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DI, Previous Month I DID IT입니다. 저번 달에 어떤 것들을 해내셨나요? 혹은 어떤 기쁜 일이 있으셨나요? 생각보다 더 훌륭했을 저번 달의 자신을 돌아봅시다!
으헛... 이번 달에 이런저런 일들로 바빠서 올리신걸 놓쳤었네요 ;ㅁ;
저는 jekyll 플러그인에 PR을 올렸고, merge까지 되었습니다!
사실 ruby는 전혀 쓸 줄 모르는 상황에서 jekyll로 만들어진 사이트에 기능을 추가하고 싶었는데요,
왠지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이슈 올리고, 버벅거리면서 PR을 만들어 올렸더니 메인테이너분께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면서 떠먹여주셔서 성공했습니다 ㅎㅎ
https://github.com/jekyll/github-metadata/pull/234
필요한 기능이었던지라 매일 새벽 github actions로 잘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아직도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크으. 멋지시답니다. 'ㅁ 'b 오픈소스에 기여를 하시다니. 제가 매번 꿈꾸던 일인데, 시간 관리를 좀 더 잘하여 어떻게서든... 해봐야겠답니다.
Ruby는 처음 쓸 땐 python과 비슷하면서도 뭔가 괴상한 이터레이터가 많은 언어(... ) 라고 생각했는데. 생산성이 정말 좋더라고요. 멋진 경험을 하신 것 같아 부럽답니다.
저도 항상 생각은 하고 있는데... 잘 안되더라고요ㅠ
지난 달(벌써!)에 짬을 내어 자체 플젝을 하나 시작했는데 언제쯤 쓸만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 디자인 패턴 스터디를 운영했었는데 아쉬운 듯 무사히 잘 마무리 했습니다.
- 지인의 아이가 아픈데 지정헌혈을 했습니다.
- 간헐적 단식, 달리기, 가벼운 몸운동을 계획대로 해냈습니다.
스터디를 끝맺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끝까지 유지하는 게 참 어렵기도 하고, 고정된 약속에 무언가 불안감을 느껴서(... ) 시작을 잘 못하고 있는데. 요즘은 컴파일러 개발자가 알려주는 C 이야기라는 책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답니다. 3주차인데, 저도 잘 끝맺었으면 좋겠네요.
몸관리가 멋지시네요! 신체 관리는 계획대로 하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꾸준한 습관만이 살 길인 것 같은데. 특히 식단쪽이 제일 힘드네요. 제가 이번년도 건강검진때 고지혈증을 받아서... 어떻게든 해야할 것 같은데..
지정헌혈을 해주시다니. 멋지세요. 꼭 아이분께서 쾌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소설을 10만자씩 꾸준히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번달에도 그걸 해냈군요!
- 회사에 프로토타입을 제출했고, 프로토타입만 만드는 방을 만들었습니다. 멋진 걸 자유롭게 연구하는 채널이 만들어졌어요!
- 취미로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가 이제 같은 회사에 다른 프로젝트 팀에도 정착되었습니다. 'ㅁ '!
- 아주 귀찮고 복잡하며 기다려야 했던 작업을 시각적이고 즉각적으로 수정할 수 있는 에디터를 만들어서 제공해드렸어요. 아주 좋아해주셔서 기뻤답니다.
- Python + ImGui로 간단하게 YouTube Music에 API를 하나 쏴서 리스트를 받아오는 걸 짜봤어요. 신나네요
- 2022년이 중간이나 지나서 개인적인 중간 감사 보고서를 썼답니다.
5월의 저도 훌륭하게 버텨줬네요. 다음부터 이 글은 매월 1일에 적어야겠답니다.
소설이라니.... 엄청나시네요! :+1:
저도 뭔가 써야겠다는 생각은 종종하는데 결국은 iOS 기본 노트 앱에 몇 자 끄적이다 말게 되더라고요.
혹시 꾸준히 글을 적으실 수 있는 비결 같은게 있으실까요?
5월도, 그리고 오늘까지인 6월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매일 1000단어를 쓰겠다 라는 각오로 아무거나 썼습니다.
- 그러다보니 1화가 나와서, 글을 잘 보실 것 같은 분에게 리뷰를 요청드렸습니다.
- 그분에게 정기적인 리뷰를 요청드렸고, 2주마다 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요 3가지가 섞여서 글을 계속 적게 된 것 같아요. 매일매일 하는 일은 매일매일 하는 나날이 길어질 수록 쉬워지고, 저는 다른 분과 하는 약속을 못 지키는 것에 많은 압력을 느끼며, 약속이 정기적으로 잡혀있어 명확한 데드라인이 있어 무한 폴리싱후 폭사(...)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2주마다 글을 봐주시는 분에게는 정말 압도적인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1년이나 됐는데...
5,6월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 달에도 뵈요! 'ㅁ '!
와... 1년 씩이나 글을 봐주실 수 있는 분이 주변에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_+
5, 6월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벌써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7월도 화이팅하시죠 ^^
정작 5월 내내 아아... 너무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어...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늘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