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TIL은 Today I Learned의 약자로, 원래는 레딧 같은 영어권 커뮤니티에서 "나 오늘 이거 배웠어!" 또는 ""너 이거 알어?" 의 용도로 쓰이던 인터넷 용어(MEME)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이 TIL을 자신을 위한 기록 차원에서 GitHub이나 노트/홈페이지 등에 이걸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했는데요. 얼마 전 Josh Branchaud라는 개발자가 5년간 작성한 TIL을 해커뉴스에 공개하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의 TIL 기록 팁을 공유하기 시작했는데요. "GitHub Actions로 TIL README 인덱스 자동 생성하기" 는 TIL이 많아 지는 경우 GitHub Actions로 목차(ToC)를 자동 생성하는 방법입니다. GitHub 계정 필요 없이 바로 적을 수 있는 todayilearned.co 같은 웹 서비스도 있으니, 오늘부터 TIL을 한번 적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Figma는 디자이너용 도구이지만 요즘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얘기할 때 자주 등장합니다. Figma에 대한 소개는 기획자, 디자이너, 퍼블리셔의 경계를 허무는 물건, Figma, Sketch에서 Figma로, 삐빅! 환승입니다 글을 보시면 좋고요. 긱뉴스에서 Figma 를 검색하면 꽤 많은 글이 나오니 한 번쯤 둘러보세요. "Figma는 어떻게 Ship하는가" 글은 Figma가 실제로 자신들의 제품을 어떻게 관리하고, 시장에 내놓는지를 설명한 글인데요. 재미나게도 글 자체가 자신들의 방식을 설명하는 문서이면서, 실제로 자신들이 사용하는 프로덕트 로드맵 템플릿이기도 합니다. 협업 도구인 Coda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Awesome XXXX 라는 이름의 글을 한 번쯤은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주로 GitHub에서 특정 주제에 대한 링크를 다 모은 것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Computer Science, 빅데이터, 책, 교육, 하드웨어등 다양한 주제의 Awesome 들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아지다 보니, 이 Awesome 들을 모아서 정리한 Awesome-Awesome 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것도 정리한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분야 및 개수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Awesome-Awesome 들을 다시 모은 Awesome-Awesome-Awesome을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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