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쓰시는 인체공학 키보드/마우스 세트의 모델명이 어떻게 되나요? 지금도 손가락과 손목이 계속 아픈데 문림 프로젝트는 취소되었고 해서, 해외에서 파는 스플릿 키보드에 도전해야 하나 아니면 MS나 로지텍의 인체공학 키보드를 시도해야 하나 한창 고민중인지라 그게 더 궁금하네요.

지금은 딱히 사랑스러운 전자기기는 없고, 대신 구입하고 싶은 것으로는 스팀 덱 정도가 있군요. 돈 아까울 정도는 아니지만 불만스러운 것으로는 사용하기 시작한 지 대략 1년차인 갤럭시 S20FE 폰이 있고요. 주된 불만은 2가지인데, 터치 오류가 잦다는 것과 지문인식 실패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바꾸고 싶긴 하지만, 아직 할부가 남아 있어서 최소 반 년 정도는 더 참고 쓸 예정이네요.

로지텍 K860과 MX Vertical입니다. 'ㅁ '/ 인체공학 인증도 받았어용!

정보 감사합니다.
문제는 찾아보니 세트 가격이 무려 28만원(http://prod.danawa.com/info/?pcode=13717385 기준)에 달한다는 것인데… 고민되는군요.

저는 제가 들고 있던 리얼포스를 매각해서 샀어용 ㅋㅋㅋㅋ... 도저히 손가락이 아파서 더 이상 못 치고... 먼지만 쌓여갈 것 같아서 새로운 키보드의 양분으로 삼았습니다.

회사부터 마우스 + 키보드를 바꿨었는데, 회사에서 마우스 + 키보드 모두 지원해줘서 써보다가 집에도 바꿨어요.

저희 회사는 내규상 개인이 직접 키보드 등의 장비를 구입해서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문제는 비싼 키보드를 쓰려면 사장님까지 결재가 올라가서 사장님을 직접 대면 설득(!)해야 한다는 모양이라… 저희 팀의 팀장님이 그렇게 해서 리얼포스와 MX Vertical을 쓰고 계시기는 한데, 이제 입사 1년차인 꼬꼬마가 도전하기에는 솔직히 좀 부담되네요.

크흑... 아니면 하나만 바꾸시고 차근차근 바꾸시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는 처음에는 마우스만 바꿨다가, 한 6개월 있다가 키보드도 바꿨어용. 개인적으로는 키보드를 먼저 바꾸는 편이 좋은 듯여.

결국 로지텍 ERGO K860 + MX VERTICAL 세트를 질렀습니다. 오늘 집으로 배송되어 왔길래 만져보고 있는데, 타자연습 사이트에서 1시간 정도 문장 연습을 하니 어느 정도 손이 적응하는 것 같군요. 키보드는 키압이 조금 낮았으면 좋겠고, 마우스도 휠 클릭할 때 힘이 너무 들어가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서 마우스의 경우 앞으로/뒤로가기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해서 휠 클릭으로 쓰고 있네요. 나머지는 좀 더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