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에반스의 2022년 테크 주요 이슈(번역)
(ebadak.news)- 크립토 : 관련 기술들이 빠르게 고도화/정교화
ㅤ→ 크립토가 ‘브라우저를 켜면 인터넷이 되는거야’처럼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는 시점은, 언제일까?
ㅤ→ ‘탈중앙’에 대한 이 모호한 이상주의가 우리 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ㅤ→ ‘개방’과 ‘폐쇄’를 정의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 AR, VR과 메타버스
ㅤ→ 진정한 AR 글래스가 언제 출시될지 알 수 없음
ㅤ→ 컨셉영상을 만드는 것은 쉽지만 현실적으로 디테일을 풀어서 구현하는 것은 1999년 우리가 모바일 인터넷을 상상하는 것과 별반 차이 없음
ㅤ→ AR과 VR이 차세대 스마트폰이 될 확률이 없지 않지만, 스마트워치/개인용드론/콘솔 게임 같은 수준에서 그치고 말수도 있음
- 게임
ㅤ→ 항상 비주류 였던 게임이 바뀔수 있을까 ?
ㅤ→ VR과 AR의 핵심콘텐츠는 게임일까 ?
ㅤ→ 로블록스가 포트나이트가 게임을 넘어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데, 이거 우리가 WoW 나 세컨드라이프 때도 하던 얘기 아니었나?
ㅤ→ 무어의 법칙이나, 통신속도와 같은 기술 관점에서 보더라도 게임이 주류가 될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음
- 규제
ㅤ→ 규제가 테크업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알기 어려움
ㅤ→ 규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거대 플랫폼의 폐해를 해결할 수 있을까?
- 개인정보
ㅤ→ 개인정보가 중요하고 큰 이슈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음
ㅤ→ 데이터는 석유라기 보다는 모래에 가까움. 개인정보에 대한 정의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면, '개인정보가 보호되는 개인화'는 요원한 일
- 자동차
ㅤ→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되고, 업 자체를 재 정의중
ㅤ→ ‘간단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복잡한 기계’에서, ‘간단한 기계에 탑재된 복잡한 소프트웨어’로 패러다임이 바뀌어감
ㅤ→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을 '언제', '어느 정도'로 바꾸어 놓을까?
- 중국
ㅤ→ 중국에서는 지금까지의 인류가 접근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 서비스가 쏟아져 나옴
ㅤ→ 세가지 화두
ㅤㅤ⇨ 이커머스와 소셜미디어를 필두로한 중국의 B2C 서비스들은 글로벌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보고 베낄 수 있는 아이디어의 보고
ㅤㅤ⇨ 글로벌 진출에 성공할 중국 서비스들이 더 많아질까? 틱톡처럼 범용적이면서 확장전략을 잘 짠 서비스는 가능할 것
ㅤㅤ⇨ 정부 이슈 등으로 중국 서비스에 투자하는 것이 어려워진다면, 그 많은 자본들은 다 어디로 가게 될까?
- 거시경제
ㅤ→ 테크업계가 거시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들어왔음
ㅤ→ 많은 이들이 ‘지금은 다르다’고 이야기하지만, 역사는 반복됨. 시장은 분명히 조정을 받을 것.
뉴스를 별도로 올리려고 했는데 이바닥에서 깔끔하게 번역해주셨습니다.
제가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만 추렸는데요.
가능하면 원문과 이바닥의 번역문을 같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