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Stadia, State Share기능으로 공유한 게임 스크린샷을 플레이 가능
(pcgamer.com)- 게임의 특정 장면/영상을 녹화해서 공유하면, 그걸 클릭해서 누구나 (그 게임을 소유한 사람은) 같은 시점을 플레이 해보는 기능
- 남의 게임플레이를 보는 것만이 아니라, 거기서 부터 자신이 게임을 계속 진행하는게 가능
- PixelJunk Raiders 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라 레벨이 계속 생성되는데, 공유하면 그 레벨을 그대로 받아서 플레이 가능
- 비동기 멀티플레이어 기능처럼 동작해서, 다른 사람의 게임 State 에 접근해서 무기나 아이템을 준 다음 다시 State로 공유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음
- 마치 Death Stranding* 처럼 플레이어간 비동기 소통이 가능
- 현재는 PixelJunk , Hitman Trilogy 등 몇개의 게임만 State Share 기능을 지원중
Google Stadia State Share https://support.google.com/stadia/answer/10266905?hl=en
* Death Stranding : 메탈 기어 제작자 Kojima Hideo 가 만든 택배 배송 게임. 비동기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통해서 다른 사용자가 월드에 한 행동(주요 통로에 사다리를 놓아주거나 로프를 걸어주는 등)들이 서버에 업로드 되어 나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고, 그런 구조물들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게 된다.
"이거 좀 봐" 가 "이거 함 해봐", "여기 좀 도와줘 봐"가 되는 세상이군요.
클라우드 게임의 장점이 뭐 있을까 했는데, 이건 정말 좋은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