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 by xguru 2022-04-12 | favorite | 댓글 3개
  • IDE처럼 스마트하지만, 에디터 수준으로 빠른 경량 개발환경을 목표
  • Go/Rust 코드 작성과 코드를 읽는 것에도 중점을 둠
  • Abstract Syntax Tree를 항상 유지
    • 자동 변수 renaming(코드 전체에서 실시간)
    • 빠른 리팩토링
    • 스마트 자동 완성
  • Documentation Explorer
    • 모든 종속성을 자동으로 찾고 문서를 자동 생성(현재는 Go 언어만 지원)
    • 사용하는 API 레퍼런스를 한곳에서 모아보는게 가능(오프라인 지원)
  • 강력한 검색 도구
    • 심플한 커맨드 라인과 GUI 표현을 결합
    • 다양한 필터링 : 특정 struct를 사용한 메소드 찾기, 디렉토리 정규식 검색, enum 검색, 특정 언어 파일만 검색, 테스트 중에서만 검색
  • 뛰어난 성능
    • 하드웨어 가속, 멀티쓰레딩, 비동기 검색 및 인덱싱 메커니즘
    • SIMD를 사용한 텍스트 검색
    • 파일 검색은 약 75000개 파일에서도 아주 빠르게 반응
    • 심볼 검색은 Language Server에 의존하지 않음. 백만라인 이상 코드가 담긴 프로젝트의 심볼을 1초내에 빠르게 직접 생성가능
  • 코드 읽기에 좋은 Navigation 모드
    • 대부분의 토큰이 클릭 가능
    • 새로운 형태의 미니맵 : 심볼 하이라이트, 심볼타입을 아이콘으로 표시 등
    • 심볼 정의 팝업, 사용 내역 보기
  • 터미널 내장
  • 커맨드 팔레트 제공
  • 멀티플 커서 지원
  • macOS 전용 네이티브 앱으로 메모리 사용량이 적고 빠름
    • 내부 데이터 및 검색 코드는 Rust로 작성되어있고, UI는 Swift로 개발되어 서로 C FFI로 연결
    • Rope 데이터 구조 + Tree-sitter 사용
    • 1기가 넘는 천만라인짜리 파일에서도 빠르게 동작
  • macOS 전용이고 유료($24.99)

러스트 토이 프로젝트의 파일 하나(150 줄 남짓)를 열었는데 바로 앱이 꺼져버리네요. 아직은 많이 불안정한 것 같습니다. 애플 실리콘과 인텔 프로세서용 바이너리를 함께 제공하는 건 좋아 보입니다.

유료로 팔더라도 GPL 정도로 배포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쓰는 사람들도 결국 프로그래머니, 유료 구입한 이용자들이라도 소스 코드를 고쳐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면 좋을테니까요. 제가 겪은 버그만 해도 소스 코드를 읽고 고칠 수 있으면 주말에 시간을 써서 고쳐 볼 생각이 들었을 것 같은데…

천만 라인도 빠르게 읽는다고 자랑하는데 아이러니하네요. -0-

유료 & 클로즈드 소스 에디터가 과연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한가? 라는 것 때문에 우려가 많군요.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30952084
맥에서 Go/Rust 를 사용하는 개발자라면 성능때문에라도 함 트라이 해볼 만은 하겠지만..
이게 과연 지속적으로 개발 가능할 지는 저도 살짝 의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