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의 다음 행보는 비디오 게임에 투자하는 것
(theringer.com)- DVD에서 스트리밍, 그리고 이제는 비디오 게임에 큰 베팅을 하고 있음
- 새로 릴리즈 된 "Oxenfree II"는 장기 계획의 시작
- 2019년에 인수한 Night School 스튜디오의 최신작
- iOS, 안드로이드 : 넷플릭스 가입자는 무료
- 윈도우, PS4/5, 맥, 닌텐도 스위치 에서는 유료 ($19.99)
- 싱글플레이어 어드벤처 게임. 약 2.5GB
- 현재 Netflix 라이브러리에는 67개의 게임이 있으며, 86개가 더 개발중. 그중 16개는 사내 스튜디오 에서 제작
- 넷플릭스의 게임에 대한 투자는, 스트리밍 초기를 생각해 보면 됨
- 넷플릭스는 2007년에 스트리밍을 시작했지만,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개발은 2001년에 시작했음
- 실제로 오늘날의 넷플릭스는 2011년 House of Cards 의 발표와 함께 시작되었음
- 즉,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 독점 콘텐츠 제작을 구축하는데 10년을 투자한 것
- 영상콘텐츠와 마찬가지로 게임 개발에 대한 재정적 위험에서 스튜디오를 해방시키고, 자유로운 창의적 비젼에 가까운 것을 추구할 수 있게함
- 광고가 없으니 게임에만 몰입하게 만들 수 있음
- Oxenfree II 의 경우 Netflix가 가지고 있는 오디오 녹음 시설이 정말 중요했음(대화 분기가 있어서 음성 연기가 중요함)
- 또한 넷플릭스의 브랜딩/마케팅 부서가 홍보를 도와주고, 게임을 시작부터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이 가능했음
-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190개 국가, 60개 언어가 게임의 접근성을 높여줌
- 2억 3250만명의 넷플릭스 구독자는 매력적이긴 하지만, 게임은 시청자중 극히 일부에만 도달하고 있음
- 현재는 넷플릭스에서 게임을 선택하면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로 리디렉션 되어 게임을 다운로드 함
- "가지고 있는 모든 넷플릭스 기기에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을 만든다"는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와는 거리가 있음
- 2006년에 MIT의 Henry Jenkins는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이라는 단어를 선보였음
- 책,영화,TV 쇼,증강현실 게임,전통적인 비디오 게임에 걸친 스토리텔링은 이제 널리 퍼져있음
- 넷플릭스보다 더 진지하게 그 가능성을 탐구하는 회사는 없음
-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은 이미 Netflix에 상륙했음
- Cyberpunk: Edgerunners 와 Arcane을 생각해 볼 것. 게임을 기반으로한 애니메이션
- Netflix는 비디오 게임을 넓은 IP 환경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는 것
- Tomb Raider의 애니메이션, Assasin's Creed의 TV 쇼 등을 이미 승인했음
- 트랜스미디어의 미래를 촉진하는 것은 클라우드
- 콘솔을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모든 디스플레이로 게임을 스트리밍
- 넷플릭스는 R&D 초기단계에 있음
- TV를 본다음 같이 둘러앉아 그 콘텐츠와 관련된 게임을 즐기는 게 가능(넷플릭스는 이미 소셜 파티 게임 관련 구인을 시작했음)
- Microsoft의 xCloud, NVidia의 GeForce Now 에도 불구하고 아직 클라우드 게임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음
- 하지만 기술은 이미 입증되었고, 구글 Stadia 의 실패는 '기술 문제보다 마케팅 문제에 더 가까움'
- 물론, 일부 게임 스튜디오들은 클라우드 게임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얘기하기도 함
- 넷플릭스는 고전적인 "게이머"들을 뛰어넘어 누구에게나 도달 가능한 비디오 게임 푸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비디오 게임이 마침내 대대적으로 "메인스트림"이 되는 것
넷플릭스 앱에서 누르면 바로 다운이 되긴 합니다만, 링크 공유합니다.
iOS : https://apps.apple.com/us/app/oxenfree-ii-lost-signals/id1600733369
Android: https://play.google.com/store/apps/…
시작부터 사운드가 훌륭하네요.
넷플릭스 사운드 스튜디오 활용했다고 하더니 음성과 배경음이 영화처럼 깔립니다.
한국어 자막만 있어서 아쉬운데, 잘되면 나중에 더빙도 해주겠죠!
클라우드 게임도 안정적인 유선 연결 환경이 제공되고,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서 실제 게임이 실행된다면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GeForce Now를 컴퓨터로 쓴 적이 있는데 (유선 연결 + 노트북)
딜레이를 아주 약간 느끼긴 하지만, 온라인 게임이라 생각하면 봐줄 만한 딜레이였습니다.
다만 무선 연결에서는 아직 갈 길이 좀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넷플릭스가 게임에 투자하는 건 일단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게임 IP 사용해서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도 많이 나오면 좋겠고, 그 반대로 인기 있는 작품이 게임으로 출시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