 한도 완화로 이어진 업계 연구 원문은 보지 않았다고 확인함
    • 전체 보고서 대신 “견고한 연구 요약”을 쓰는 방식은 전 세계 규제기관의 일반 관행이라고 설명함
    • 현재 제안된 272ng/kg 한도는 2017년 이전 시행 한도보다 여전히 5.6배 엄격하다고 덧붙임
  • UKTAG는 emamectin 새 기준 권고를 도출하기 위해 출판된 과학 논문을 광범위하게 검토했다고 밝힘
    • 증거 기반에 포함된 모든 보고서는 실험 설계에 관한 국제 기준을 준수했다고 설명함
    • 최신 변경은 업계 대표가 환산 계수의 작은 산술 오류를 알린 뒤 이뤄짐
    • 업계는 비공개 연구 보고서의 방법론 발췌를 증거로 제공했고, UKTAG는 이에 동의함
    • 다른 증거에는 업계가 자발적으로 공유한 미공개 제3자 연구도 포함됨
  • 스코틀랜드 정부는 emamectin의 새 환경 기준 도입이 스코틀랜드 야생동물 보호에 중요하다고 봄
    • UKTAG 방법론은 과학적으로 견고하며, 증거에 대한 독립 과학 동료평가를 포함한다고 설명함
    • 스코틀랜드 장관들은 UKTAG 권고를 수용함
  • Salmon Scotland의 Dr Iain Berrill은 UKTAG가 European Commission 지침에 따라 환경 품질 기준을 독립적으로 설정한다고 말함
    • 더 많은 데이터가 확보되면서 UKTAG가 과학적으로 견고한 접근으로 기준을 검토하고, 해양 환경을 보호하는 증거 기반 한도를 정하고 있다고 강조함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여기서 볼 점은 두 가지임
    첫째, 12에서 131 ng/kg으로 올린 초기 변경은 과학에 근거했다고 봄. 문헌과 과학적 절차를 보면 12 ng/kg이라는 수치가 잘못된 값이었다는 뜻임
    둘째, 이 변경은 실제로 큰 차이가 없을 것임. 한 번 사용할 때 필요한 화학물질 양 때문에 농도가 새 기준보다 10~100배 높아짐
    SEPA 규정은 예측 침적 구역 안의 평균 농도가 기준보다 낮다는 예측을 요구하는데, 기준이 올라가도 통과는 불가능해 보임

    • 어떤 문헌을 말하는지 궁금함. 기사에는 규제기관이 직접 보지도 않은 민간 보고서에 근거했다는 내용만 있음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공개된 과학 논문이 있는지, 어느 쪽이든 더 알고 싶음
  • 이런 이야기는 인류 전체를 먹여 살리는 메커니즘이 바로 산업화라는 사실이 빠진 채 다뤄지는 느낌임
    모든 산업화를 대체로 악으로 그리는 건, 비자연적 개입과 지속 가능한 보존 사이의 최적 균형점을 찾는 데 역효과임. 목표는 작은 농장에서만 가능한 관행을 보존하는 게 아니라 지구를 효율적으로 먹여 살리는 것임

    • 반론은, 이 조치가 인류를 먹여 살리기 위해 절박하게 취해지는 게 아니라는 점임
      공급자들이 이윤율을 높이려고 하는 조치라면, 여기서 감수하는 위험을 정당화할 만큼 충분한 이유인지가 핵심임
    • 양식 연어가 대체 불가능한 핵심 주식도 아니고, 없어도 굶어 죽지 않음
      생산 전 과정에서 피해가 덜한 다른 어종도 많음. 양식 연어는 사치재에 가깝고, 그걸 위해 환경을 해쳐서는 안 됨
    • 규제 없는 산업화는 나쁨. 산업형 어류 양식은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임
      연어 양식은 어떤 면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식량을 빼앗아 부자에게 먹이는 느낌도 듦. 다른 지역 사람들이 직접 먹는 값싸고 영양가 있는 작은 물고기를 연어 먹이로 쓰기 때문임
      안타깝게도 많은 산업형 농업은 지구를 효율적으로 먹여 살리는 것과 거리가 있어 보임
    • 애초에 이런 규제가 많이 생긴 이유는 근대 이전의 무분별한 산업화가 식품을 위험한 대체물로 변질시키고 낮은 식품 기준으로 사람들을 실제로 중독시켰기 때문임
      기업이 기준 완화를 로비하는 목표는 소비자 안전이 아니라 이익률 증가임. 암 발생률이 조금 오르는 식의 하류 영향은 10~20년 뒤 사라질 수도 있는 회사에 측정 가능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임
      영양가나 건강 문제는 돈 버는 것보다 뒷순위가 됨
    • 목표가 정말 지구를 효율적으로 먹여 살리는 것이라면, 중국처럼 염분 내성 작물 생명공학에 투자했을 것임
      또는 많은 환경운동가가 말하는 퍼머컬처에 투자하거나, 적어도 수리권 운동가들이 주장하듯 농기계의 상호운용성과 수리 가능성을 법으로 의무화했을 것임
      실제 목표는 기존 산업 플레이어들이 해롭고 무신경한 기존 사업 관행을 계속할 수 있게 해주는 쪽에 가까움
  • 동물이 약물에 내성을 갖게 되는 건 진화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
    먼저 이 이슈는 영국에만 국한된 것으로 보임
    표적 동물은 가두리 안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야생 어류에도 영향을 주는 흡혈성 갑각류라서, 동물을 먹는 걸 좋아하지 않더라도 뭔가 조치를 원해야 함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문제이고 업계에 큰 경제적 손실을 일으킴. 한 해에만 4억 3,600만 달러 손실이 났고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음. 화학물질 없이 공격하는 유망한 방법도 있지만 쉽지는 않음

  • 왜 이걸 로비라는 단어로 부르는지 모르겠음. 원래 이름인 부패라고 불러야 함

    • 로비는 정치에서 정부 관료의 행동, 정책, 결정을 합법적으로 영향 주려는 행위이고, 부패는 권한을 위임받은 개인이나 조직이 불법적 이익을 얻거나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는 부정직 또는 범죄 행위임
      기업이 정부 정책에 영향을 주려 하는 것 자체가 본질적으로 잘못은 아님. 문제는 정부 관료가 뇌물을 받는 식으로 직위를 사익에 남용할 때임
      이 경우에는 “농약은 나쁘니 규제기관이 승인한 유일한 이유는 부패했기 때문”이라는 막연한 반사 반응 외에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
    • 로비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려고 자기 이해관계를 대변한다는 뜻일 뿐이고, 민주주의의 일부
    • 국수주의로 정당성을 포장하는 방식임. 여행, 선물, 돈, 일자리를 중개자를 통해 흘려보내는 건 범죄성을 숨기고 오도하기 위한 복잡성의 장막
  • 기후변화도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이런 일이 훨씬 더 시급하게 느껴짐. 산업 때문에 우리 스스로를 독살하고 있는데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음
    생선이 너무 오염돼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먹기 어렵다고 봄. 가까운 친구는 1년 동안 주 2~3회 초밥을 먹다가 혈중 중금속이 너무 많아 킬레이션 치료를 받아야 했음
    오염을 만드는 산업에는 규제가 더 필요하지 덜 필요한 게 아님. 산업이 부패한 방식으로 법을 바꿔 자기 이익을 얻고 주변 사람들을 독살하는 이런 상황은 우울함

    • 정치적으로 “아이들”보다 더 강력한 세력이 있다면 “농부들”일 것임
      하지만 거의 모든 농업은 대기업이 이주 노동을 착취하고, 땅에 화학물질을 퍼부어 채소와 곡물처럼 보이지만 영양은 거의 없는 저품질 물질을 만들어내는 방식임
      오늘 멈춘다 해도 토양이 스스로 살아날 때까지 한 세대는 걸릴 것임
    • 식단 차원의 좋은 해법은 음식에서 조류를 더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봄
      오메가-3(DHA), 미량영양소,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아스타잔틴 같은 중요한 영양소는 물고기가 조류를 직접 먹거나 다른 물고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얻는 것임
      조류가 생선과 같은 맛이나 질감을 내지는 못하겠지만, 영양상의 이유로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 사회적으로 자연스러운 조류 기반 선택지를 만들면 기후변화와 독성물질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데 차이를 만들 수 있음
    • 중금속 중독은 다른 물고기를 먹는 물고기를 먹으면서 체내에 중금속이 농축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음
      예를 들어 상어를 먹는 게 연어를 먹는 것보다 더 나쁘다는 식임. 이게 맞지 않나? 위 글은 문제를 완전히 잘못 이해한 것처럼 느껴짐
    • 일부 해양 어류는 정말 중금속에 심하게 오염돼 있음. 하지만 양식 연어는 다른 범주의 식품이고, 오히려 그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사람들을 독살한다”는 표현에 대해 진심으로 묻고 싶음. 실제로 사람을 독살하는 건가, 아니면 그렇게 추정하는 건가? 어떤 물질이 새우를 죽일 수 있다고 해서 인간 대사에도 해를 준다는 뜻은 아님
      게다가 이건 어업이 아니라 양식업이라 산업 현장에는 안전 간격이 있음. 봄에 가두리를 처리했다고 해서 크리스마스 전에 그 생선을 살 수 있다는 뜻은 아님
    • 킬레이션 치료가 필요하다는 수준의 혈액검사 결과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였는지 궁금함. 어떤 중금속이었고, 초밥에서 왔다는 증거는 무엇이며, 어떤 생선이었는지도 중요함
      생선 속 수은은 부분적으로는 인간 책임이지만 전부는 아니고, 적어도 고래를 먹는 게 아니라면 문제가 된다는 증거도 엇갈림
      놀랍고 흥미로운 rabbit hole로는 이런 논문도 있음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11356-021-12361-7
      내가 보기엔 식이성 수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매우 불확실함
  • 사과구더기 때문에 사과 수확의 90%가 쓰레기가 된 뒤로, 농업에서 농약이 광범위하게 쓰이는 것이 놀랍지 않음
    농약을 쓰지 않았다면 작물 실패로 인류 절반쯤은 굶어 죽었을지도 모름. 식량을 안전하게 지키는 덜 독한 방법을 쓸 수 있는지는 모르겠음

    • 여기서는 소수일 수도 있지만, 유전자변형작물은 놀라운 발전이라고 생각함
      우리는 선택육종으로 수년간 작물을 “유전적으로 변형”해 왔고, 이제 그 과정을 더 빠르게 할 수 있게 된 것뿐임
      유전공학 덕분에 박테리아 DNA 일부를 포함한 감자, 옥수수, 목화를 재배할 수 있게 됐고, 그 DNA는 주요 해충의 대사를 방해하는 Bt 결정 독소 단백질의 설계도를 담고 있음
      인간에게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피해를 주려면 더 높은 pH, 즉 알칼리성 환경과 인간에게 없는 특정 수용체가 모두 필요하기 때문임
    • 사과, 체리, 배는 모두 벌레 피해 때문에 어려운 작물임
      과수 농부는 아니지만 농부로서 다른 농부들에게 들은 기초적인 이해로는, 이런 비토착 과수들이 자기 방어 수단이 없는 벌레들과 싸워야 하기 때문임. 토착 과일은 훨씬 성공적임
      내 경험도 그렇다. 사과, 체리, 복숭아 수확은 들쭉날쭉하지만 포포나무, 히코리, 패션프루트 수확은 항상 훌륭함
    • 유전자변형이나 수백 년 전부터 해온 교잡 같은 방법이 있음
      감시는 필요하고 화학물질 사용 증가가 아니라 감소에만 쓰여야겠지만, 그런 방향이라면 전적으로 찬성함
    • 몇 에이커 규모의 과수를 키우고 있는데, 사실 화학물질 없이도 지속 가능하게 재배할 수는 있음. 다만 일이 많아서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을 뿐임
      모든 과일에 햇빛이 닿도록 가지치기에 더 신경 써야 하고, 과실 솎기를 적극적으로 해야 하며, 무독성 구더기 덫도 걸어야 함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임. 그래서 살포가 더 일반적인 이유는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라서가 아니라 더 싸기 때문임
      그리고 더 싼 이유는 앞서 말했듯 부정적 외부효과를 생산자가 내지 않고 사회가 부담하기 때문임
      식품 생산자가 사회 건강이나 생태계 건강에 드는 비용을 내지 않는다면, 대부분 농장은 그 길을 택하게 됨. 해법은 지속 가능한 방식을 택하는 농장에 사회가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 즉 자금을 크게 늘리는 것임
    • 생산된 식량의 절반은 버려지고, 상당한 양의 작물은 처음부터 바이오연료용이라 그 총량에도 제대로 포함되지 않음
      그 낭비를 없애고 화석연료를 없애면, 농장을 모든 야생동물을 상대로 한 화학무기 살포장으로 만들지 않아도 세계를 충분히 먹여 살릴 수 있음
  • 연어이(바다물이)를 통제하는 데 Ballan wrasse와 lumpfish도 쓸 수 있음
    스코틀랜드의 담수 호수에서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두 종 모두 연어이를 먹음. 쉽지는 않지만 가능함
    https://hakaimagazine.com/news/parasite-eating-lumpfish-are-...

  • 얼마 전 Fukushima 물 관련 뉴스가 HN 첫 화면에 올라왔을 때, 일부는 “이제 양식 생선만 사야 할 때”라고 했음. 참…

    • Fukushima는 바다의 방사능에 측정 가능한 방식으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임
      그렇게 말한 사람은 뉴스 속 시위대를 본 것 외에는 이 문제를 조사하지 않은 듯함
  • “건강한” 스코틀랜드 양식 연어라는 국제 브랜드를 개선하고 검증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었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양식 연어를 아예 끊게 만드는 법” 수업이 되어버림
    한심할 정도로 근시안적임

  • 애초에 왜 연어를 양식하는지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점이 드러남. 인간이 생선을 먹어야 할 생물학적 필요는 없음

    • 아마 인간에게 예외적으로 건강에 좋은 최상급 식품이고, 생산자에게도 경제적으로 말이 되기 때문일 것임
      대신 독당근을 기를 수도 있겠지만 고객당 한 번밖에 팔 수 없고, 오메가-3도 없음
    • 현대 생활에는 컴퓨터, 자동차, 잔디깎이 같은 것도 생물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