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처음 나왔을때부터 이건 눈물을 마시는 새의 환상벽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알고 있지만 떠올리지 못하고 묻혀있는 사고를 꺼내주는. 내가 떠올리기 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어 무의미하다면 책을 읽는 것은 뭐가 다른가> 책을 읽지 않고 그냥 글을 쓰는건? 내가 들이는 노력과 시간이 다를 뿐, 대부분의 생각은 이미 존재하고 있지 않나? 수많은 아이디어들 중 처음 떠올리는 순간부터 정말 "새롭다"라고 할 만한 것은 드물고, 결국 반복을 통해 차별점을 창조해 나가야 하는것과 마찬가지인것 같고, 순수 창작 활동에 공을 많이 들인 사람일수록, 또는 그것을 업으로 삼고 있던 사람일수록 AI를 사용한 창작활동에 대해 회의감과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은데, 결국 글쓴이가 말했듯 AI와 함께하는 창작이 "초인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AI의 창조성이 인간보다 뛰어나다면 그것을 거부하는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에 대한 어리석다면 어리석은 저항이 아닐까? AI가 만든 결과를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지적 성찰을 거쳐 지식을 이해로 전환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다~ 라는 의견이라면 동의하지만 AI와 함께 하면 내적인 사고가 마비되니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면 이건 너무 좋아서 나만 쓸거야 정도로 생각됨. 아니면 애초에 비판적 사고와 메타인지가 부족한 사람이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