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fox, Speedometer 에서 Chrome을 앞지르다
(treeherder.mozilla.org)- Speedometer는 웹어플리케이션의 반응성을 측정해서 웹브라우저 속도를 비교하는 벤치마크
- 다양한 워크로드에 대해서 사용자 인터랙션을 시뮬레이션 하여 타이밍을 측정
- 사용자들이 웹앱을 실제 사용하는 것과 거의 비슷하게 반영하여 테스트하는 것을 목표로 함
- 1년전 크롬 142 > 모질라 118 에서 현재는 크롬 163 < 모질라 168
GN⁺가 요약한 내용
-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 벤치마킹 도구인 Speedometer에서 크롬을 앞지름.
- 크롬은 오랫동안 가장 빠른 브라우저로 알려져 왔기 때문에 이것은 중요한 사실.
- 랭킹 변화는 파이어폭스 성능 개선으로 인한 것으로 보임.
- 파이어폭스를 개발한 모질라는 브라우저의 속도와 효율성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 중.
- 이 발전은 기술에 능통한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소식인데, 이는 파이어폭스가 크롬에 대항하는 강력한 경쟁자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 이는 웹 브라우저 산업에서 계속되는 경쟁과 혁신을 강조함.
- 사용자들은 더 빠르고 효율적인 브라우징 경험을 위해 파이어폭스로 전환을 고려할 수 있음.
파이어폭스의 컨테이너 탭 기능, 사용자들에게 높은 가치 부여
저도 파이어폭스 최애 기능이 컨테이너 탭 입니다. 멀티로그인 안되는 서비스에서 정말 유용해요.
이거랑 "트리 스타일 탭" 때문에 파이어폭스를 계속 씁니다.
추가적으로 정보를 적어보자면, 대부분 분들이 알고 계실 JS엔진의 최적화 티어는 다음과 같으실텐데요
- https://mathiasbynens.be/notes/shapes-ics
- V8: Ignition(인터프리터) - Turbofan(최적화)
- Spidermongkey: 인터프리터 - 베이스라인 JIT - IonMonkey(최적화)
18년도와 달리 현재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를 들어 V8의 경우 Ignition- Sparkplug - Maglev - Turbofan으로 두개의 최적화 티어가 추가되었고,
스파이더몽키는 인터프리터 - 베이스라인 인터프리터 - 베이스라인 JIT - Warp JIT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선 베이스라인 인터프리터와 Sparkplug는 분기예측과 명령어 디스패치에서 손해보는 바이트코드를 보완하기 위한 기술이고요
Maglev는 베이스라인 JIT과 거의 일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Warp JIT은 JIT 엔진이 크게 바뀐 경우로 IonMonkey시절에는 외부에서 타입정보와 프로파일링 정보를 가져와 최적화했지만, 베이스라인 JIT에서 만드는 IR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이어폭스의 SpiderMondkey는 프로젝트 스텐실이라고 해서 파서를 크게 향상시켰는데 무려 GC와 디커플링되는 형식을 만든다고 알려졌습니다.
Stencils are the set of data structures capturing the result of parsing and bytecode emission. The Stencil format is a precursor format that is then used to allocate the corresponding scripts on the GC heap that will be used for execution.
By decoupling from the GC and other runtime systems, robust caching and speculation systems can be built that are more thread-agnostic and flexible.
Hacker News 의견
- 파이어폭스, 크롬 대안으로 인정받는 속도와 성능 개선
- 파이어폭스, 고부하에서 우수한 기능과 성능 제공
- 파이어폭스를 만든 모질라, 일반적으로 좋은 평가 받음
- 파이어폭스, 강력한 사용자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의 일상 브라우저
- 웹 개발자들은 여전히 개발 도구 때문에 크롬을 선호
- 파이어폭스의 컨테이너 탭 기능, 사용자들에게 높은 가치 부여
- 올해 초부터 파이어폭스 성능이 크게 개선됨
- 일부 사용자들은 효율성으로 유명했던 크롬을 리소스 집약적인 브라우저로만 알고 있음
- "arewefastyet.com"이라는 웹사이트에서 브라우저 간 벤치마크 비교 제공
- 파이어폭스의 성능 개선은 윈도우에 한정될 수 있으며, 리눅스에서는 크로미움에 뒤쳐짐
- 일부 사용자들은 파이어폭스가 맥OS에서 크롬보다 빠르다고 함
- 파이어폭스의 개발자 도구와 컨테이너 탭, 사용자들에게 높은 가치 부여
- 브라우저는 크로미움 기반으로 주로 사용되며, 사파리는 뒤쳐짐
- 사용자들은 크롬과 파이어폭스 간 북마크 동기화를 위한 크로스 브라우저 확장 기능을 찾고 있음
역시 북마크/암호 관리 기능이 괜찮을지가 관건인 것 같아요.
구글킵이나 비미움 같은 확장들도 조금 걱정이고, 모바일 브라우저는 파폭이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얘기도 있고....
그래도 점차 좋아지는 것을 보면, 다시 시도해볼 가치는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