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P by xguru 10달전 | favorite | 댓글 17개
  • "최대 노력 = 최대 결과" 같은 구식적인 경영 마인드는 과로를 유발하고 더 비생산적일 수 있음
  • 85% 규칙은 최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 최대 성과를 이끌어내고 번아웃되는 것을 예방한다는 것
  • "최적의 노력 = 최대 결과"

사람들을 번아웃 시키지않고, 고 성과팀을 구축하는 방법

  • "done for the day" 시간 설정하기
  • 최대 노력보다 조금 적게 요청하기
  • "내가 필요 이상으로 당신의 일을 스트레스받게 만드는지" 물어보기
  • 85% 를 장려하기. "100% 완벽"을 추구하지 말 것
  • 고압적인 언어를 조심할 것 ASAP, NEED, URGENT
  • 10분 일찍 회의 끝내기
  • 매니저들도 자신의 업무 강도를 85%로 설정하기

매우 공감합니다. 100%로 일하다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이 닥칠 때 정신적 데미지가 크게 들어오더라구요.

기사의 이야기처럼 최대 결과를 얻기 위해 더 똑똑하게 일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CPU 사용률이 100%인 시스템이 정상동작중이냐고 물으면 아니라고들 하겠지만, 인간에게는......

80% 규칙은 항상 지속가능성을 위한 규칙 1번이죠.
언제 찾아올지 모를 스파이크에 대처하기 위해 항상 마진을 잘 둬야 합니다.

주니어들이 역량 이상의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 방법들(자동화 등...)을 가르쳐 주곤 합니다. 그런 것들을 큰 그림을 그려 잘 소화하는 친구들은 120%를 줘도 알아서 80%가 되게끔 잘 유지하더군요.

전반적으로 다 맞말이지만 Intensity와 Effort는 다를텐데 "느슨하게 일하기" 정도로 오독될 수도 있겠네요.

주니어들은 회사에서 자신의 성장을 중요하게 보는데, 역량의 85%만 하다보면 도태되게 됩니다. 성장을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역량보다 100-120%를 요구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목적을 이룰수 있죠. 항상 경쟁하고 성장에 목메는 한국에선 별 현실성 없는 글인것 같습니다.

120퍼센트를 발휘하는데 그 업무가 단순하고 쓸모없는 업무라면 성장할까요

일을 잔뜩 받은 다음에 허겁지겁 그 일을 하느라 일하는 방식을 바꿔볼 생각은 없는 채 밤새가며 비효율적으로 일하고 나서 나는 열심히 했으니 됐다며 스스로 위로하는 사람들 많이 봐서... 그다지 공감이 안 되네요.
85%를 받는다고 성장하는 것도 아니지만 넘치게 받는다고 성장하는 것도 아니에요.

과로는 malfunction의 지름길이라... 작성하신 댓글에 전혀 동감할 수 없어서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no도 아니고 yes도 아닌 noye의 마인드네요

전형적인 노가다꾼 마인드

워크로드와 업무수행의 난이도는 분명히 다릅니다.

ㅋㅋ 성장을 꼭 과부하가 걸려야 이뤄낸다는 법도 없는데...

"자신의 역량보다 100-120%를 요구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우라나라에서는 백분율이 이상하게 사용되는거 같습니다. 120%니 200%니 등등. 제가 아무리 공부를 못하고 바보라고 한들, 못하는 걸로 달성가능한 한계는 상위 100%가 최대입니다.

온전한 내가 100%인데, 120%를 말하는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표현인지 대부분 의식도 안하는거 같아요.

급성장하고싶은 주니어로서, merong님의 고견에 공감하며, 가능하다면 귀하의 회사에 지원해보고싶은데, 회사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자신의 능력(100%)보다 조금 더 힘든 일(120%)을 해서 성장을 하는건 맞죠
하지만 그게 자신의 업무시간이나 넘어 120%를 활용해서 하는거랑은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맞습니다. 자신이 현재 가진 역량보다 더 도전적인 일에 도전해야 하는 것이지, 업무 시간을 120% 하는 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