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라는 게임은 안 만들고 사상만 집어넣고 있다."
게임이 아니라 프로파간다가 목적이 되니까 망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소리같아요.
이런 건 좌우를 가리지 않습니다.
'극우 사상을 전파하겠다'고 게임을 만들어도
같은 결과물이 나올 겁니다.
게임이 아니라 영화같은 다른 매체에서도
똑같습니다.
60~80년대의 반공 영상물을 생각해 보세요.
목적성이 프로파간다가 되니까
작품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발생합니다.
사실상 프로파간다인데도 재밌는 대중예술작품으로 나온 케이스가 있긴하죠. 물론 대부분이 맛이 가버린 상태라는건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아예 부정하고 싶진 않아요.
못만든 게임에서 그런 면이
부각되었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님 말씀대로 정치적 사상 들어가는 것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게 과해져서 게임이 아니라
프로파간다가 되면 말이 다르죠.
게임에서 프로파간다성이 짙어서
불쾌감이 느껴진다면
그건 "재미 없는 것"이고
그 재미 없는 게임은
"못 만든 게임"인 겁니다.
또, 프로파간다 만드는 데에 집중하여
정작 중요한 "게임성"을 도외시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