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P by ricky9292 11달전 | favorite | 댓글 6개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는 회사가 한국에도 많아지고 있다.

좋은 개발자에 대한 수요는 경기가 힘들어진 지금도 많으며, 이러한 좋은 개발자를 많이 데려오기 위한 용도와 회사 브랜딩 차원에서도 기술 블로그를 운영한다. 주니어 입장에서 어떠한 회사가 어떠한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엿봄으로써, 이러한 역량을 가진 동료랑 일하면 좋겠다든지 혹은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이슈를 해결할 정도의 역량을 가진 사람들을 뽑는다는 허들을 추정해 보는 기준이 될 수도 있겠다.

또한 글을 읽는 것 자체로도 배우고 성장하는 데에 충분히 유용한 경험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관점에서 좋은 기술 블로그, 좋은 블로그 글을 읽는 것이 좋다.

좋은 기술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 중 과거에는 책을 더 선호했으나, 기술적인 변화가 빨라지고 (특히 프론트엔드가 조금 더 그런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기업들도 그러한 변화에 발맞춰 효율을 추구함에 따라서 번역서 혹은 국내 저자의 저서를 기다리기보다는 해외 문서 혹은 기술 블로그에서 정보를 교류하는 일이 좀 더 빈번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읽어보면 좋을 기술 블로그 글들과 포인트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ricky9292 님이 f-lab 관계자 이신건가요?

ricky9292님께서 작성해주시는 글이 모두 같은 블로그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홍보 창구의 하나로 긱뉴스를 이용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긱뉴스의 다른 게시물은 요약본을 제공하고, 전문이 궁금할 경우 방문해서 읽는 형태로 게시되는 것이 많습니다. 반대로 본 게시물은 본문의 내용을 알 수 있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오해를 증폭 시키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상업적인 홍보만 아니라면 좋은 글이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은 좋은 일이겠지요. 위와 같은 내용이 보완되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부드럽게 좋은 내용이 전달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 의견에 동의 합니다. 기본은 내용에 요약본 , 전문을 원본사이트로 연결 형식을 우선 지키면 좋을 듯 합니다.

개별 아티클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고, '주니어' 개발자들에게 유용하다는 부분에도 별로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홍보성 글처럼 느껴지네요. 조금 더 디테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적어주신 네 문단을 보고, 원 링크 속 아티클들에 대한 어떠한 내용도 유추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특히 프론트엔드"라고 언급하셨지만 그런 아티클은 적은 편에 속하는 듯 합니다.

안녕하새요 roxie님
단순히 공유하고 싶은 급한 마음에 제가 배려없이 작성했네요. 말씀주신 디테일 반영해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긱뉴스가 누군가에게 허락받고 글을 올리거나, 특정인의 마음에 드는 글만 올리는 곳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느낀 바를 얘기해 본 것이니, 작성자님도 (만약 말씀주시고 싶은 것이 있다면) 편하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