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P by xguru 2달전 | favorite | 댓글 3개

AWS가 자신들은 비용을 내지 않는 네트워크간 전송 비용에 대해서도 고객들에게 청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하락중인 전송비용을 고객에게는 적용하지 않고, 인위적으로 가격을 높게 유지하고 있다는 Cloudflare의 글

- 1990년대 중반에 웹호스팅이 처음 나왔을 때엔 대역폭/저장소/CPU.메모리 각각에 대해서 요금을 냈음
- 그걸 사용자들이 점점 싫어하게 되면서 고정요금제로 발전했고, 그 다음에 AWS가 출현
- AWS는 유용성과 확장성에서는 매우 큰 진보를 했지만, 요금 측면에서는 엄청 퇴보 했음.
- 특히 "데이터 전송 요금"

[Charging for Stocks, Paying for Flows]
- AWS는 고객에게 전송한 데이터 양 만큼에 따라 비용을 청구 (월 1TB당 얼마)
ㅤ→ 마치 양동이(Bucket)에 물을 담은다음 그 물의 양만큼 받는 방식
ㅤ→ Charging for "Stocks" : 양 단위로 청구

- AWS는 그들의 네트워크 용량(capacity)에 따라 대역폭 비용을 지불함.
ㅤ→ 대역폭의 요금 기준은 월 1Mps당 얼마
ㅤ→ AWS같은 공급자들은 월의 최대용량(Peak Capacity)의 Mbps 당 비용을 지불
ㅤ→ 즉, 양동이에 들어가는 물의 양을 지불하지 않고, 물을 채우는데 사용되는 "호스"의 직경을 기준으로 비용을 지불
ㅤ→ Paying for "Flows" : 흐름 단위로 지불

[Translating Flows to Stocks]
- 1Mbps 연결은 한달 Full로 사용할 경우 0.3285TB(328GB)
- 공급자들의 도매(Wholesale) 대역폭은 95%에서 청구되므로 실제로는 매월 0.3458(346GB)
- 사용률과 지역별 코스트가 더 중요
- 실제로 매일 100% 사용률을 보이긴 힘드므로, 월 평균 20~40% 정도로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
- 보수적으로 평균 사용률을 최하값인 20%으로 가정
- Cloudflare 가 전세계 리전별로 받는 대역폭 가격보다 아마도 더 잘 받을 것으로 추측

이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 미국/캐나다/유럽은 아마존이 내는 대역폭 비용대비 80배를 고객이 부담함
- 일본/싱가폴은 17배, 호주/인도는 8배
- 한국은 유일하게 "3.5배"
ㅤ→ 하지만 안심하지 말아야 함. AWS는 시장이 오래될수록 더 많은 이그레스 비용을 부과함. 서울 리전은 4년밖에 안 되었음

[AWS는 "유일하게" 고객에게 절감 비용을 적용하지 않음] (네트웍 연동으로 절감한 비용)
- 위 계산한 비용은 AWS가 직접 대역폭에 내는 비용만 계산
- PNI(Private Network Interface)로 직접 연결(무결제 연동)되는 Cloudflare 같은 네트웍과의 연동에 있어서는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AWS의 유효 수익이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음
- 게다가 아마존이 코로케이션 제공자로부터 받는 리베이트를 포함하면 수익율은 더 높을수 있음

- Azure, Google Cloud 같은 다른 클라우드 공급자들은 Cloudflare와의 상호 고객(mutual customer)에 대해서는 Egress 요금을 대폭 할인 해줌
- 또한 Bandwidth Alliance의 멤버인 알리바바, Tencent, Vultr 등은 상호 고객의 대역폭 요금을 면제 해주고 있음
- 즉 업계 대부분의 호스팅 업체는 Cloudflare 같은 피어로 트래픽을 보낼때 egress 비용을 크게 할인하거나 면제해 줌
- AWS만 예외이며, Bandwidth Alliance 에 초대했지만 거절했음

- 퍼블릭 인터넷으로 전송되지 않는 호스팅 프로바이더 간에 전송되는 트래픽 비용은 서로간에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고객에게 청구하지 말아야 하지만,
- 아마존의 "고객에게 옳은 일을 하겠다는 집념"은 Egress 비용까지는 확장되지 않는 듯

[인위적으로 가격을 높게 유지]
- 지난 10년간 전송 비용은 매년 평균 23% 하락 했음. 다 합치면 10년전보다 93% 저렴
-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AWS의 전송 비용은 25%만 하락 했음
- 2018년 이후 북미와 유럽에서 AWS가 내는 Egress 비용은 도매가격이 절반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AWS의 전송비용은 한푼도 떨어지지 않았음.

[AWS의 호텔 캘리포니아 요금제]
- AWS 요금의 또 이상한 점은 네트워크 밖으로 전송되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요금을 부과하지만, 네트웍으로 수신되는 데이터에 대해서는 요금을 받지 않는 것
- 가정용 비대칭 케이블 네트워크라면 의미가 있겠지만, Wholesale 대역폭은 대칭임
- 즉 1Mbps 연결을 구입하면 1Mbps 를 보내고, 1Mbps를 받을수 있음. 즉 수신은 송신보다 비용이 많거나 적게 들지 않음
- 하지만 AWS는 데이터를 넣는 것 보다, 꺼내는 것에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함
-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냥 고객을 자신들의 클라우드에 락인 시키기 위한 것 같음

[It's Not Too Late!]
- Cloudflare 와 AWS를 같이 사용하는 뮤추얼 고객들이 있음
- AWS가 올바른 일을 해서, egress 비용을 낮추고, Bandwidth alliance 에 가입해서 다른 네트워크와의 피어링을 통해 얻는 비용 절감액을 고객에게도 전달하기를 희망함

tkwlsrl 2달전  [-]

트래픽 비용이 너무 비싼건 맞는듯 합니다. 비싸다는 측면에서는 GCP나 Azure 역시 비싸긴합니다. AWS/GCP/Azure와 중소형 VPC를 제공하는곳과 단순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는 VM은 포함하지 않고, 1TB 트래픽 비용만으로 10만원 정도인데,
소형 클라우드(linode,vultr)는 6vCPU, 16GB RAM인 VM과 5~8TB의 트래픽이 10만원입니다.
그나마 AWS는 lightsail이 있어서 비용이 절감되기는 하는데, 트래픽 용량을 측정할때, IN/OUT 모두를 합산하여 트래픽 사용량으로 계산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운영하는건 한국리젼이 있는 vultr을 사용하고 있는데, linode가 더 많은 제품형태(Object Storage, Kubernetes 등)가 있어, 한국리젼이 없긴 하지만, 옮겨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xguru 2달전  [-]

Bandwidth-Alliance : https://www.cloudflare.com/bandwidth-alliance/
Azure, GCP, DigitalOcean, Alibaba, Tencent, Automattic, Backblaze, Vultr, Vapor, Packet등이 참여

xguru 2달전  [-]

AWS가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의 66%를 내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 기준 아마존 영업이익이 4조 6천억원 인데, AWS가 3조가 넘게 벌고 있어요.
근데 같은 분기의 AWS 매출은 11조원인데, 아마존 전체 매출은 104조여서 11% 밖에 안되거든요. AWS가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이 된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