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didn't read)"
- 글쓰기는 한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인식하는지를 보여주는 직접적인 창
- 그런데 글쓰기를 LLM에 아웃소싱하는 순간, 그 글을 굳이 읽어야 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 남이 쓰기도 귀찮아 한 글을 읽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
화내지 말고..
- 저를 AI 혐오자라고 불러도 좋지만, 업무에 LLM을 상당히 많이 사용함
- Claude Code가 토큰 예산을 지속적으로 소모 중이고, 코드 작성, 특히 문서화·테스트·스캐폴딩 작업에서 LLM 활용은 필수
콘텐츠에 관해서라면..
- AI가 생성한 코드는 발전과 효율성을 보여주지만, 반면 AI가 생성한 글과 게시물은 저노력 산출물처럼 느껴짐
- 단순 불릿 리스트를 던져 확장한 글보다, 혼란한 생각을 직접 정리하려는 의도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
- 글쓰기 과정 자체가 사고를 정리하고 형성하는 행위임
- AI 생성 콘텐츠가 늘어날수록 Dead Internet Theory를 완전히 부정하기 어려워진다고 체감
고장난 게 이제 더 나은건가요?
- 과거에는 오탈자와 문법 오류가 부정적 신호였으나, 현재는 덜 세련되고 문법적으로 어색할수록 가치 있게 느껴짐
- 다만, 깨진 영어와 소문자 사용조차 기술적으로 쉽게 보완 가능한 상황이니 큰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