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4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약 20년간 활동해온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EFF) 이 X(구 트위터)에서 공식 활동을 중단하며, 플랫폼의 도달률 급감을 주요 이유로 제시함
  • 2018년 월 1억 회에 달하던 게시물 노출이 2025년에는 1,300만 회 수준으로 감소, 유지 실익이 사라졌다고 평가함
  • Elon Musk 인수 이후 인권팀 해체, 검열 저항 인력 해고, 이용자 이탈이 이어지며 EFF는 “이제 우리도 떠난다”고 선언함
  • EFF는 여전히 Facebook, Instagram, YouTube, TikTok 등에 남아 디지털 권리가 필요한 이용자층과의 접점을 유지함
  • 향후 활동은 Bluesky, Mastodon, LinkedIn 등으로 확장하며, 사용자가 온라인 통제권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함

EFF, X(구 트위터) 탈퇴 선언

  • 약 20년간 활동해온 EFF(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이 X(구 트위터)에서 공식적으로 활동을 중단함
    • “이 결정은 가볍게 내린 것이 아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시기가 지났을지도 모른다”고 언급
    • 최근 몇 년간 플랫폼에서의 도달률과 영향력 급감이 주요 이유로 제시됨

수치로 본 X의 영향력 감소

  • 2018년에는 하루 5~10회 게시로 월 5천만~1억 회 노출을 기록했으나, 2024년에는 2,500개의 게시물이 월 200만 회 노출에 그침
  • 2025년에는 연간 1,500개의 게시물로 1,300만 회 노출에 불과해, 7년 전 대비 3% 미만 수준으로 하락
  • EFF는 “수학이 맞지 않는다(The math hasn’t worked out)”며, 더 이상 플랫폼 유지의 실익이 없다고 평가

머스크 인수 이후의 변화

  • 2022년 10월 Elon Musk의 트위터 인수 이후, EFF는 플랫폼 개선을 위한 세 가지 요구를 제시함
    • 투명한 콘텐츠 조정: 공개된 정책, 명확한 이의제기 절차, Santa Clara Principles 재확인
    • 보안 강화: 다이렉트 메시지의 종단간 암호화 구현
    • 사용자 통제 확대: 필터와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을 통한 사용자 경험 제어
  • 그러나 인수 후 인권팀 해체, 검열 저항 지역 인력 해고, 이용자 이탈이 이어졌으며, EFF는 “이제 우리도 떠난다”고 선언

다른 플랫폼에 남는 이유

  • EFF는 여전히 Facebook, Instagram, YouTube, TikTok 등 주요 플랫폼에 남아 있음
    • 이는 “감시를 거부한 사람들만이 아닌, 디지털 권리가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라고 밝힘
    • 젊은 세대, 유색인, 퀴어 커뮤니티, 활동가 등은 여전히 이 플랫폼들을 통해 상호부조, 정치 조직화, 문화 표현을 이어감
  • 단순히 앱을 삭제하거나 Fediverse로 이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
    • 예: 인스타그램에 의존하는 소상공인, TikTok을 통한 낙태 정보 공유 단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존하는 고립된 개인 등
  • EFF는 이러한 플랫폼을 지지하지 않으며, 오히려 검열, 감시 광고, 취약계층 억압 문제를 지속적으로 폭로하고 법적·입법적 대응을 병행

X 이후의 활동 방향

  • EFF는 “온라인에서도 권리는 함께 가야 한다”며, X는 더 이상 그 싸움이 벌어지는 장소가 아니라고 명시
  • Musk 인수 전의 트위터는 불완전했지만 영향력 있었으나, 현재의 X는 축소되고 미미한 존재로 평가
  • 향후 활동 무대는 Bluesky, Mastodon, LinkedIn, Instagram, TikTok, Facebook, YouTube, eff.org 등으로 이동
  • “디지털 권리 보호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사용자가 스스로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
Hacker News 의견들
  • EFF가 Facebook, Instagram, YouTube, TikTok에는 남아 있으면서 X에는 남지 않는 이유가 궁금함

    • 위 문단에서 이미 트위터를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고 함. 즉, X에서는 더 이상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없다는 뜻임
    • 논리적으로는 X에도 적용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EFF가 정치적으로 너무 우익적인 분위기의 플랫폼을 피하려는 것처럼 보인다는 해석도 있음
    • 또 다른 사용자는 X에서는 EFF의 메시지가 플랫폼 운영자에 의해 억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함. Nate Silver의 관련 글을 인용하며 EFF가 좌파 성향임을 언급함
  • “We'll Keep Fighting. Just Not on X”라는 문구에 대해, 일반 대중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싸우겠다는 건 비현실적인 결정이라는 비판임
    X는 여전히 가장 많은 시선을 끄는 플랫폼이라는 주장임

    • 하지만 다른 사용자는 X의 조회수 급감을 이유로, 이제는 시간 낭비라고 반박함
    • “일반인”은 원래 트위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이어짐
    • 많은 사용자가 Musk의 정치적 방향성 때문에 떠났고, 그 결과 관심 있는 계정의 60~70%가 사라졌음
    • 결국 EFF의 글 절반이 “X에서 도달률이 너무 낮다”는 내용이라는 요약도 있음
  • TikTok과 Facebook에는 남으면서 X만 떠나는 이유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임

    • 한 사용자는 “남아 있을 만큼 사람이 충분하지 않다”는 단순한 이유라고 설명함
    • 또 다른 사용자는 이 결정이 정치적 동기에 가깝다고 봄. Elon Musk를 싫어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걸 다른 이유로 포장하는 건 부자연스럽다고 함
  • “The math hasn’t worked out for a while now”라는 표현을 두고, 단순히 비용 대비 효과 문제인지, 혹은 정치적 이유인지 혼란스럽다는 후원자의 의견임
    EFF는 비정치적 단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결정은 다르게 느껴진다고 함

    • 최근 리더십 교체가 있었다는 언급이 있음
    • 또 다른 사용자는 EFF의 이사회 구성 변화를 지적하며, 초창기의 자유주의적 색채가 사라졌다고 평가함. “EFF는 이제 Ship of Theseus 같은 존재”라는 비유를 사용함
  • Musk가 엔지니어들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도 아직 X를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다는 의견임

    • 그러나 AI 업계에서는 여전히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해 X가 유일한 플랫폼이라는 주장도 있음. 잘 큐레이션된 리스트를 통해 속보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음
    • 어떤 사용자는 Musk를 풍자하는 이름으로 계정을 설정했다가 바로 정지당한 경험을 공유함
    • 또 다른 사람은 “대부분의 기술 기업도 직원들을 비슷하게 대한다”고 냉소적으로 덧붙임
  • EFF가 이념적 가치를 기술적 목표보다 우선시한다는 분석임
    그래서 TikTok, Instagram, Bluesky에는 남지만 X에는 남지 않는 게 이해된다고 함

    • 이에 대해 “EFF는 원래부터 정치적 행동 단체였다”는 반론이 있음
    • 반대로 경제적 이유가 더 크다는 의견도 있음. 즉, EFF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미 X를 떠났다는 것임
    • “자유는 교차적(intersectional)”이라는 표현으로, 타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세력을 지지하면서 자유를 외치는 건 모순이라는 주장도 있음
    • 어떤 사용자는 EFF의 이념적 초점이 무엇인지 묻고, 디지털 프라이버시 자체가 이미 이념적 싸움의 일부였다고 말함
    • 또 다른 사람은 “Facebook과 TikTok에는 남으면서 Musk만 문제 삼는 건 설득력이 약하다”고 지적함
  • EFF가 연간 1,500개의 게시물로 1,300만 조회수를 얻었다는 수치에 놀랐다는 의견임
    이런 수치를 포기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함

    • 하지만 과거에는 월 5천만~1억 조회였던 것이 지금은 월 200만 수준으로 3% 이하로 급감했다는 설명이 이어짐.
      게시물 제작이 공짜가 아니므로, 단순 계산으로도 효율이 떨어진다는 주장임
    • 평생 회원이라는 사용자는, 이 글이 맥락 없는 수치 나열로 보인다고 비판함.
      “X가 죽어가니 우리는 떠난다”는 식의 감정적 반응처럼 느껴진다고 함
  • EFF의 결정이 퍼포먼스성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음.
    영향력을 줄이는 게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함

    • 그러나 다른 사용자는 이미 X에서의 도달률이 7년 전의 3% 수준이라, 실제로는 영향력 감소가 크지 않다고 반박함
  • EFF가 공개한 참여 지표가 흥미롭지만, 다른 플랫폼과의 비교 수치가 없다는 점을 지적함

    • 같은 원칙으로 운영한다면 Mastodon이나 Bluesky에서 더 많은 조회를 얻는다는 건 놀랍다고 함
    • 또 다른 사용자는 X의 알고리즘이 외부 링크를 포함한 트윗을 불이익 주기 때문에, EFF의 게시 방식이 조회수 하락의 원인일 수도 있다고 설명함
  • “X를 떠난 단체나 인물 목록”을 추적하는 사이트가 있는지 묻는 댓글임
    NBC News의 셀럽 목록을 임시로 찾았다고 공유함

    • 이에 대한 답글로 “트럼프 당선 후 유럽으로 이주하겠다고 한 미국 연예인들”처럼 보인다는 농담이 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