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X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Starlink 4개월 이용기
(jeffgeerling.com)- 기존 케이블과 동시에 사용하며 테스트
- 대부분의 경우 기존 케이블과 별 차이없음. 속도는 케이블 보다는 느리지만 괜찮음
ㅤ→ 집주위의 나무들 때문에 장애물로 인식되면서 끊기는 현상은 발생 (글쓴이의 특수상황)
ㅤ→ 아마 인터넷이 스타링크 뿐이었다면 나무를 다듬었을 것
- Dishy 안테나는 기술적으로는 훌륭(가격이 500달러이지만, 실제로 SpaceX는 판매당 손실을 보고 있음)
ㅤ→ 몇몇 단점이 있음 : 사용시 매우 뜨거움, Cat6 이더넷 케이블 배선이 어려움
ㅤ→ 하지만 더위,눈,비,번개등 다양한 날씨에도 잘 동작
- 전원은 두개의 포트가 있는 PoE++ 스위치로 제공되어 라우터와 Dishy가 같이 사용
ㅤ→ 평균적으로 하루종일 100W 정도의 전력을 소모 (케이블모뎀 + Asus 라우터는 5~10W)
ㅤ→ 눈이 오던날은 125에서 피크시 175W까지 올라감
ㅤ→ 하루 2.4 kWh 소모하므로, 미국 평균으로 보면 1달에 $10의 전기세 (중간크기 냉장고와 비슷)
전력 소모가 엄청 나네요. 지붕에 설치하는 거라 태양광으로 하고 싶다는 사람들 있는거 같은데 쉽지 않을듯.
스마트폰 앱에서 장애물을 보여주는 화면은 신기하네요.
일반적으로 인터넷이 다 잘되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별로인 듯 하고,
땅 넓은 미국이나, 사막 한가운데, 바다위나 산꼭대기 등에서는 꽤 좋은 대안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