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개발 실력도 늘리고 싶고 성장 욕구가 있었는데 지금은 예전만하지는 못하네요. 물론 새로 알게 되는 것도 재미있고 업계 소식들이 흥미진진합니다. 하지만 더 파본다거나 컨퍼런스 또는 밋업을 다니며 배운 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때 그때 필요한 기술들을 적당히 알고 적당히 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어요.
저는 개발자인 것이 좋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만드는 것에 성취감을 느끼거든요.
하지만 테크가 메인이 아닌 다른 job 도 함께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소위 아날로그적인 경험들을 조금씩 해보면서 제가 이것들도 좋아하는 지 알아보고 있어요.
저는 중간에 쉰 기간까지 포함해서 개발을 일로 시작한지는 18년 정도 되었습니다.
긱뉴스 분들은 성장 욕구를 계속 느끼시는 지, 더불어 미래에도 계속 업으로 하실 것인지 궁금하네요.
아직까지는, 뭔가 나이들어서도 개발하는 하는 꿈을 꾸긴합니다.
가끔 하는 운동이나, 다른 직업도 재밌을 것 같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말씀하시는
"문제를 해결하고, 무언가를 만드는 것" 에 성취감을 느끼는게 큰 것 같아요.
라고 10년차 미만 개발자가 말해보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