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구작 영화 YouTube 공개 이유
(tedium.co)-
새로운 DVD 할인 코너
- 최근 Warner Bros. Discovery가 YouTube에 자사의 오래된 영화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음. 이는 영화 제작사로서의 전통적인 역할과는 다소 상반되는 행보임.
- 이 영화들은 YouTube Movies 서비스가 아닌, Warner Bros. Discovery의 자체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이는 상업적으로 가치가 소진된 영화로 간주되는 듯함.
- 공개된 영화 중 일부는 Waiting for Guffman, Michael Collins, _Crossing Delancey_와 같은 좋은 작품도 있지만, _The 11th Hour_와 같은 덜 알려진 작품도 포함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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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er Bros.의 전략적 선택
- Warner Bros.는 자사의 스트리밍 서비스 Max나 Turner Classic Movies 같은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러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YouTube를 선택한 이유는 불분명함.
- 이는 Warner Bros.가 자사의 덜 주목받는 콘텐츠에 적절한 집을 제공하지 못했음을 시사함.
- 이러한 결정은 과거와 현재의 창작 팀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자사의 아카이브를 단순히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닌 YouTube에 공개하는 것과 관련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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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권리 관리와의 관계
- 과거에는 영화 스튜디오들이 디지털 권리 관리를 통해 콘텐츠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번 결정은 그와 상반되는 방향임.
- 이는 YouTube가 1980년대 이전에 제작된 콘텐츠를 공개하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줌.
- Sony도 유사한 방식으로 자사의 덜 알려진 영화를 YouTube에 공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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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Warner Bros. Discovery의 이번 결정은 스트리밍 혁명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일 수 있음.
- _Waiting for Guffman_은 여전히 좋은 작품으로, YouTube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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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영화들이 다양한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제공되어 왔음. YouTube도 광고를 보여주고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저작권자들이 이를 인식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에 놀라움이 있음
- 지역별 저작권 계약이 복잡하여 마지막 반대자가 은퇴하거나 다른 일로 이동할 때까지 기다린 것일 수 있음
- "Waiting for Guffman"은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유럽 팬들에게 기대감을 줌
- "The Mission"은 비평가들에게 호평받은 영화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음
- 음악은 Ennio Morricone가 작곡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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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초기 스트리밍 시절, 스튜디오들이 오래된 콘텐츠를 넷플릭스에 제공하여 수익을 얻으려 했던 시기가 있었음
- 이후 주식 시장이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치를 부풀리면서 스튜디오들이 자체 서비스를 시작하여 시장이 분열됨
- 현재는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소비자들이 여러 서비스를 구독하지 않아 콘텐츠 접근이 어려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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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영화의 수익화를 통해 호스팅이나 발견에 대한 걱정이 줄어듦
- 모든 영화가 포함된 재생 목록이 제공되어 검색이 용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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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전의 영화는 YouTube에 올려져야 하며, 이는 쉬운 수익 창출 방법임
- YouTube에 진정한 경쟁자가 없는 것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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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oscope Films는 공공 도메인 영상을 사용하여 저작권을 주장하려 했으나, 논리와 이유로 그들의 주장을 철회하게 함
- YouTube 서비스 약관을 통해 보호하려는 시도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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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slav 시대의 WB는 세금 공제나 계약 이행을 위해 YouTube에 영화를 올리는 것으로 보임
- YouTube에 영화를 올려 수익을 얻으면서도 권리를 유지할 수 있음
- YouTube 통계를 통해 영화의 수요를 파악하고 미래 투자나 라이선스 계약에 활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