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주로 나누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나의 기능에 대한 그림은 제한적인 사람만 알게 될 것 같습니다. 프로세스와 쓰레드의 차이처럼요. 관심을 제한하면서 생산성을 높이는거니까요.
그림을 공유하더라도 그 그림에 대해 의문을 가질거라는 전제이긴 한데, 매 스프린트 플래닝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방향에 따라 큰 그림을 어떻게 추적해가고 있는지 맞추지 못한다는 전제도 제가 자연스럽게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글에서 제시하는 바에 전적으로 동의하면서도, 말씀해주신 문제도 동의합니다,
실제로 제가 고민하고 있는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스쿼드마다 다르긴 했지만 스프린트 플래닝에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면 말씀해주신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프로젝트의 맥락을 공유하고 매 스프린트마다 변화하는 상황을 공유하면서 바뀌는 작업들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게 노력하면서도 작업은 굉장히 세분화해서 나눠보자고 요구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관리하는 측면에서 진행 상황, 작업 속도 측정,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 작업 내용이 의도대로 안되었을 때의 기회 비용을 생각하면 잘게 나누어야 결국 잘 진행되긴 하더라구요.
큰 그림을 공유하고, 모두가 이해한 상태에서 업무를 작은 태스크로 쪼개는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