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뭘 하려고 계획 중인지 편하게 얘기해 보아요.
읽을 책, 가볼 곳, 해볼 것..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도움 요청이나 피드백 요청도 좋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도 훌륭합니다.
목요일 오후에 화이자 1차 접종을 마친 뒤 근 사흘간 축 늘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그나마 백신 휴가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오늘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EBS 《위대한 수업》 강연을 한번에 몰아서 봤습니다. 이번주에 방영한 것은 하버드대 조지프 나이 교수의 리더십 관련 특강이더군요.
후후... 이번 주는 그만 침대에 늘러 붙었다가 사이드 프로젝트 이슈 목록을 보고 어떻게 주말이 끝나기 전까지 이걸 없앨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뻘짓하는 건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얻는 것도 없는데.. 가장 편한 방법이라 계속 선택하게 되는 것 같아 이걸 어찌 조질지 고민중입니다(...)
12년만에 새 차를 뽑았습니다. 테슬라Y!
다음주에 차가 나오는 터라 200페이지 쯤 되는 매뉴얼을 정독해 보려고 해요.
다들 그러는거 같은데.. 차를 산거 같지 않고, 전자제품 주문 해놓은 기분이에요.
재미난 장난감이 하나 생기는 거 같아서 기대기대 중입니다.
오오! 추카드립니다! 'ㅁ '/ 저도 차에는 관심이 없는데 테슬라는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요. 어떤 분이 초거대 보조배터리라고 한 이후부터(... ) 제가 열 효율이 구려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몸이 가려워서 외출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 OTL. 테슬라가 있으면 뭐가 바뀔... 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게다가 차 중간에 아이패드 비스무리한 터치 스크린이 너무 끌리더라고요(... )
옷.. 전 올초에 테슬라 모델 3 사서 와이프랑 딸이 열심히 타고 다닙니다.. ㅠㅠ 편한부분은 엄청 편한데(브레이크 밟을 필요가 없는 부분이 재일) 불편한건(와이퍼 작동방법, 소음등등) 또 엄청 불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