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에게 배운 글쓰기 비법
(builtbywords.substack.com)이 글은 'The Economist' 라는 잡지로 배운, 글을 명확하게 쓰는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소개하는 글인데요. 전문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어떤 글인지 파악하실 때 도움이 될 것 같아 간단히 요약해봤습니다.
1. 시작때 결론을 내리고 시작하세요. → 이러면 사람들이 이걸 더 볼지, 아니면 흥미 없는 주제라 넘길 수 있을지 글을 끝까지 안 봐도 정할 수 있습니다.
2. 증거가 연속되게 증거를 붙이세요. → 증거 1을 가져오고, 확장하다가 증거 2를 가져오고, 또 확장하다가 증거 3을 가져오면 넓은 방에 흩어진 증거들을 찾느냐 뭔말하는 지 모를겁니다.
3. 첫 문장은 요약하고, 나머지 문장은 설명하세요 → 1번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확장한 것입니다.
4. 적절한 단어 사용 → 좋고 나쁨으로 모든 걸 표현하지 말고, '컴파일러가 개발자를 나쁘게 다룬다' 보단 '컴파일러가 개발자를 채찍질한다', '컴파일러는 개발자를 혹사시킨다' 등 이미지가 떠오르는 단어를 고르는 게 상상이 더 구체화됩니다.
5. 과거부터 시작하기 → 모든 사건은 맥락이 있으므로 역사를 알아야 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연대기적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순차적으로 설명하는 게 좋습니다. 갑자기 과거가 나타나면 혼란스러워요.
6. 비트를 넣기 → 말하면서 운율이 느껴지면 좋습니다.
예문이나 예시,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고 싶으시면 전문을 확인해보세요. 'ㅁ '
오오.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은 주로 MIT 테크놀로지 뉴스나. 주요 해외 IT 뉴스를 종합해서 보여주는 곳(https://readspike.com/)에서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잘만든 영문 뉴스들은 대다수가 저런 구조였는데, 무의식적으로 꺠닫고 있는 걸 의식적으로 확인해보니 굉장히 합리적인 구조인 것 같습니다. 저런 구조인 글은 쏙쏙 익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