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 by ccblade 10달전 | favorite | 댓글 4개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 낱말 게임으로, 개발 1년 만에 뉴욕타임즈에게 수십억원의 가치를 받고 매각시킨 영국인 Josh Wardle의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몇가지 배울 점을 정리해 보았어요.

  1. 자기 자신이나 친구에게 필요한 제품을 만드세요. Wordle은 여자친구를 위한 퀴즈게임으로 시작했어요. 우리와 가까운 단 한사람이라도 제대로 만족시킬 수 있다면 수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건 더 쉬워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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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게임(게이미피케이션)에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리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어요. 낱말 게임 Wordle,  올웨이즈의 [올팜], 친구를 칭찬하는 앱 [GAS]의 폭풍 성장은 게임이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요 ㅎ 결과 공유 방식도 너무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짧은 이야기가 있었군요.

저는 이 간단한 게임을 비싼 값에 산 NYT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였다면...

여친도 친구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