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Vision Pro의 첫 인상: It Works & It's Good
(techcrunch.com)- 30분간의 데모를 실행해보고 나니, 애플이 XR에 있어서 기능/실행 측면에서 진정한 도약을 했다고 생각
- 필자는 2013년 오큘러스 DK1부터 대부분의 주요 VR/AR 장치를 사용해봤음
- 하드웨어는 매우 훌륭. 헤드밴드는 편안하고, 빠르게 조절 가능
- VR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지연시간으로 인한 메스꺼움 및 눈에 뭔가를 착용하고 오래 사용하는 데서 오는 고립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음
- 애플은 이걸 정면으로 완화함. R1칩은 시스템 전체에서 12ms의 폴링속도를 제공하며 떨림이나 프레임 드랍이 없음
- passthrough 모드에서 약간의 모션블러가 생기긴 했지만, 신경쓰이진 않았음
- 창 자체가 선명하게 렌더링되고 빠르게 움직였음
다른 헤드셋이 못 따라가는, 애플이 잘 한 부분들
- 시선 추적과 제스처 제어는 거의 완벽함
- 손 제스처는 헤드셋 주변부터 무릎위, 좀 더 멀리 의자/쇼파 위에서 쉬면서도 모두 잘 인식함
- 기존 인터페이스는 손을 앞에 두고 있어야 해서 피곤했음
- Passthrough 가 핵심임
- 주위의 모든 사물에 대해서 실시간 4K 뷰를 가지는 것은 장시간 AR/VR 사용에 정말 중요함
- 대부분의 인간은 오랜시간 주변 환경을 볼수 없으면 불편해지는 깊은 동물적 뇌를 가지고 있음
- 가까이 온 사람이 보고 있는 콘텐츠를 뚫고 들어오는 "Breakthrough" 메커니즘도 있음
- 뭘 하는지에 따라서 외부에 눈 모양을 보여주는 것도 좋음(EyeSight)
- 텍스트를 실제로 읽을수 있는 수준의 해상도
- 기존의 가상데스크탑은 흐릿했지만, 애플 비전 프로에서는 공간내의 모든 크기와 먼거리에서도 텍스트가 매우 선명하고 읽을 수 있는 수준
- 페르소나 플레이
- 잠깐 내 얼굴을 스캔한 것 만으로, 제대로된 디지털 아바타를 만들수 있는지 의심했는데, 무참히 깨짐
- 불쾌한 골짜기 반대쪽에 있는 당신의 디지털 버전을 만들어 줌
- 머신러닝 모델을 이용해서 얼굴을 수정하는데, 실제로 사람과 통화해봤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았음
- 엄청 Crisp함(부드럽고 선명). 3D 공룡 데모에서 텍스처 수준 그 이상까지 볼 수 있음
- 3D 영화가 정말로 좋음
- 설정은 매우 부드럽고 간단함. 몇분이면 이용가능. 아주 애플스러움
- Yes, it does look that good
- 물론 공간 컴퓨팅의 시작이라는 애플의 주장에 다 만족한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움
- 사용시간이 너무 짧았고, 아직 완성되지도 않음
- 하지만 정말 잘 만들어졌음. XR 헤드셋의 플라토닉한 이상형
- 앞으로 몇달간 개발자와 애플이 뭘 더 완성하고, 대중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
Quest1 과 2 만 경험해 본 사람으로써 선명함 보다 더 큰 문제는 베터리시간과 무게였는데 애플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이것도 애플 스토어에서 착용해볼 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