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 ★ favorite | 댓글 1개
  • 재택근무 화면처럼 보이게 해 Gitlab에서 일하는 척할 수 있는 장난성 웹 페이지임
  • 화면에는 Set Name, Stealth 같은 조작 요소와 “What?” 링크가 있어 회의 시뮬레이터처럼 꾸며져 있음
  • Video 5는 YouTube 영상으로, Video 6는 같은 Gitlab Simulator 페이지로 연결됨
  • 본문에는 Error accessing the camera 문구가 보여 카메라 접근 오류 상황도 화면 일부로 남아 있음
  • YouTube 반응에는 가족이나 부모에게 방해받지 않기 위해 틀어둔다는 농담과 Gitlab을 모른 채 30번 봤다는 반응이 포함됨

Gitlab 회의 시뮬레이터 화면

  • Gitlab Meeting Simulator 2024는 “Gitlab에서 일하는 척하기”를 목적으로 만든 페이지임
  • 상단에는 What? 링크가 있음
  • 화면 조작 요소로 Set NameStealth 텍스트가 표시됨
  • 영상 링크는 Video 5Video 6가 제공됨
  • 본문에는 Error accessing the camera라는 카메라 접근 오류 문구가 나타남

YouTube 반응

  • 한 반응은 가족이 자신을 혼자 두게 해야 할 때 이 영상을 재생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함
  • 다른 반응은 직장을 그만뒀다는 사실을 부모에게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아, 재택근무 중이라고 하며 매일 아침 이 페이지를 재생한다고 말함
  • 또 다른 반응은 이 영상을 30번 봤지만 Gitlab이 무엇인지는 모른다고 말함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지난주 여기서 본 사기가 떠오름. 사기꾼들이 가짜 고액 청구서를 만들고, 중간 관리자에게 Zoom 회의를 열어 공개 기업의 CFO와 CEO가 참석한 것처럼 꾸민 뒤 승인하라고 했던 사건임
    공개 인물이라 딥페이크에 쓸 영상이 충분했던 셈임. GitLab 건은 “무해한” 장난에 가깝지만, 실제 사기는 변화를 강제할 것 같음. 5년 안에 대기업과 어쩌면 중소기업까지 공개키 기반 승인을 쓰게 되고, 이메일에 “승인합니다”라고 쓰는 방식은 사라질 듯함
    PKI가 드디어 어디에나 깔리고, 회의는 녹화·전사되며 큰 파급효과가 생길 것임. 원격근무에 대한 반발도 크고 실제적인 흐름이 될 텐데, 어느 쪽에 서야 할지는 잘 모르겠음

    • 작은 회사에서 모든 회의를 AI로 녹화·전사·회의록화하기 시작했음. 그 결과물을 RAG 시스템에 넣어서 언제 어떤 말이 나왔는지 확인할 수 있음
      대면으로 하면 그런 정보는 주말쯤 모두의 머릿속에서 빠져나감. 오히려 원격근무를 밀어주는 힘이 생기는 이유는, 해야 할 일과 마감 시점을 실제로 찾아보기 편하기 때문임
      다음으로는 전 직원에게 Intuos 화면을 사줘서 화이트보드를 공유하려고 함. 대면 회의가 마지막으로 잘하던 일이 그거였음
    • 정확히 말하면 이건 딥페이크가 아니라, 실제 GitLab 데이터 과학 직원 회의를 YouTube에 올린 영상임
    • 원격근무에 왜 반발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잘 작동하면 잘 작동하는 것이고, 관련된 모두에게 더 저렴함
    • 사무실에 있어도 다른 사무실이나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 때문에 Zoom 회의를 해야 할 수 있음
    • 원격근무는 모든 소통을 전사하기 쉽게 만듦. PKI는 어차피 필요하고 대부분 이미 갖춰져 있으니, 거래를 위한 좋은 인증 체인만 있으면 됨
  • 며칠 전 Twitter에서 이걸 봤는데, 댓글들이 전부 이 영상을 써서 사람들이 자신을 덜 귀찮게 하게 만들자는 내용이었음
    영상 중간쯤에 사각형 배치가 바뀌는데, 추가된 자기 화면 오버레이는 어색하게 그대로 남아 있음. 일반 Zoom 통화처럼 오른쪽 아래에 고정되어 있었다면 더 자연스러웠을지도 모름

    • Windows 업데이트를 기다리면서 대충 붙여 만든 것임. iOS에서도 잘 안 되고 영상도 조금 찌그러져 있음
      반응이 좋으면 고칠 생각임. Zoom, Google, MS Teams 같은 인기 회의 앱별 표시 모드가 있으면 좋겠음
  • 재택근무 중이고 귀찮게 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건 필요 없음
    대신 반대가 필요함. 100% 상호작용할 일이 없는 Zoom 회의에 보낼 수 있는 가상 나가 필요함

    • 상호작용하지 않는 회의, 그것도 Zoom 회의에 왜 참석하는지 묻고 싶음. 기여하지도 않고 들을 필요도 없다면 애초에 왜 가는지 모르겠음
      운이 좋았던 건지 모르지만, 업무와 완전히 무관한 회의에 참석하라고 기대하는 곳에서 일해본 적은 없음. 회의 초대는 자주 거절함
    • 이 아이디어로 YC에 지원한 사람이 있었고, 들어가지는 못했던 것 같지만 앱은 꽤 성공적이었음. Beulr라고 불렸던 것 같은데, 지금 웹사이트를 보니 방향을 바꾼 듯함
  • GitLab의 화상회의는 아무 말도 안 하면서 동시에 모든 말을 하는 능력이 놀라움

    • 적어도 한 명은 빌어먹을 내부 회의가 전 세계에 공개된다는 사실을 눈에 띄게 불편해하는 것 같음
  • 내가 GitLab에 있을 때 회의에는 사람이 20배쯤 더 많았고, 모두가 45초씩 말했음

  • 멋지다. 이런 게 실제로 있는 줄은 몰랐음
    작년에 회사 컴퓨터에서 한 시간짜리 Zoom 회의를 화면 녹화해뒀고, 집 사무실에서 조용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때 가끔 틀어둠. 가족이 들어와서 화면의 회의를 보면 바로 나감
    이렇게 하는 게 좀 미안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하고 있고 이 목적만을 위한 웹사이트까지 만들어진 걸 보니 덜 미안해짐

    • 그냥 들어오지 말라고 말하고 문을 닫으면 안 됨?
  • 이걸 당장 보스키에 연결해야 함

  • 사용 예시 영상을 보여주는 YouTube 영상이 Twitter 게시물에 연결되어 있는데, 댓글란이 꽤 흥미로움: https://www.youtube.com/watch?v=lBVtvOpU80Q

  • 링크를 눌러 조금 보면서 전체가 고품질 AI 제작물인 줄 알았음. 화면과 음성이 정말 그럴듯하고 잘 맞았지만, 대본이 너무 내용이 없어 들통난다고 생각했음
    알고 보니 AI가 아니라, 일반 사무직들이 일반적인 회사 회의 용어를 쓰는 녹화본이었음

    • 약간 다른 얘기지만, 최근에 GPT처럼 글을 쓴다는 말을 들었음. 안타깝게도 나는 GPT 훨씬 전부터 멋없었다고 알려줘야 했음
  • 빠르다. 바로 어제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39363358를 올렸는데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