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소리없는 위성 전쟁 머리위 감시자들" 2020.03.16 by 한국일보 미디어플랫폼팀
(interactive.hankookilbo.com)SpaceX 스타링크 위성 관련 글이 등록되었길래 문득 인공위성 전체 개수가 얼마나 될까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한국일보 인터랙티브 기사입니다. 기사 하단에 공유 링크도 포함되어 있어서 링크 공유에는 문제가 없을 듯하여 등록하였습니다.
스타링크 계획만 일만개 이상의 위성이 계획되어 있고 그 중에서 현재까지는 약 일천개 정도 올라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링크한 기사에 따르면 2020년 2월 기준으로 전체 위성이 오천개였다고 하네요...
우주라는 게 스케일이 워낙 거대하다 보니 그럴 일이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몇 년 내에는 지구에서 로켓 발사할 때 위성과의 충돌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오는 건 아닐지 궁금증이 발동하네요.
그러고 보니 요번에 한국에서 새로 만든 500kg급 지상관측위성을 오는 3월에 쏘아올릴 예정이라는군요.
https://www.kari.re.kr/kor/sub03_02_03.do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83019
와 잘 만든 기사네요. 인공위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번에 100개 넘게 쏘면서 위성발사 비용에서 가격 혁신을 이어가는 스페이스X 가 정말로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ARK가 우주산업용 ETF 만든다고 우주쪽 주식이 들썩거리는거 보니.. 정말로 죽기전에 우주쪽 시장이 제대로 열리는걸 볼수 있을려나요.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를 통해서 그 드라마에 등장하는 세대(우리 세대..)가 정말 엄청난 기술과 사회 변화를 겪은 세대라는 게 새롭게 체감이 되었는데요,
요즘 보면 기후위기 때문에 과연 천수를 잘 누리고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생애 중에 달 주거지 건설이나 화성 베이스캠프 같은 우주 시대가 열리는 걸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도 되는 어마어마하게 다이나믹하고 재미있는... 시대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