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FAT - 파일크기 제한 없는 하위호환 가능 FAT 확장
(segger.com)- FAT의 4GB 파일 제한을 해겨해주는 확장
- FAT과 완벽 호환을 유지
- NAND, NOR, SD/MMC/CompactFlash 등 모든 저장장치 지원
- PC에서 큰 파일을 읽기/쓰기하는 무료 유틸리티 제공
- 특허 없고, 사용료도 없음. 스펙은 공개
-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BigFAT을 사용가능한 emFile 컴포넌트 제공
해당 페이지에 공개된 스펙 문서를 보고 계산한 바에 따르면, 이 방식으로 가능한 최대 파일 크기 제한은 대략 3.9 TiB 정도까지 가능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Wikipedia의 FAT 문서를 보면 FAT32의 최대 볼륨 크기는 512바이트 섹터 사용시 2 TiB, 4096바이트 섹터 사용시 16 TiB라고 하네요.
512바이트 섹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볼륨의 최대 크기가 어차피 2 TiB를 못 넘기니까 상관없지만, 4K 섹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나의 파일만으로 볼륨 전체를 다 못 채울 수 있겠습니다.
스펙을 보면 파일을 일정 크기만큼 분할하고 쪼갠 파일 이름 뒤에 3자리 인덱스 번호를 붙이는 방식으로 처리를 하던데, 기왕이면 정말 파일시스템 크기 한계까지 꽉꽉 채울 수 있게 인덱스 번호를 3자리가 아니라 4자리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구형 TV로 USB에 담긴 영화 볼때 TV가 fat32, ntfs 밖에 지원 안해서 4기가 넘는 파일의 경우 맥 유저에겐 여러모로 불편했는데 그럴때는 활용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