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Codex 실무에 몰래 사용 경험기

OpenAI가 2025년 5월에 공개한 Codex는 ‘비동기 에이전트’로, 직접 코딩하지 않고 작업을 맡기고 떠날 수 있는 구조

• 격리된 오프라인 VM(에어갭)에서 작업을 수행하며, 보안과 안전성을 기본 구조로 내장
• Codex는 작업을 시작할 때 항상 AGENTS.md를 찾고, 없을 경우 README.md 등으로 대체해 문맥 파악을 시도함

실제 업무에 Codex를 써보며 가능성을 보다

• API 응답 프로퍼티 15개 추적 요청을 자동으로 처리
• 모바일 스크롤 버그 수정 PR 생성
• 스타일 수정 요청에 context 없이도 정확한 tailwind class 추론
•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PR 단위로 자동 분할해 제출

단점

• task 간 기억 불가 (기억력 없음)
• task 단위 폐쇄적 구조로 티키타카 불가
• Context가 길거나 Monorepo 환경에서는 추론 성능 저하

“일단 맡기고 잊을 수 있다”는 점으로, 우선순위 낮은 기술 부채를 처리하기에 유용. 생산성 측정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업무 방식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잠재력을 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