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P by lunamoth 2021-07-27 | favorite | 댓글 13개

개인 할 일 관리 서비스로 어떤 서비스 쓰고 계신가요?

저는 여러가지 서비스 쓰다가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Wrike https://www.wrike.com/ 에 정착해서 개인 할 일 관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입니다만, 개인 할일 개인 정보 관리 PIMS 용도로도 쓸만하더군요. 무료 계정으로도 어느 정도 쓸만하고요.

(위 서비스 외에 지금까지 시도해본 후보군으로는 Asana, Todoist, Trello 등 정도 있네요. 그래도 Wrike 저는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GeekNews 회원 분들은 개인 할 일 관리 서비스로 어떤 서비스 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멀티 계정 되어서 MS To Do 좋더라구요. 회사 꺼랑 개인꺼 나눠서 쓰고 싶어서...

추천 감사드립니다. 윈도우 앱도 있더군요. 한번 써봐야겠네요

remember the milk, todoist 등을 쓰다가 ticktick로 정착했습니다. todo 서비스를 쓰면 습관 기능이 아쉬워서 다른 앱을 찾아보곤 했는데, ticktick은 습관 앱이 포함되어 있어서 한번에 해결되더라구요. 뽀모도로 타이머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할일 관리에서 습관 관리도 지원하는것 괜찮아보이는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노션과 투두이스트를 협업툴(슬랙과 디스코드)에 자동화 서비스로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협업툴로 보내고 백업은 구글시트로 합니다.

슬랙, 디스코드 연계도 괜찮을 것 같군요. 자세한 추천 감사드립니다

캘린더는 구글캘린더를 선호하는데 최근 노션API 오픈으로 동기화가 지원되어서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캘린더로 해야 이곳저곳에 연동하기 좋아서요. 또한 구글캘린더는 일정반복도 가능하고 음력 일정을 넣기 좋습니다. 그리고 지메일에서 바로 추가가 되고 지메일 다시 알림이나 캘린더 내 다시알림 기능을 이용합니다.

투두이스트를 서울비님이 올려주신 리딤코드로 사용하고 그후로도 찾아서 사용했는데 어느순간 제공하지 않고 태깅, 라벨 기능이 부족하여 MS To Do로 옮겼습니다. 삼성 갤럭시가 마소랑 협업이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건의했던 투두이스트가 무료 기능에서 라벨 기능을 지원하여 다시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비님 말씀처럼 일을 두 번 하는 기분이 들어서 하나는 그만 사용하거나 연동으로만 사용할 예정입니다.

워크플로위는 노트로 사용하긴 하는데 To do(할 일)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듯합니다. 노션이 그에 가깝습니다. 할 일과 대시보드, 웹 퍼블리싱 형태로 사용하며 워크플로위는 머릿속 생각들을 정리하거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쏟아내어 그려볼 때 사용합니다. 그러다 구조화가 되면 노션에서 정리합니다.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해보고 있는데 자동화나 연동 부분에서 아쉬워 이용해보는 정도에 그치는 듯합니다.

1. Workflowy에서 거의 모든 메모를 관리하다보니, 그 안에서 액션/행동이 요구되는 부분에 태그를 부여해서 필터링하는 게 편합니다. 장점은 작성한 문서의 맥락이 유지된 상태에서 할일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2. 오늘 집중할 일의 목록을 간단히 작성하거나, 반복 일정은 MS Todo에서 합니다. Todoist 좋은데, 점점 일을 두 번 하는 기분이 들어서 간단한 도구로 옮겼습니다.

3. 아이폰에서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시간 약속이나 소소하게 기억할 거리는 Due에 입력하고 반복 스누즈를 받습니다. (약 먹기, 전화하기)

4. 최근에 습관관리 도구로 Ticktick를 사용하는데 좋네요. 위젯 화면이 마음에 듭니다.

Workflowy, MS To Do, Ticktick 추천 감사드립니다.

반복 일정은 확실히 iOS 미리 알림이 편하긴 하더군요

저는 YouTrack InCloud로 이슈를 생성하고, 그걸 Notion 캘린더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장점이...

* YouTrack의 장점은.

이슈 트래커의 장점, 장기적인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생각할 수 있고 + 빌드 주기를 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감이 많았는지, 현재 일감들이 어떤 상태인지 관리하는 건 이슈 트래커가 가장 잘 하는 일이고.

사이드 프로젝트의 할 일들을 이걸로 관리하여 수정 계획이 잡혀있지 않았던 버그들이나 기능들을 잊지 않고 계속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 Notion의 장점은.

동기가 부드럽게 되고,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Notion이 캘린더로 제작된게 아니라 Notion 위에 캘린더가 올려져 있는 형태라, 다른 캘린더들은 날짜가 문서를 들고 있다는 개념이라서 문서를 작성하기가 Notion에 비하면 굉장히 불편했는데.

Notion은 문서가 날짜를 들고 있고, 그거의 Viewer가 단지 캘린더일 뿐이라서. 문서 기반으로 작업하는 저에게는 아주 딱 맞는 도구였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YouTrack, Notion 한 번 다시 써봐야겠네요. 😄😄

아. YouTrack은 클라우드 버전이나 개인 호스트 버전을 10인 이하에게 무료로 뿌려서, 그냥 저 혼자 무료로 쓰고 있습니다. 돈을 내야했다면 그것보다 좀 덜 예쁜 Redmine을 선택했지 않았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