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P by xguru 2023-06-08 | favorite | 댓글 3개
  • Stable Diffusion을 확산시키면서 $1b 회사를 만들었지만, 그의 이력엔 의문점이 있다
  • 전/현직 직원 13명과 24명 이상의 투자자/공동작업자/전 동료와의 인터뷰, 홍보자료, 내부 문서를 통해서 그의 최근 성공이 과장과 모호한 주장에 의해 부풀려졌음을 시사
  • 옥스퍼드 석사, 수상경력이 있는 헤지펀드 매니저, UN에서 일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옥스퍼드 학사이고, 헤지 펀드는 Banner Year이후 문 닫을 정도로 실적이 안 좋고, UN에서 오래 일한 것도 아니다
  • Stability AI가 Stable Diffusion때문에 성장했지만, 소스코드는 다른 연구원들이 작성한 것
  • "Stable Diffusion이 만들어졌던 시점엔 Stability AI라는 회사는 알지도 못했고, 나중에 올라탄 것" - 해당 연구를 주도했던 Björn Ommer 교수
  • "그가 잘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가져다가 자신의 이름을 붙이거나, 사실 여부 확인이 안된 일을 하는 것" - Stability AI의 전직원
  • 40세의 Mostaque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공식적인 경험이 없음
  • 투자를 받고나서 수 많은 사람들이 그의 회사로 몰려들었음
  • 아마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 처럼 이야기 했지만, 그런 것은 없었음
  • 8명의 전직 직원에 의하면 임금 및 급여가 반복적으로 지연되거나 미납
  • 홍보책임자이자 나중에 이사회 한자리를 차지한 Mostaque의 아내 계좌로 회사 계좌에서 수만파운드가 이체되었음
  • 그는 $4b 가치로 더 펀드레이징을 진행중
  • 지난 10월 연간 매출이 $10m을 넘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지만, 내부자들은 매출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말함
  • Stability AI는 2019년에 COVID-19에 관한 AI 데이터 허브로 설립
  • 많은 프로젝트들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NFT와 런던내의 자판기 네트워크등을 만드는 연구도 했음
  • 생성형 AI가 폭발하자, 다양한 책략과 과장을 통해 Stability를 최고의 유니콘 AI회사로 포지셔닝
  • Mostaque는 Stability가 세계 10대 슈퍼컴퓨터중 하나를 조립하고 있다고 말하기 시작
  • AWS에서 수천개의 NVidia GPU로 구성했고,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했다고 이야기
  • 2022년 5~8월 사이 펀드레이징 자료에는 AWS가 전략적 파트너 로 기재 되어 있었음
  • 사실은 저 80% 할인은 표준 할인 금액임
  • 2022년 6월에 이 컴퓨터를 Latent Diffusion 이라는 오픈소스 이미지 생성기를 만든 독일 학자 그룹에 제공하겠다고 제안
  • 그래서 컴퓨팅 비용이 부족했던 그들에게 컴퓨팅 자원을 빌려준 은인의 이름을 따서 Stable Diffusion 으로 이름을 바꾼 신모델을 출시
  • Stable Diffusion이 출시된지 몇일만에 1억 달러 투자금을 확보
  • 10월 Stability는 Runway가 Stable Diffusion의 새 버전을 출시해서 지적 재산권을 훔쳤다고 주장
  • Runway는 오픈소스 이기 때문에 저작권 위반이 불가능하다고 반박
  • Mostaque는 몇시간 후에 게시 중단 요청을 철회
  • Ommer 교수와 Runway는 Stability와의 작업을 중단함
  • Emad Mostaque의 부인 Qureshi는 PR 책임자였는데, 본인은 COO라고 말했다고 초기직원들이 증원
  • 회사가 펀딩을 받은 후에는 이사회에 합류
  • 이름을 밝히기 거부한 1명의 현직 직원과 4명의 전직 직원은 Qureshi가 정기적으로 직원들을 너무 가혹하게 꾸짖어서 일부 직원들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 Stable Diffusion이 유명해 지면서 Coatue 와 Lightspeed 로 부터 1억달러를 투자받는데 단 6일이 소요(이에 추가 논평을 요청했으나 거부)
  • Stability는 현재도 계속 자금을 조달중임

행보를 보니, 먹튀하려고 작업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최근에도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주는 건 좋은데, 이렇게까지 부풀리는 모습을 보면 딱 사기가 떠오르긴 하네요.

사기가 아니더라도 투자금만 모으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는 느낌...

갑자기 떠서 신기했는데 또 한번의 스타트업 스캠 사례중 하나가 되려나요. 와이프까지 끌어들인거 보니 위워크 생각도 나네요.
이정도 까지 기사가 나와버리면.. 추가 펀딩은 못 받을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