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의 버스티켓이론
(paulgraham.com)훌륭한 일을 하기위해서는 타고난 능력과 결단력이 필요하지만, 잘 얘기되지 않는 세번째가 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강박스러울 정도의 관심"
이를 버스티켓 수집가에 비유해보면, 그들은 굉장히 많은 시간을 들여서 수집하고 구분하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인상적이지도 않고,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주지도 않는다.
즉,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위해 계속 하는 것"
훌륭한 일을 해낸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면, 일관적인 패턴을 볼수 있다. 그들은 마치 버스티켓수집가 처럼 같은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무의미해 보일수 있는 어떤 것에 대한 강박적인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것. 다윈의 책 "비글호의 항해" 의 특징중 하나는 그의 자연사에 대한 관심의 깊이. 그의 호기심은 무한에 가깝다.
폴그레이엄의 새 글인데, 조금 긴 글이지만 재미납니다.
내가 쓸데없는 것에 신경을 쓰고 시간을 버리는 것에 대해 누군가가 인정해주는 느낌..
완전 공감해요. 저는 천재이론까진 아니고,
보통 서비스 아이템을 잡을때, 아주 사소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탁월하게 해결하는 법
그리고 이게 쌓여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
이걸 고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