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보드들이 크기가 작아지고 65% 정도 배열이 많아지면서 한번 도전해봤는데
우측 쉬프트가 기존 키보드보다 우측으로 짧아서 스트레스만 받고 적응에 실패했습니다.
저는 ㅖ{} :" <>? 모두 우측 쉬프트의 오른쪽을 누르더라구요.
코딩에 많이 쓰는 문자들이라 정배열 키보드만 써야 해서 아쉽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는 75% 사용 중입니다. 컨트롤 키와 펑션(f1~f12)키 조합을 오래동안 써온터라 60%대의 키보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서 결국 gmmk pro 에 안착 했습니다.
전혀 안씁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약 25년을 happy hacking keyboard를 쓰고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hhk는 오른쪽 shift를 쪼개서 fn가 있기때문에, 그 fn을 많이 쓰기도 하구요 결과적으로 shift는 항상 왼쪽만쓰고 전혀 불편하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저는 alt 키를 누를때 쓰는 왼손 엄지손가락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결국 오른쪽 alt를 많이 쓰는걸로 교정해서 고쳤습니다...
해피해킹 잘 쓰시는 분들도 부럽습니다.
캡스락 대신 컨트롤키가 그렇게 꿀이라고 하시던데...
한번 적응하면 일반배열이 어색할 것 같아 참아보고 있습니다
캡스락 대신 컨트롤키는 다른 키보드들도 바꿔버릴 수 있는 방법이 소프트웨어/하드웨어적으로 존재한답니다. 해피해킹을 안 쓰시더라도 캡슬락 대신 컨트롤키는 꼭 한번 써보세요. 진짜 손이 편해진답니다.
이건 정말 ... capslock 은 정말 이해가 안되죠... 필요가 없는 키를 그렇게 명당에 배치하다니요. 꼭 바꿔서 써야합니다.
저는 우측 쉬프트를 상당히쓰고
65%배열 쓰는데 불편함이없어서 찾아봤어요..
저는 아예 화살표 키를 포기한 경우라서
우측쉬프트와 좌측쉬프트 키의 크기가 같아서
바로적응한것 같네요
레이저 헌츠맨 미니 씁니다.
풀배열에서 넘어온지 1년좀 넘었고
이젠 풀배열이 불편하네요
작은 키보드 관심있으시면 배열 참고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65% 정도가 트랜드더라구요. 부럽습니다.
저는 텐키리스의 우쯕영역을 아주 많이 사용해서 이걸 적응하려면 오래 걸릴 것 같더라구요.
미니배열이 예뻐서 QMK 지원되는 60% 배열 키보드로 어찌어찌 세팅해볼까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뒤늦게서야 타건시에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이걸 깨닫고 오른쪽 shift 를 포함하여 각 키에 바른 손가락을 쓰도록 약 2년정도 훈련해왔습니다. 확실히 오타율이 줄고, 백스페이스를 누를 일이 줄어드니, 타건시에 만족감(?)은 높아지고, 오타에 의한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이걸 테스트해보는 좋은 문장으로 for 문 첫 줄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for (int i = 0; i <= 1000; i++) { ... }
한영전환을 왼쉬프트+스페이스가 아니고 오른쪽쉬프트를 쓰시는군요.
저는 맥에서는 Caps Lock로 얼추 적응 했고 윈도에서는 약간 불편하지만 오른쪽 엄지로 한영키를 쓰고 있네요.
처음엔 스페이스가 너무 길어서 힘들었는데 키보드들이 다 이렇게 생겨먹어서 슬금슬금 적응한 케이스...
저도 쉬프트+스페이스를 선호하다가 설정의 귀찮음으로 인해 적응해버렸습니다.
저도 우측 쉬프트를 많이쓰는데, 70% 아래배열 키보드는 우측 쉬프트키 누르다가 윗쪽 화살표 누르는 실수를 계속해가지고 처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글 두벌식의 ㅂㅈㄷㄱ는 우측 쉬프트를 써야 손가락 건강에 좋습니다. 왼쪽쉬프트 쓰면서 손 아프다는 친구들 있으면 습관 교정 하라고 전도하고 다녔죠
정작 저는 두벌식 순아래(모음을 두 번 치면 쌍자음이 됩니다)를 써서 한글 입력에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쉬프트 자체를 쓸 일이 없네요(ㅖ는 ㅕ+ㅣ)
코딩 할 때 쓰는 숫자열 위의 특수키들도 저는 OLKB preonic 커스텀 배열을 쓰고 있어서 엄지손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토론에서 아예 벗어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덕분에 쉬프트 때문에 손이 아픈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