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Z는 베이비붐 세대의 20대 시절보다 구매력이 86% 낮음
(consumeraffairs.com)- M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가 20대에 지불했던 것보다 100% 많은 비용을 "집에 지불"하고 있으며, 기름값을 57% 더 내고 있음
- 급여수준에 대한 표준 생활비 자체가 문제. 1970년 이후로 임금이 오르긴 했지만,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
- 1970년 평균소득 $24600 에서 2000년 $38700으로 30년동안 57%가 인상되었지만,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38.8에서 172.2로 4배 이상 증가했음
- 이 경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 2000~2010년 사이엔 임금은 7.5% 줄었지만, CPI는 25% 증가
- 소득이 생활비를 따라 잡을 수 없게 되어, 젊은이들이 돈을 저축하고 삶의 단계에 맞는 일반적 구매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해됨
- 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의 20대 시절보다 구매력이 86% 낮음
- 2022년 현재, 1970년 대비 CPI는 500% 인상되었지만, 임금은 80% 밖에 증가하지 않았음
- 미국의 주택 가격은 지난 몇년간 급격히 상승해서, 2022년 현재 끓는 점에 도달
- 최근의 인플레이션과 물가상승으로 연준은 금리를 여러번 인상했으며, 많은 미국인들이 주택 구입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음
- 그렇다고 주택이 이전에는 저렴했다는 것은 아님. 감당하기 어렵게 오르는 경향이 있었음
- Z세대는 임대보다 주택소유를 선호하지만, 1970년대에 베이비붐 세대보다 훨씬 주택구입이 어려움
- 2022년의 중간 주택가격은 $376000(4.9억)으로 1970년의 거의 2배임
- 높은 주택 비용과 증가하는 이자때문에 주택 대출보다는 저렴한 렌트에 거주할 수 밖에 없음
- 렌트비용도 1970년에 비해서 150% 상승했고, 렌트에 비용을 많이 쓰면 집 마련이 어려움
- 2005~2010년 사이의 대공황 기간에도 주택가격은 하락했지만, 렌트비용은 하락하지 않았음
- 이런 환경이 Z세대에게 끝없는 노력을 요구
→ 점점 더 비싸지는 집을 위해 저축하려고 노력하면서, 이상하게도 높은 임대료를 감당해야함
지방은 일자리가 없거나 연봉이 낮고, 이직의 풀이 좁다고 생각하여 서울로 왔습니다.
생활비용을 빼고 나면 지방 일자리를 선택하는 거랑 큰 차이가 없거나 더 낮아요.
제 벌이로 수도권 집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다른 업종은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 것 같아요.
청년층/저소득층과 임대주 사이에 뭔가 개입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저 사는 지역 뉴스도 아침 꼭지 부터, 저렴한 주택의 씨가 마르고 있다는 내용이더군요. 정부나 대기업에서 일종의 펀드를 마련해서 해소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정말 생태계의 유지가 불가능한게 눈에 보일 정도에요.
미국 통계이긴 한데, 한국이라고 별 차이는 없을것 같아요.
정말로 저 사회생활 시작할 때랑 비교해보면, "모든게 다 오르는데 급여만 안 오른다"는게 맞는 얘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