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잠잘 때 암세포가 깨어난다
(nature.com)- 암은 종양세포가 혈관을 타고 새로운 곳으로 이동해서 새로 자리잡을 때 가장 치명적 → 전이,metastatis
- 한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환자의 순환종양세포(CTC)가 낮보다 밤에 혈액속으로 뛰어들 가능성이 더 높다는 발견을 함
- 이를 통해서 암의 진행을 추적하는 더 나은 방법으로 연결될 수 있음
- 2007년 국제 암 연구소는 오랜 연구 끝에 "승무원/야간 간호사 처럼 예외 시간에 일하는 사람들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이유는 오픈퀘스천이었음
- 30명의 유방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보니 시간에 따라 CTC 포함한 양이 다르고, 80%가 새벽 4시에 수집한 혈액에서 나옴
- 유방암 세포를 쥐에 이식하고 실험해보니(쥐는 인간과는 주기 리듬이 반대라 낮에 쉬고, 저녁에 활발) 쉬는 낮 시간에만 CTC가 피크를 침. 가끔은 기본값보다 88배 많이
- 이렇게 채집한 CTC를 다시 이식해보니, 새로운 종양으로 성장한 대부분의 CTC는 쥐가 쉴 때 수집된 세포들이었음. 즉, 쉴 때 취득한 CTC가 더 전이가 잘됨
- 암환자를 생검할 때 혈액 샘플을 채취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
- 유방암 세포가 왜 밤에 더 활동적인 지는 아직 더 조사해봐야 함
- 신체가 깨어나거나 잠자리에 들 시간이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사용하는 도구중 하나인 호르몬이 역할을 할 수도 있음
- 그렇다고, 수면이 암의 적은 아님.
→ 다른 연구에서 암환자 중 하루에 7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은 사망 확율이 더 높고, 일주기 생체 리듬이 흐틀어진 쥐들은 암이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음
→ "잠을 잘 필요가 없다 또는 잠을 적게 자는게 필요하다"가 아니라 "암세포가 전이하기 위해 혈류에 뛰어들 때, 24시간 주기 중 특정 시간대를 선호한 다는 것"
관련 전공자는 아니지만,
보통 잠잘때 세포 재생과 분열이 촉진되고 -> 암세포는 세포분열이 너무 과다하게 이뤄져서 악성 종양이 되는거니까 -> 잠잘때 암세포도 활발해진다,
이런게 아닐까 싶네요.
글 제목만 보고 "잠을 더 자지 말아야 하나!" 해서 놀라서 읽었네요.
전 애플워치에서 AutoSleep 앱으로 잠자는 시간을 재는데..
대부분 빨간색이고 가끔 노란색.. 녹색이 나와본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결론적으로는 "그래도 잠은 잘 자야 한다"로 귀결이..
개인적으로는 자기 2시간 전에 운동을 해서 자기 1시간 전에 끝내기 떄문에 운동 끝나고 샤워하기 전에 충전시키고, 자러갈 떄 차면 100퍼센트이더라고요.
전 최근에 5번 노란색 뜨고 나니 재정신으로 걸어다니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 충분한 숙면은 정말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