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HTML 목록은 시각적 모양보다 의미와 상호작용 방식으로 골라야 하며, 컨트롤·순서·설명·메뉴·비순서 목록으로 나뉨
  • 고정 선택지는 <select>/<option>, 제안 입력은 <datalist>가 맞고, multiple, optgroup, size, value 동작을 구분해야 함
  • <ol> 은 순서를 바꾸면 의미가 달라지는 절차·사건·연속체에 쓰며, reversed는 번호만 뒤집고 실제 항목 순서는 바꾸지 않음
  • <dl> 은 HTML5에서 정의 목록을 넘어 설명 목록으로 확장됐고, 용어-값, 메타데이터, JSON 디버깅 같은 키-값 쌍에 맞음
  • <menu> 는 도구 버튼 같은 명령 목록에 쓰며 nav와 의미·허용 콘텐츠가 다르고, 나머지 일반 목록은 <ul>이 담당함

컨트롤 목록: <select>/<option><datalist>

  • 폼에서도 사용자가 상호작용하는 목록을 구성할 수 있음
  • 고정된 선택지는 <select><option>

    • 사용자가 목록 안의 항목만 고를 수 있어야 하면 <select><option>을 사용함
    • 언어 목록 예시는 Select a Language, English, French, Spanish, Portuguese 같은 <option><select name="languages"> 안에 배치함
    • 기본 <select>는 정확히 하나의 선택지만 고르게 함
    • 여러 항목을 고르게 하려면 multiple 속성을 추가함
      • multiple을 사용하면 목록 표시가 달라지고 모든 옵션이 보이며, 사용자는 Shift 또는 Cmd + 클릭으로 여러 항목을 고를 수 있음
      • 실제 selectoption을 쓰면 role="listbox"가 붙은 목록 요소에 aria-multiselectable을 직접 붙일 필요 없이 브라우저 기본 시맨틱이 처리함
  • 관련 옵션은 <optgroup>으로 묶기

    • 언어를 어족별로 묶고 싶으면 <optgroup>으로 옵션 목록을 그룹화함
    • 예시는 Germanic, Romance, Celtic이라는 label을 가진 <optgroup>을 만들고, 각 그룹에 English, French, Spanish, Portuguese, Irish, Welsh를 배치함
    • 특정 하위 묶음을 선택하지 못하게 하려면 해당 <optgroup>disabled 속성을 추가함
    • 예시에서는 Celtic 그룹에 disabled를 붙여 Irish, Welsh가 포함된 묶음을 비활성화함
  • 기본 HTML 기능으로 개선하기

    • 그룹 사이에 시각적 구분이 필요하면 <select> 안에서 허용되는 <hr> 을 사용할 수 있음
    • size 속성은 한 번에 표시할 항목 수를 제어하므로 긴 목록에 유용함
    • sizeoptgroup을 함께 쓰면 그룹 라벨도 표시 공간을 차지함
    • 예시는 <select name="languages" size="4" multiple>Germanic, Romance, Celtic, Afroasiatic 그룹과 그룹 사이 <hr />를 넣고, Hebrew, Arabic까지 포함함

제안 목록: <datalist>

  • 사용자가 반드시 목록에서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목록을 제안하려면 <datalist>를 사용함
  • <datalist>는 두 단계로 연결함
    • <datalist>를 만들고 id를 부여함
    • 대응하는 <input>list 속성에 그 id 값을 넣음
  • 언어 제안 예시는 <datalist id="languages"> 안에 English, French, Spanish, Portuguese, Irish, Welsh, Hebrew, Arabic 옵션을 두고, <input name="language" list="languages">로 입력 필드와 연결함
  • <option value>의 동작

    • <option>의 기본값은 감싼 텍스트이고, value 속성이 있으면 그 값이 기본값을 덮어쓰며 텍스트는 라벨처럼 동작함
    • <select>에서는 사용자가 텍스트만 보므로 큰 문제가 아니지만, <datalist>에서는 사용자가 라벨을 보고 선택한 뒤 입력창에는 value가 들어가 혼란스러울 수 있음
    • 예시에서 <option value="cy">Welsh</option>를 선택하면 사용자는 Welsh를 보지만 입력에는 cy가 들어감
    • <datalist>를 쓸 때는 삽입되는 값이 라벨이 아니라 value 라는 점을 전제로 해야 함
  • 여러 입력 타입과 결합

    • <datalist>는 텍스트 옵션에만 쓰이지 않고 다른 input 타입과도 함께 쓸 수 있음
    • 주 단위 선택 예시는 <input type="week" name="week" id="camp-week" min="2026-W2" max="2026-W51" list="preferred-weeks" /><datalist id="preferred-weeks">를 연결함
    • 제안 주차는 2026-W22, 2026-W23, 2026-W24, 2026-W25
  • <input type="range">와 결합

    • <datalist>는 문자열 값에만 제한되지 않고 숫자와도 동작하므로, range 입력과 결합해 범위 위에 라벨이 붙은 지점을 만들 수 있음
    • 팁 비율 입력 예시는 <input type="range" name="tips" id="tips" min="0" max="50" step="1" list="recommended-tips" /><datalist id="recommended-tips">를 연결하고 10%, 18%, 30%, 45% 라벨을 둠
    • Chrome 계열에서는 @supports (x: attr(x type(percentage)))attr()label 값을 읽고, type()으로 값을 퍼센트로 선언한 뒤 옵션을 position: absolute로 배치함
    • Firefox용 접근은 @supports not (x: attr(x type(percentage)))를 사용하며, 값은 ::before로 표시됨
    • 이 방식은 모든 브라우저가 같은 방식으로 동작하거나 화면에 동일하게 표시된다고 보장하지 않음

순서 목록: <ol>

  • 특정 순서로 읽어야 하는 항목 모음은 <ol> 을 사용함
  • 항목 옆에 숫자가 보여야 하는지가 아니라, 항목의 순서를 바꾸면 목록의 의미가 달라지는지가 기준임
  • <ol>에 적합한 컬렉션은 알고리듬, 사건의 연속, 증가 또는 감소하는 연속체 위의 항목, 레시피, 알파벳순 목록임
  • 바나나 빵 레시피 예시는 오븐 예열과 팬 기름칠, 재료 섞기, 반죽 붓기, 60분 굽기 또는 이쑤시개가 깨끗하게 나올 때까지 굽기, 와이어 랙에서 식히기 순서를 <ol>로 표현함
  • 알파벳순 재료 목록도 알파벳이라는 연속체를 따르므로 <ol>에 해당하며, baking soda, bananas, brown sugar, butter, eggs, flour, salt 순서로 배치됨
  • 순서 목록과 비순서 목록의 중첩

    • 잘 구조화된 순서 목록은 브라우저 렌더링을 보지 않아도 어떤 일이 어떤 순서로 일어나야 하는지 읽을 수 있음
    • 레시피 예시는 상위 단계에 <ol>을 쓰고, 단계 안에서 순서가 중요하지 않은 항목은 <ul>, 다시 순서가 중요한 하위 단계는 <ol>로 중첩함
    • 구조는 Prepare, Mix, Pour, Bake, Cool의 상위 순서를 유지하면서, PrepareBake 안의 병렬 항목은 <ul>로, MixCool 안의 절차는 <ol>로 표현함
  • reversed

    • reversed 속성은 번호 매김 순서를 오름차순에서 내림차순으로 바꿈
    • 실제 목록 항목의 순서는 바꾸지 않음
    • most to least처럼 많은 것에서 적은 것으로 보여주는 재료와 수량 목록에 사용할 수 있음
    • 예시는 <ol reversed>eggs (2), flour (2 cups), bananas (2) (mashed), brown sugar (¾ cup), butter (½ cup), baking soda (1 teaspoon), salt (¼ teaspoon)을 넣음
  • JavaScript로 실제 항목 순서 뒤집기

    • 목록을 실제로 뒤집으려면 JavaScript로 li 자식들을 역순으로 재배치하고 reversed 속성을 토글할 수 있음
    • 예시 함수는 list.querySelectorAll('li') 결과를 배열로 만들고 .reverse()한 뒤, list.innerHTML = ''로 비우고 list.append(...children)으로 다시 붙임
    • 마지막에 list.toggleAttribute('reversed')를 호출함
    • 예시 이벤트는 orderedList.addEventListener('dblclick', (evt) => { reverseList(orderedList) })로 더블클릭 시 뒤집기를 실행함
  • start

    • start 속성은 하나의 거대한 목록 대신 여러 개의 순서 있는 목록으로 나눌 때 번호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쓰임
    • 바나나 브레드 레시피 예시에서 Prepareul로 두고, Mix<ol start=2>, Pour<ol start=5>, Cool<ol start=7>처럼 이어지는 단계 번호를 각 목록에 지정함
    • 중간에 6: Bake처럼 순서 없는 목록으로 표현된 섹션이 있어도, 이후 Coololstart=7로 시작해 전체 절차의 번호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음

설명 목록: <dl>, <dt>, <dd>

  • 설명 목록(description list) 은 모든 내용을 ol이나 ul에 억지로 넣지 않아도 되게 해주는 목록 유형임
  • HTML 4의 정의 목록

    • HTML 4에서는 description list가 아니라 정의 목록(definition list) 으로 불렸고, 정의를 제공하는 좁은 용도에 맞춰져 있었음
    • 구조는 정의할 용어인 <dt>와 정의 내용인 <dd>로 구성됐으며, 의미적으로 정확하게 쓰려면 정의되는 용어를 <dfn>으로 감쌈
    • 예시는 throw, yeet을 같은 정의에 연결하고, no cap, bet에 각각 정의를 붙임
      <dl>
        <dt><dfn>throw</dfn></dt>
        <dt><dfn>yeet</dfn></dt>
        <dd>Verb. To discard at a high velocity</dd>
        <dt><dfn>no cap</dfn></dt>
        <dd>Interjection. Expresses authenticity and truthfulness, sometimes surprise.</dd>
        <dt><dfn>bet</dfn></dt>
        <dd>Interjection. Expresses agreement and affirmation.</dd>
      </dl>
    
  • HTML5에서 넓어진 의미

    • HTML5에서는 정의에만 국한되지 않는 설명 목록이 됐고, “용어와 값의 집합”이 있을 때 쓸 수 있음
    • HTML5에서는 관련된 <dt><dd>를 묶기 위해 비의미적 래퍼인 <div>를 허용함
    • 브라우저 엔진 예시에서는 Chrome, Opera, Brave, EdgeBlink-based browsers에 묶고, Firefox, Tor, LibrewolfGecko-based browsers에 묶음
      <dl>
        <div class="dl-item">
          <dt>Chrome</dt>
          <dt>Opera</dt>
          <dt>Brave</dt>
          <dt>Edge</dt>
          <dd>Blink-based browsers</dd>
        </div>
        <div class="dl-item">
          <dt>Firefox</dt>
          <dt>Tor</dt>
          <dt>Librewolf</dt>
          <dd>Gecko-based browsers</dd>
        </div>
      </dl>
    
  • 메타데이터와 JSON 디버깅

    • 사실과 레이블의 연속이라면 메타데이터 표시에 설명 목록을 쓰는 것이 적합함
    • 사용자 프로필도 <dl>에 들어갈 수 있으며, 예시는 First Frank, Last Taylor, Age 44, Job Writer, Handle Paceaux<dt><dd> 쌍으로 표현함
    • 단일 페이지 애플리케이션에서 JSON 디버깅용으로도 설명 목록을 사용할 수 있음
    • DebugJson 예시는 객체의 각 key, valueObject.entries(obj)로 순회해 키는 <dt><var>...</var></dt>, 값은 <dd><code>...</code></dd>로 렌더링함
    • 값이 객체이고 배열이 아니면 DebugJson.createDl(value)를 다시 호출해 중첩된 <dl>을 만들고, 그 외 값은 value.toString()<code> 안에 넣음
      const debugJson = new DebugJson({foo: 'bar', arr: ['a', 'b'], car: 1}, '.container')
      debugJson.render();
    
    • 설명 목록은 키-값 쌍 요구에 폭넓게 맞음

메뉴: <menu>

  • menu 요소는 명령의 목록을 나타내며, 콘텐츠 렌더링보다 상호작용적인 웹에 더 가까움
  • menu는 리치 텍스트 편집기의 텍스트 수정 컨트롤처럼 “도구”에 해당하는 버튼 목록에 맞음
  • 리치 텍스트 편집기 예시는 Strong, Emphasize, Strike 버튼을 menu 안의 li로 배치함
  <menu>
    <li><button onclick="strong()">Strong</button></li>
    <li><button onclick="emphasize()">Emphasize</button></li>
    <li><button onclick="strike()">Strike</button></li>
  </menu>
  • HTML 명세상 이는 툴바(toolbar) 용도이며, 상호작용 페이지에서 도구 버튼이 있는 곳은 menu에 들어갈 가능성이 큼
  • 비디오 컨트롤 예시도 menu에 들어가며, buttoncommandfor="vid-123"command="--play", --mute, --fullscreen을 둠
  <div class="player player--video">
    <video source="whatever.mp4" id="vid-123"></video>
    <menu>
      <li><button commandfor="vid-123" command="--play">Play</button></li>
      <li><button commandfor="vid-123" command="--mute">Mute</button></li>
      <li><button commandfor="vid-123" command="--fullscreen">Fullscreen</button></li>
    </menu>
  </div>
  • menu를 쓰면 순서 없는 목록에 aria-role="menu"를 추가할 필요가 없음
  • li가 두 컨테이너에만 들어간다고 가정하지 않기

    • 내비게이션의 목록 항목을 일반 목록처럼 보이게 하고 싶지 않다면, menu li 에도 같은 처리가 필요함
    • 스타일시트 상단에 nav li뿐 아니라 menu li까지 포함해 list-style-type, text-indent, margin을 초기화함
      nav li,
      menu li {
          list-style-type: none;
          text-indent: 0;
          margin: 0;
      }
    
  • <nav><menu>는 다름

    • nav는 단순히 링크가 들어간 menu가 아니며, 의미와 허용 콘텐츠가 다름
    • nav는 사용자에게 “어딘가로 가는 것에 관한 여러 항목”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 섹션 요소임
    • nav<p>, <h1-6> 같은 문단과 제목, 그리고 <ul>, <ol>, <menu> 같은 목록을 포함할 수 있음
    • menu는 사용자에게 “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 목록 요소이며, 목록 항목인 <li>만 허용함
    • menunav는 상호 배타적 선택지가 아니며, menunav 안에 들어갈 수 있지만 navmenu 안에 들어갈 수 없음

비순서 목록: <ul>

  • ul은 다른 목록 유형과 nav로 해결되지 않는 나머지 목록 요구를 담는 캐치올 목록
  • 예전 HTML에서는 순서 있는 목록과 순서 없는 목록의 차이가 숫자인지 불릿인지 같은 시각적 차이에 가까웠음
  • 현재는 접근성, 스크린 리더, 검색 엔진 최적화를 고려하므로 시각적 표시보다 순서가 의미를 갖는지에 집중해야 함
  • 밴드 멤버 목록은 순서가 중요하지 않으므로 ul에 해당함
  <h3>Beatles</h3>
  <ul>
    <li>John Lennon</li>
    <li>Paul McCartney</li>
    <li>Ringo Star</li>
    <li>George Harrison</li>
  </ul>
  • 밴드 이름 목록도 순서 없는 목록으로 표현할 수 있음
  <ul>
    <li>Beatles</li>
    <li>Rolling Stones</li>
    <li>Van Halen</li>
    <li>Foo Fighters</li>
  </ul>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예제만 테스트해 봐도 datalist가 Mobile Safari에서 잘 동작하지 않는 것 같음
    이 정도로 큰 시장에서 호환성 문제가 있다면, 사실상 사용할 가치가 있는 시나리오가 거의 없다고 볼 수도 있음

    • 원하진 않았지만 꼭 필요했던 현실의 찬물 같은 정보임

      10년도 더 전에 UI에서 꽤 공격적인 입력 제안 위젯을 쓰는 프로젝트를 했고, 그때는 jQuery 플러그인을 사용했음
      프런트엔드에서 가장 복잡한 부분이었고, 사실상 그 프로젝트에서 jQuery를 쓰는 주된 이유였음

      글을 읽으면서 그 프런트엔드를 가벼운 JS 최소화 버전으로 다시 구현하는 건 식은 죽 먹기겠다고 생각했지만, 사용자의 기기에 내 환경을 그대로 배송하지 않는 이상 현실은 그렇지 않음
      그래도 요즘 HTML 명세에 포함된 기능들은 꽤 인상적임
      고등학교 때 XHTML을 읽어본 이후로 명세 변화를 거의 따라가지 못했는데, 가끔은 뭐가 바뀌었는지 살펴봐야겠음
      다만 브라우저 호환성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골치 아픔

    • datalist 예제는 내 iPhone에서는 확실히 동작함
      네이티브 iOS 키보드 위의 자동완성 제안 영역에 통합됨
      다만 모든 제안을 훑어보는 방법은 없고, 애초에 datalist의 의도된 사용 방식도 아닐 것 같음

      하지만 groupdisabled 속성은 확실히 동작하지 않음

    • Android의 Firefox에서도 동작하지 않음

    • 첫 직장에서 일하던 오래전에는 Firefox에서 datalist가 동작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Firefox가 지원 브라우저 목록에서 빠졌음

      Chrome 이외의 브라우저를 지원하려면 오랫동안 문제가 되어 온 기능임

    • iOS의 GBoard와 함께 쓰면 잘 동작하지 않음

  • optgroupdisabled 속성을 추가해 일부 옵션을 선택 못 하게 하는 예제가 Mobile Safari에서는 깨진 것 같음
    실제로는 비활성화되지 않고, 비활성 항목도 여전히 선택할 수 있음

    • 최신 Safari에서는 동작해야 하므로 깨진 건 아니고 이상한 상태에 가까움

      https://caniuse.com/mdn-html_elements_optgroup_disabled

      Safari 버그일 가능성이 있어 보임

    • 기본적인 것 이상에 네이티브 HTML을 쓰기 어려운 이유가 이런 데 있음
      충분히 읽고 확신을 갖고 이런 글을 쓸 수 있을 만큼 알아도, 댓글에는 결국 브라우저와 기기 조합별 특이 동작, 제한, 미지원 정보가 따라붙음

      div 범벅은 반대쪽으로 너무 간 선택일 수 있지만, 그래도 적어도 특이 동작과 한계가 꽤 일관되고 눈에 잘 보임
      내가 직접 썼거나 프레임워크가 만든 것과 더 일관되게 맞물리기 때문임

  • 재미있고 포괄적인 글임

    안타깝게도 요즘은 HTML을 배우지 않고 React로 바로 들어간 개발자가 많고, 이제 LLM까지 있으니 HTML을 아예 배우지 않을 가능성이 큼

    그래서 단순 HTML이면 충분한 곳에도 React 컴포넌트부터 찾게 됨

    • 그래도 괜찮다고 봄

      처음 XML을 써야 했을 때는 XML 명세를 배우고 직접 출력해야 했음
      직렬화 라이브러리가 사실상 없던 시절이었음
      이후 후배 세대가 XML, 나중에는 JSON을 교환 형식으로 쓰면서도 완전히 배우지는 않는 걸 봤지만, 별일은 없었음

      AJAX도 뜨거운 신기술에서 약어가 뭔지 모르는 단계로 갔고, 지금은 대부분 그 용어 자체도 잘 못 알아봄
      AJAX는 죽은 게 아니라 너무 흔해져서 더 이상 별도 단어가 필요 없어진 것임

    • 내 문제는 20년 전에 HTML을 철저히 배웠고, 그 이후 어떻게 바뀌고 개선됐는지는 우연히 조금씩만 알게 됐다는 것임
      CSS는 더더욱 그렇다

    • 솔직히 HTML은 번거로움

      예를 들어 컨트롤의 일부를 스타일링하는 HTML식 접근은 의사 클래스를 쓰는 것인데, 브라우저마다 선택자가 다를 때도 있음
      그러면 실제로 제대로 동작하는지 알 수 없으니 브라우저별 테스트를 해야 함

      React는 더 쉬울 뿐 아니라 더 믿을 만함
      React와 div들로 만들면 모든 브라우저에서 동일하게 동작할 거라고 예상할 수 있음

  • 좋은 내용이지만 datalist에 너무 기대하면 안 됨
    실제로 유용하게 쓰기엔 연결 지점이 부족해서, 작은 프로토타입 이상의 용도에는 맞지 않음

    • 자동완성 제안에 datalist를 써 봤는데 아주 잘 동작했음
    • 예전에 datalist로 콤보박스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은데 잘 안 됐음
  • HTML 린터가 정말 이런 차이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궁금함
    이런 종류의 시맨틱 태그 선택을 강제할 수 있는 린터가 있는지도 알고 싶음

    • 시맨틱 태그를 강제한다는 건 잘 와닿지 않음
      HTML은 무엇보다 작성자가 창의적으로 쓰도록 만들어진 것이고, 특정 태그를 다른 태그보다 강제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봄
      접근성은 중요하지만 이미 제약은 충분히 많음

    • 내가 아는 가장 가까운 것은 https://github.com/kristoff-it/superhtml#diagnostics

      SuperHTML은 문법뿐 아니라 요소 중첩과 속성 값도 검증함
      전체 HTML 명세를 검증 코드에 구현한 다른 언어 서버는 없음

  • 오늘 새로 알았음
    왜 더 많은 프레임워크가 이걸 활용하지 않는지 궁금함

    •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는 일반적인 목록과 동일하기 때문임
      코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써도 되지만, 브라우저의 접근성 트리와 그 밖의 모든 면에서는 그냥 순서 없는 목록일 뿐임

      어떤 것이 동작 목록이라는 걸 전달하려면 ARIA 속성을 추가해야 함
      글에서는 role=menu를 언급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각 항목에도 menuitem 역할이 필요함
      WAI Authoring Practices Guide가 역할과 상호작용 기대치를 설명하지만, 코드 예제는 그대로 복사하지 말고 특히 내비게이션 메뉴에 이 역할을 쓰면 안 됨

      https://www.w3.org/WAI/ARIA/apg/patterns/menubar/

    • 똑똑한 사람은 어려운 HTML 말 안 배우고 div 여러 개로 해결함

    • 요즘 HTML에는 재미있는 기능이 많음

      어떤 요소가 뭘 한다고 생각하는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걸 좋아함
      나도 처음엔 전혀 맞히지 못했음

  • 몇 년 동안 프런트엔드 리드로 일했는데도 몰랐던 유용한 정보가 많음
    회사에서도 확실히 써 보기 시작할 것 같음

  • 디자이너들이 기본 datalist 외형을 좋아하기만 했다면 좋았을 텐데

    • 내 경험상 스타일 커스터마이즈 부족이 네이티브 HTML 기능을 쓰는 가장 큰 장애물임
  • 블로그 글은 참 좋은데, 블로그의 모든 글 목록을 한 번에 볼 방법을 찾을 수가 없음

    https://blog.frankmtaylor.com/archive는 안 되고

    https://blog.frankmtaylor.com/archives도 아니고

    https://blog.frankmtaylor.com/posts도 안 됨

    https://blog.frankmtaylor.com/all도 없음

    https://blog.frankmtaylor.com/blog도 아님

    북마크가 1만 개 넘는 사람도 많으니, 설명이나 글 전체 없이 지금까지 쓴 모든 글을 나열하는 단일 목록 페이지가 있으면 정말 편할 것임

    • 말하는 건 사이트맵 아닌가 싶음
      대부분의 블로그에는 모든 글을 나열한 sitemap.xml이 있음

      그리고 글 235개를 전부 훑어보고 싶은 이유도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