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ury OS - 새로운 OS에 대한 제안 (2019)
(mercuryos.com)- "데스크탑 메타포와 앱 에코시스템은 비인간적임(inhumane)"
- 제프 래스킨(매킨토시의 진짜 설계자)의 원칙에 따라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서 좀 더 인간적인 관점을 제공
- 앱과 폴더 같은 것 없이, 사용자의 요구와 의도에 따라 유동적(Fluid)으로 대응
- 자연어로 정의 가능한 Module 이 기본 단위. 요구에 따라 알맞는 UI를 생성
- Flow를 통해서 Module 들이 연결되고 다음 행위들로 이어짐. 무한 반복 가능
- 앱과 폴더 대신 의도에 맞는 Space 를 생성. 싱글 Module 부터 다수의 Flow 까지 확장 가능
와 좋네요.
저도 현재의 폴더 구조가 문제 많다고 생각해서 더 나은 UI 개념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이튠즈/아이폰에서 폴더 구조 없다고 불편해 하는 사람들 보면 더 나은 구조로 넘어가는데 한참 걸릴 거 같아요.
SF에 흔히 나오는 그냥 지나가면서 말로 명령을 내리면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그런 컴퓨터가 실제로 나올 수 있을까요?
아니면 Hack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시스템이 해킹되는 노트북이라던가...
2019년에 제안된 것이긴 한데, 흥미로워서 올려봅니다.
분명 언젠가는 지금의 데스크탑 및 앱 같은 것들을 대체할 개념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Module에서 제안한 것들도 언젠가 LLM이 OS에 기본으로 포함이 된다면, 충분히 자연어로 동작가능할 것 같고요.
이게 제안된 시점엔 지금 수준의 LLM이 나오지 않았을 때라 잘 상상이 안되었지만, 지금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