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P by xguru 2021-02-13 | favorite | 댓글 2개

- iOS 14.5 베타 1 부터 Google Safe Browsing을 이용할 때, 애플의 프록시 서버를 통하게 하여 사용자 IP도 구글에서 못보게 막음
- 구글 세이프 브라우징은 해당 웹사이트가 위험한지를 판단해주는 서비스
ㅤ→ iOS Safari 설정에서 Fraudulent Website Warning(사기성 웹사이트 경고) 기능을 켜면 이걸 이용함
ㅤ→ 구글이 VM을 이용해서 웹사이트를 테스트 한 후 이상하면 자신들의 DB에 등록해둠
ㅤ→ Safari는 사이트 방문전에 URL을 해쉬하여 구글에 보내서 이게 위험한 사이트인지를 DB에서 체크
ㅤ→ 해쉬된 URL 이기 때문에 구글은 사용자가 어떤 URL을 접속하는지는 알수 없긴 하지만, 어떤 IP에서 요청했는지는 알수 있었음
ㅤ→ 이제 애플 프록시를 통해서 요청하게 되므로, 구글측에서는 어떤 URL을 어디 IP에서 확인하는지를 확인하는게 불가능 하게 됨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행위들은 거의 강박에 가까운 듯 합니다. 소비자에겐 좋지만, 구글/페이스북 입장에서는 정말 얄미울 듯

정말 그렇겠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