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xguru 11달전 | favorite | 댓글 5개
  1. 압도적 설치대수 : 미국내 초고속충전기의 약 2/3차지
  2. 저렴한 설치비용(경쟁업체의 1/5): $43k vs. $200k
  3. 간편한 충전과 결제
  4. 작고 가벼운 충전케이블
  5. 충전기 생산 및 설치속도
  6. 대규모설치+편의시설 제공
  7. 테슬라 자체 태양광발전+메가팩(ESS)과 결합 운영
  8. 유지보수: 슈퍼차저 정상가동율 99.95%

중국식 표준에 대항하기 위한 의도도 있을 것 같네요

NACS를 채택한 전기차들은 결국엔 슈퍼차저 이용도 가능하게 될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테슬라 입장에서 이런 결정을 하게된 이유가 뭘까요? 현재 시점에서보면 전기차를 선택할때 슈퍼차저 때문에 테슬라를 사는 사람도 정말 많을것 같거든요. 그 네트웍을 타사 차량에 개방한다면, 그러한 이점이 사라지는건데, 어떤 이유에서 이런 결정을 했는지 궁금하네요.

테슬라 입장에선 슈퍼차저에서 발생하는 충전 수수료보다는 압도적인 충전인프라를 등에업고 테슬라 차량을 더 판매하는게 맞을것 같은데말이죠.

슈퍼차저 오픈 은 바이든 작품이라는 해석이 있더군요

테슬라 입장에서는 경쟁사의 충전문제를 해결해줘서 경재사를 키워주는 꼴이 되니, 자발적으로 의사결정한 것은 아니고( 머스크도 이 결정이 테슬라에게 장기적으로 득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네요 )

바이든이 미국내 충전소 확충을 정부에서 보조금으로 퍼부을려고 하는데, 외국 기업이 그 수혜를 받아가는 것은 못마땅하니, 충전인프라 1위인 슈퍼차저가 오픈되어서 다른 미국 기업들도 슈퍼차저에 참여해서 모두 똘똘뭉치면, 바이든 정부의 보조금은 슈퍼차저 연합이 대부분을 받아갈거라, 자국기업 보호를 할 수 있어서.

바이든이 그렇게 머스크한테 딜(인지 강요인지)을 던졌을 거라는 해석이네요

그런얘기도 있군요!? 그 동안 테슬라가 슈퍼차저에 쏟아부은 리소스를 생각한다면, 이건 테슬라한테 너무 큰 손해로 보이네요. 전략적으로 매우 큰 변화인데, (그 썰이 사실이라면) 흥미롭네요. 미국도 기업운영에 있어 정부의 입김에 큰 영향을 받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