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 테크노 신이 독일 국가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오르며, 클럽 문화가 도시 정체성을 만든 문화 활동으로 공식 인정받음
- 이번 결정은 Unesco 세계 목록 등재가 아니라 독일 문화부와 독일 유네스코 위원회가 편성하는 국가 목록 추가임
- Berlin’s Clubcommission은 테크노 프로듀서, 아티스트, 클럽 운영자, 행사 주최자에게 이번 등재가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된다고 봄
- 비영리단체 Rave the Planet은 10년 넘게 캠페인을 이어왔고, 2022년 11월 테크노 등재 신청서를 제출함
- 전통 문화 중심으로 여겨지던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베를린 클럽 문화가 포함되면서, 클럽 신에 대한 보호와 지원 논의가 힘을 얻음
독일 국가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오른 베를린 테크노
- 독일 문화부와 독일 유네스코 위원회가 베를린 테크노 신을 독일의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추가함
- 등재의 핵심 근거는 베를린 테크노 신이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에 기여해왔다는 점임
- 2024년 3월 15일 수정 사항에 따르면, 이번 등재는 Unesco가 편성하는 세계 무형 문화유산 목록이 아니라 독일 유네스코 위원회가 편성하는 국가 무형 문화유산 목록 추가임
클럽 커뮤니티가 보는 의미
- Berlin’s Clubcommission은 베를린의 테크노 클럽과 음악가를 위한 네트워크임
- 이 단체는 이번 결정을 베를린 테크노 프로듀서, 아티스트, 클럽 운영자, 행사 주최자를 위한 또 다른 이정표로 평가함
- Clubcommission 이사회 멤버 Lutz Leichsenring은 이번 결정이 클럽 문화를 보호와 지원을 받을 가치가 있는 부문으로 인정받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힘
10년 넘게 이어진 등재 캠페인
- 테크노 문화와 음악을 독일 목록에 포함시키려는 캠페인은 10년 넘게 이어져 옴
- 전자음악 문화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Rave the Planet이 이 캠페인을 주도함
- Rave the Planet은 2022년 11월 테크노를 목록에 포함시키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함
- 이 단체는 베를린 테크노 문화를 만들고 기여한 문화 창작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결정을 전체 문화의 주요 이정표로 봄
전통 문화 목록 안에 들어온 테크노 신
- 무형 문화유산 지위는 보통 Malawian Mwinoghe dancing이나 Slovakian bagpipe culture처럼 더 전통적인 문화 활동에 부여되는 경우가 많음
- Jamaican reggae와 인도의 Kumbh Mela 축제가 Unesco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서 인정된 사례가, 베를린 테크노 커뮤니티 리더들이 독일 등록부 등재를 추진하는 계기가 됨
- 독일의 등록부는 Unesco의 세계 목록과 별도로 운영됨
베를린에서 테크노가 차지하는 자리
- 베를린 기반 DJ이자 음악 프로듀서 Peter Kirn은 테크노가 도시의 근본적 일부라고 봄
- 그는 2021년 Observer에, 다른 도시에서는 아주 강하고 이상하며 신시사이저와 왜곡된 드럼 머신이 가득한 음악을 클럽 피크타임이나 점심시간에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베를린에서는 점심시간에도 그런 음악이 받아들여진다고 말함
- Kirn은 테크노가 소외된 사람들의 피난처가 됐고, 덜 허용적인 곳에서 온 사람들이 더 허용적인 장소인 베를린에 자연스럽게 끌린다고 말함
함께 추가된 다른 문화유산
- 베를린 테크노 신은 독일 무형 문화유산 목록에 새로 오른 6개 항목 중 하나임
- 다른 신규 항목에는 fruit wine과 mountaineering이 포함됨
- Bavaria의 퍼레이드인 Kirchseeoner Perchtenlauf도 목록에 추가됐으며, 참가자들이 털북숭이 괴물처럼 옷을 입는 행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