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불편함이 제품으로 되기까지 - Airbridge API 팀의 개발 프로세스
(engineering.ab180.co)B2B 마케팅 도구인 Airbridge를 API팀이 어떤 프로세스로 만들어 나가는지에 대한 소개글
- 고객의 요청사항과 아아디어를 수집
- 우선 순위를 해결해야하는 문제 선정
- Kick off 진행
- 어떠한 작업인지 파악하고 사용자 시나리오 구체화
- 개발자도 이 단계부터 참여해서 기술에 대한 적극 의견 제시
- Tech spec 작성
- 요약, 배경, 목표, 목표가 아닌 것, 작업 계획, 예상 Q&A, 고려 사항들, 마일스톤 작성
- 작업할 코드에 30%를 미리 작성해보며 실현 가능한 계획 만들기
- 카운터파트와 같이 리뷰
- 코드 작업
- 모든 코드는 상응하는 테스트 코드 작성 필요
- QA & Code Review
- Feature branch를 통해서 자동으로 QA Endpoint 지점 생성
- Code Review를 도와주기 위해 테스트 실행 자동화 및 정적 분석 도구 수행 자동화
- Release
- 동료와 함께 더 나은 프로덕트가 되었음을 축하
프로세스를 통해서 피드백 사이클을 짧게 만들었고, 개발 단계를 투명하게 해서 일정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가고 기능에 오류가 날 가능성을 줄임
- 새 기능 배포로 인한 에러는 같은 기간 대비 18% 낮아지고 단위가 작은 티켓은 프로세스를 밟고도 5일 만에 릴리즈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을 들으면 반드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수정하는게 가장 적은 비용이 들고, 개발이 완료된 뒤에 수정하는게 가장 많은 비용이 든다.”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명제입니다. 특히 빠르게 움직이는 스타트업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Airbridge 개발팀에서는 어렵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