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8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프랑스 중앙은행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보관 중이던 129톤의 금을 회수해 파리 금고로 이전함
  • 회수된 금은 프랑스 전체 금 보유량의 약 5% 로, 1920년대 후반부터 미국에 예치된 마지막 잔여분임
  • 금괴를 직접 운송하지 않고 미국 보유분을 매각 후 유럽 시장에서 새 금괴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교체 진행
  • 금값 상승으로 약 130억 유로(150억 달러) 의 자본이익을 실현해, 2025년 순이익이 전년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됨
  • 프랑스의 총 금 보유량은 2,437톤으로 유지되며, 남은 134톤의 교체 작업을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임

프랑스, 미국에 보관 중이던 마지막 금 129톤 회수

  • 프랑스 중앙은행(Banque de France, BdF) 이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보관 중이던 마지막 금 보유분을 회수하고, 동일한 양의 금괴를 파리 금고로 이전
    • 회수된 금은 129톤, 이는 프랑스 전체 금 보유량의 약 5% 에 해당
    • 해당 내용은 BdF의 공식 보도자료에 명시됨
  • 프랑스는 1920년대 후반부터 일부 금을 뉴욕 연준에 보관해 왔으며, 1960년대 브레튼우즈 체제 종료 전후부터 금의 본국 반입을 진행
    • 브레튼우즈 체제 종료로 외국 정부의 달러-금 교환이 중단된 이후에도, 일부 금은 뉴욕에 남아 있었음

금 보유고 현대화 및 교체 과정

  • 지난 20년간 BdF는 비표준 금괴를 국제 표준에 맞는 금괴로 교체하는 작업을 지속
    • 뉴욕에 있던 금도 이 교체 대상에 포함됨
    • 2024년 내부 감사 결과에 따라,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 사이 미국 보유분을 교체
  • 금괴를 정제해 운송하는 대신, BdF는 미국 보유 금을 매각하고 유럽 시장에서 새 금괴를 구매하는 방식을 선택
    • 새로 구입한 금괴는 모두 파리 소재 라 수테렌(La Souterraine) 지하 금고에 보관
  • BdF 총재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Francois Villeroy de Galhau) 는 이번 결정이 정치적 동기와 무관하며, 새 금괴가 유럽 시장에서 거래된 것이라고 언급

재무적 성과 및 향후 계획

  • 금값 상승으로 BdF는 이번 거래에서 130억 유로(약 150억 달러)자본이익을 실현
    • 이로 인해 2025 회계연도 순이익은 81억 유로, 전년도(2024년) 77억 유로 손실에서 반전
  • 프랑스의 총 금 보유량은 약 2,437톤으로 변동 없음
    • 현재 모든 금이 프랑스 내 금고에 보관 중
  • BdF는 남은 134톤의 금을 국제 표준에 맞게 교체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완료 계획
Hacker News 의견들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미국 간 통화 역사를 요약함
    브레튼우즈 체제(1944~1971)에서 달러는 온스당 35달러로 금에 고정되었고, 다른 나라들은 자국 통화를 달러에 연동했음
    1965년경 드골은 프랑스가 무역으로 달러를 얻을 때마다 이를 실물 금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시작했고, 프랑스 해군이 뉴욕에서 금괴를 실어왔음
    1971년까지 미국의 금 보유량이 급감하자 닉슨이 금 태환을 중단했음

    • 드골의 정책이 브레튼우즈 붕괴를 초래했다는 건 근시안적 해석
      애초에 이 체제는 설계 결함으로 인해 지속 불가능했음
      미국이 세계 기축통화를 유지하려면 경상수지 적자를 감수해야 했고, 흑자를 내면 유동성이 줄어드는 구조적 모순이 있었음
      결국 미국은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과도한 부채와 함께 금 태환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음
    • 드골이 이런 정책을 펼쳤다는 건 처음 알았음
      정말 예지력 있는 인물이었음
    • 드골은 당시 미국이 NATO를 통해 유럽을 통제하는 것에 회의적이었음
      그래서 독자적인 프랑스 핵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이는 오늘날에도 전략적 자산으로 작용하고 있음
    • 프랑스 해군이 뉴욕에서 금괴를 실어왔다는 구체적 증거는 찾기 어려움
      그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을 것 같음
  • 금을 되찾는 건 단순히 자산의 물리적 보관권을 되찾는 것일 뿐,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건 아님
    미국이 보관 중인 금은 언제든 ‘가상의 금’처럼 압류될 위험이 있었음

    • 프랑스 중앙은행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 보유량은 그대로지만 일부를 재평가하면서 11억 유로의 실현 환차익을 기록했다고 함
      핵심은 ‘realized’라는 단어임
    • 이런 자산은 국가의 수출입 통계 계산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
      실제 금괴는 움직이지 않아도 서류상으로는 수입·수출이 발생함
      그래서 영국은 ‘비통화용 금(non-monetary gold)’을 별도로 집계함
    • 아마도 단순한 회계상 재평가 조정일 가능성이 큼
      오래된 금을 매각하고 새 금을 사면서 시가로 평가되어 장부상 이익이 발생했을 뿐임
      작년 적자를 올해 이익으로 상쇄해 세금을 줄였을 수도 있음
    • ‘종이 자산(paper asset)’은 실물 보관 여부가 아니라 자산이 실제 존재하느냐의 문제임
      미국이 100톤의 금을 실제로 보유하고 있다면 그건 종이 금이 아님
      파생상품처럼 실물 없이 거래되는 경우가 진짜 종이 금임
    • 일부는 미국 내 비표준 금괴를 팔고, 순도 높은 새 금을 프랑스 내로 옮기면서 금값 상승 덕분에 이익을 얻었다고 설명함
  • 기사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은 금을 미국에서 팔고 유럽에서 다시 사는 과정에서 15억 달러의 자본이익을 얻었음

    • 하지만 금을 먼저 팔고 나중에 샀다면, 가격 상승으로 이익이 생긴다는 설명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음
    • 실제로는 오래전 매입가(예: 온스당 35달러)로 장부에 기록된 금을 팔고, 현재 시세로 다시 평가하면서 회계상 이익이 발생한 것임
      단순히 금을 옮겼다면 이런 이익은 생기지 않았을 것임
    • 결국 ‘이익’의 정의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짐
      회계상 실현이익일 뿐, 실질 부의 증가는 아님
    • “A국에서 팔고 B국에서 같은 양을 산 것뿐인데, 오래된 금의 평가차익이 커서 이익처럼 보인 것”이라는 요약이 적절함
  • 어떤 이는 기사 자체가 오도된 표현이라고 지적함
    실제로는 오래된 금괴를 팔고 새 금괴로 교체하면서 회계상 이익을 실현한 것일 뿐, 금의 양은 변하지 않았음

    • 다른 이는 “그게 바로 일반적인 자본이익 실현 아닌가?”라며 반박함
      단지 기준 시점이 명시되지 않아 절대 금액을 추정하기 어렵다는 점만 지적함
  • 프랑스가 금을 자국으로 옮긴 건 잘한 일이라 생각하지만, 금의 위치가 바뀌었다고 가치가 오르는 건 이상함

    • 실제로는 미국 내 비표준 금괴를 팔고, 순도 높은 금을 프랑스로 들여오면서 금값 상승 덕분에 이익이 생긴 것임
    • 아마도 금을 먼저 사고 나중에 팔아 상승분을 챙긴 구조였을 수도 있음
    • “손에 쥔 금이 덤불 속의 150억 달러보다 낫다”는 농담도 나옴
    • “프랑스 도레(Dore) 지방산 금만 진짜 금이고, 나머지는 그냥 반짝이는 금속”이라는 유머도 있었음
  • 누군가는 “이제 루브르 도둑들의 좋은 표적이 되겠군”이라며 농담함

  • 프랑스 중앙은행의 지하 금고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공유함

    • “숨겨진 보석 같은 영상”이라며 감사 인사를 남김
  • 관련 기사 출처는 로이터 3월 24일자 보도

  • “독일도 금을 전부 회수해야 한다, 아직 1,236톤이 미국에 있다”는 의견이 나옴

    • “지금 미국 상황을 보면, 그 금이 트럼프 황금상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농담이 이어짐
    • “미국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이니, 정치적 리스크가 커지기 전에 금을 옮겨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음
    • “행정명령으로 금 회수를 막기 전에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경고도 나옴
    • “예전에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가 포트 녹스에 금이 실제로 있는지 보러 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건 어떻게 됐을까?”라는 회상도 있었음
  • Not your keys, not your coins”라는 암호화폐 격언을 인용하며, 금 보관도 직접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음

    • 이에 “이런 시스템은 오히려 키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것 아닌가?”라는 반응이 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