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창업할 때 유의해야 할 세 가지
(tkim.co)(1) 기술 중심의 피벗
(2) 단순한 사업 모델을 유지하지 못한 것
(3) 린스타트업을 알고도 장인 정신에 털린 것
갑자기 블로그 뷰수가 늘었네 싶었는데 긱뉴스 덕이네요 ㅋㅋ
지금 와 생각해 보면, 저 블로그 글을 쓰기 시작하며 SaaS에 관심이 더 많아 졌고, 그 관심이 자연스레 노코드 쪽으로 옮겨왔던것 같습니다.
요즘 노코드툴을 보고 스터디도 해 가면서 정말 몇 년 안에 앱 프로토타이핑을 코딩을 하는건 이제 사람들이 안하겠구나 싶더라구요.
글에서 얘기하는 2번과 3번을 묶어서 보면,
명확한 목표를 가진 MVP(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 를 만드는게 중요하다로 연결 되는거 같아요.
제 생각에 개발자가 창업한다고 하면 아래 두가지가 MVP를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 분들이 잘 안하는/못하는 부분들은 이런 것들이더군요.
1. 선택과 집중 : 간결하지만 중요한 페인포인트 하나를 해결하는 제품을 먼저 만들고
2. 메쉬업 : 빠르게 만들기 위해서 핵심이 아닌 것들은 가능하면 남의 것(프레임워크,SaaS)을 잘 활용
1번은 시장조사, 트렌드 분석, 보유 기술 등등을 폭 넓게 고려해야 할거 같고
2번은 다양한 도구에 대해서 "얇은 지식수준" 정도만 보유해뒀다가,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가져다 쓰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예 모르면 그냥 개발하게 되거나, 그런게 있는지 찾아보는데도 오래걸리니까요. 핵심이 아닌 기능을 개발하는데 시간을 들이지 마세요.
긱뉴스를 통해서 다양한 SaaS / 프레임워크 들을 간단한 설명을 적어서 소개드리는 이유 인데요.
제목하고 설명만 읽어두시면 나중에 언젠가 쓸모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한테 비즈니스 관련해서 문의 하시는 분들께는 핵심외의 것들에 쓸 수 있는 다른 도구나 비즈니스 사례들을 많이 추천해드리기도 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나 개인 프로젝트도 실현 가능한 일정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올려면 키 벨류 빼고는 전부 최소 비용만 투자해야 하더라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