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1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미국 정부와 프랑스 에너지 기업 TotalEnergies가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을 종료하고, 자금을 화석연료 생산으로 전환하기로 합의
  • 내무장관 Doug Burgum은 휴스턴 CERAWeek 행사에서 이 합의가 “약 10억 달러” 규모라고 발표하며, 해상 풍력을 비용이 높고 날씨 의존적인 전력원으로 평가
  • TotalEnergies CEO Patrick Pouyanné는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욕 연안의 두 해상 풍력 임차권에 투자된 9억 2,800만 달러미국 천연가스 프로젝트, 특히 Rio Grande LNG 플랜트로 전환한다고 발표
  • 이번 결정은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관련, 트럼프 행정부가 풍력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화석연료 중심 정책으로 회귀한 흐름과 맞물림
  • Pouyanné는 해상 풍력이 미국에서 경제성이 낮다며, 천연가스 발전이 더 현명한 투자라고 강조하고 Alaska LNG 프로젝트와의 장기 공급 의향서 체결도 공개

미국과 TotalEnergies, 해상 풍력 프로젝트 종료를 위한 약 10억 달러 규모 합의

  • 미국 정부와 프랑스 에너지 기업 TotalEnergies가 미국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해당 자금을 화석연료 생산으로 전환하기로 합의
    • 미국 내무장관 Doug Burgum은 휴스턴에서 열린 CERAWeek 행사에서 이 합의가 “약 10억 달러” 규모라고 발표
    • 행사에서 Burgum과 TotalEnergies CEO Patrick Pouyanné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
  • Burgum은 “이전 행정부의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해상 풍력에 묶여 있던 약 10억 달러를 해방시켜, 더 효율적인 에너지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
    • 그는 해상 풍력을 “비용이 많이 들고 날씨에 의존적인 전력원”이라고 평가
  • Pouyanné는 이번 합의로 노스캐롤라이나와 뉴욕 연안의 두 해상 풍력 임차권에 투자된 9억 2,800만 달러미국 천연가스 프로젝트, 특히 Rio Grande LNG 플랜트로 전환한다고 발표
    • TotalEnergies는 원래 뉴욕 Bight(3GW)노스캐롤라이나(1GW) 등 총 4GW 규모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었으나, 2024년 말 연방 인허가 가능성이 낮아 중단된 상태였음
  • 미국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작용
    •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해상 풍력 건설을 가속화했으나
    • 트럼프 행정부는 다수의 기후 정책을 되돌리고 풍력 발전을 비판, 미관 문제와 높은 전력 비용을 이유로 지적
    • 2024년 12월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5개 풍력 프로젝트를 중단시켰으나, 이후 연방 법원 판결로 재개 허용
  • Pouyanné는 미국에서 해상 풍력이 “가장 경제적인 전력 생산 방식이 아니다”라며, 천연가스 발전이 더 적합한 선택이라고 강조
    • 그는 “이번 협의로 자금을 미국 에너지 정책에 맞게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에게도 더 현명한 투자”라고 평가
    • TotalEnergies는 또한 Alaska LNG 프로젝트의 주개발사 Glenfarne과 연간 200만 톤 규모의 LNG 장기 공급(20년) 을 위한 의향서(LOI) 를 체결했다고 발표
Hacker News 의견들
  • HN 제목이 “미국 정부가 TotalEnergies에 약 10억 달러를 지급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중단시켰다”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리스 보증금 반환에 가까운 것 같음
    기사 내용상 “이전 행정부의 보조금으로 묶여 있던 약 10억 달러의 리스 예치금을 해제한다”고 되어 있음
    즉, TotalEnergies가 해상 리스 계약을 위해 정부에 낸 예치금을 돌려받는 구조로 보이는데, 이게 어떻게 ‘정부가 돈을 지급한다’는 표현으로 바뀌었는지 의문임

    • NY Times에서는 TotalEnergies가 낸 해상풍력 리스를 포기하는 대가로 보상금을 받는다고 표현함
      단, 그 보상금은 화석연료 프로젝트에 재투자해야 받을 수 있음
      “세금으로 외국 기업에 화석연료 생산을 늘리도록 지원하는 비정상적 거래”라는 비판이 있음
    • Ars Technica 기사에 따르면, 이 돈은 단순히 풍력 중단이 아니라 석유·가스 확장 조건부 지급
      풍력을 죽이는 동시에 화석연료를 키우는 구조라며, “우리가 멍청이들에게 이끌려 파멸로 가고 있음”이라고 비판함
    • 미국 내무부 보도자료 원문을 보면, TotalEnergies가 약 9억 2,800만 달러를 미국 내 LNG 및 석유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면, 정부가 동일 금액을 환급하는 구조임
      트럼프 행정부의 “Energy Dominance Agenda” 하에 추진된 거래로, “비효율적 풍력 보조금을 없애고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에 투자한다”는 명분을 내세움
    • 세부 조건이 공개되지 않은 점이 의도적 불투명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함
      정부가 계약을 취소하면서 위약금을 물게 된 것일 수도 있음
      예를 들어 TotalEnergies가 6억 달러를 화석연료에 재투자하고, 정부가 10억 달러를 돌려주는 식이라면 실질적으로 4억 달러 손실임
      결국 정치적 이유로 풍력 계약을 깨면서 정부가 손해를 감추려는 것 같음
    • 풍력 프로젝트에 쓰일 돈을 화석연료로 돌리는 건 시대착오적 결정
      글로벌 에너지 위기를 겪고도 “더 많은 석유를 태우자”는 결론이라니, 학습 능력이 의심스러움
  • “정부가 나에게도 풍력 발전소를 짓지 말라고 돈을 준다면 좋겠음”이라며 풍자함

    • Joseph Heller의 『Catch-22』에서 “알팔파를 재배하지 않아 돈을 버는 농부” 이야기를 인용하며, 정부의 모순된 보조금 정책을 비꼼
    • 다른 사용자는 “이건 단순히 기업이 정부에 냈던 돈을 돌려받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임
  • “풍력은 날씨 의존적이라면, 석유는 평화 의존적이라고 해야 하지 않겠음?”이라며 비꼼

    • 다른 사용자는 “이스라엘(미국) 유아 분노 의존적”이라고 냉소적으로 응수함
  • “미국의 ‘똑똑한 사람들’은 앞으로 20~30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라는 질문 제기

    • 대부분 기후 변화 지도를 보며 30년 뒤에도 살기 좋은 지역을 찾고 있음
      단기적으로는 달러 자산 비중을 줄이는 중이며, 해외 이주는 오히려 불안정 리스크가 크다고 봄
    • 다른 사람은 영주권 취득이 쉬운 국가의 부동산에 투자 중임
      S&P 수익률보다 낮지만, 미국 붕괴 시엔 더 나은 헤지 수단이라 판단함
    • 또 다른 사람은 미국과 유럽에 양발 걸치기 전략을 택함
      2015년에 이미 미국을 떠나 영국으로 이주했고, 이중국적을 목표로 함
    • “미국을 떠나고 싶지만 테크 연봉이 너무 높아 못 떠남”이라는 현실적인 의견도 있음
    • “파트너가 외국 국적을 유지 중, 혹시 몰라서”라는 대비책도 언급됨
  • “민주주의의 핵심 결함은 선출 이후의 무책임임”
    정치인이 나라를 망쳐도 임기만 끝나면 아무 처벌도 받지 않음
    풍력은 이미 성숙한 기술인데, 이런 시점에 화석연료로 회귀하는 건 비극임
    석유는 비재생 자원이므로 단순 연소는 낭비이며, 가능한 한 다른 용도로 써야 함

    • 다른 사용자는 “이건 미국식 민주주의의 문제이지, 모든 민주주의의 문제는 아님”이라며 구분함
  • 나는 지역 에너지 자립에 투자 중임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전기차를 운용함
    7년이면 투자비를 회수하고 이후는 순이익임

    • “좋은 일임, 하지만 개인 단위 설치만으로는 공장·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수요를 감당 못함”이라며 대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강조함
    • “7년 회수는 너무 낙관적, 20년 넘게 계산해도 수지가 안 맞음”이라는 현실적 반론도 있음
  • 이번 거래로 중단된 두 풍력 프로젝트는 아직 착공 전 단계였음

    • “맞음, 새 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해 정부가 보조금 수준의 보상금을 지급한 셈”이라는 분석
    • “AI 요약에 따르면, Vineyard Wind 1 등 일부 프로젝트는 거의 완공 단계였지만 법정 다툼 끝에 재개됨”이라며 사례를 공유함
  • “이 상황이 레이건이 백악관 태양열 패널을 철거하던 때를 떠올리게 함”

    • Scientific American 기사를 인용하며, 당시 패널이 어디로 갔는지 요약함
    • “그건 전력용이 아니라 온수용 패널이었음, 상징적 의미가 컸을 뿐”이라는 보충 설명도 있음
  • “우리는 계속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
    에너지 자급을 위해 태양광과 풍력에 더 투자해야 함

  • “미국 정부가 이렇게까지 반(反)재생에너지적일 줄은 몰랐음”
    트럼프의 스코틀랜드 풍력 반대 경험이 영향을 줬겠지만 여전히 충격적임
    세상은 너무 이분법적으로 흘러가고 있음
    기후변화가 인류를 위협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며, 이제는 중국이 주도하는 청정에너지 확산을 기대할 뿐임

    • “미국의 석유·석탄 로비 자금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며 Koch Network의 기후정책 영향력을 링크함
    • “트럼프가 ‘풍력은 새를 죽인다’고 말할 때마다 어이가 없음, 조류 보호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님”이라는 반응
    • “트럼프 지지율이 높아 보여도 실제로는 투표율이 낮은 탓임, 젊은 세대가 투표에 참여하면 바꿀 수 있음”이라는 현실적 조언
    • “정치적 내러티브에 속지 말라, 이는 도둑정치(kleptocracy) 의 연막임”이라며, 언론이 ‘각종 논란’으로 본질을 가리고 있다고 비판함
    • “원시적 인물을 뽑았으니 원시적 행동이 나오는 것임, 기대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냉소적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