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 by GN⁺ 2일전 | ★ favorite | 댓글 3개
  • Ubuntu 26.04 LTS는 최소 메모리 요구 사항을 6GB로 상향해, Windows 11의 공식 최소 사양인 4GB를 처음으로 초과하게 됨
  • Ubuntu 14.04의 1GB, 18.04의 4GB에 이어 10년 넘는 기간 동안 세 번째 요구 사양 조정이며, 이번에는 이전 버전 대비 50% 인상
  • 운영체제 자체가 무거워진 것이 아니라, 다수의 브라우저 탭·웹 앱·멀티태스킹 등 현대적 컴퓨팅 환경을 실제로 사용 가능한 수준에서 지원하기 위한 조정
  • 6GB는 강제 하드 요구 사항이 아니어서 미달 사양에서도 설치는 가능하나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하며, Xubuntu·Lubuntu 등 경량 대안은 여전히 2~4GB 시스템을 지원
  •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돌아가는 OS로서 Linux가 누려온 Windows 대비 우위가 점차 좁혀지고 있음

요구 사양 변화 이력

  • Ubuntu 26.04 LTS ('Resolute Raccoon')의 새 최소 사양: RAM 6GB, 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저장 공간 25GB
  • 과거 요구 사양 변화:
    • Ubuntu 14.04 LTS (Trusty Tahr, 2014): 1GB
    • Ubuntu 18.04 LTS (Bionic Beaver): 4GB
    • Ubuntu 26.04 LTS (Resolute Raccoon): 6GB (이전 대비 50% 증가)
  • 10년 넘는 기간 동안 요구 사양이 조정된 것은 이번이 포함해 단 두 차례

사양 상향의 배경

  • 운영체제 자체가 무거워진 것이 아니라, 현재 사람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다수의 브라우저 탭, 웹 앱, 멀티태스킹 워크플로우—이 추가 메모리를 요구하기 때문
  • Canonical은 6GB를 절대적 설치 제한선으로 설정하지 않음
    • 6GB 미만 시스템에서도 설치는 가능하나,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음
  • Canonical은 부팅 가능한 최소 사양이 아니라 실사용 가능한 경험을 기준으로 공식 최소 요구 사항을 설정한 것으로 볼 수 있음

Windows 11과의 비교

  • Windows 11의 공식 최소 RAM 요구 사항은 4GB이며, 실사용에서는 8GB가 적정 수준으로 여겨짐
  • Ubuntu 26.04의 6GB 기준은 Windows 11 최소 사양보다 높지만, 현대적 워크로드 기대치에는 더 가까운 위치
  • 저사양 하드웨어에서 Windows가 감당하지 못할 때 Ubuntu가 대안이 되어 왔던 역사적 우위가 이번 변화로 좁혀짐

실사용 영향 및 대안

  • 이번 변경은 저사양 PC를 재활용하던 사용자층에는 부담이 될 수 있음
    • Canonical은 Totem, System Monitor 등 구형 도구를 제거하고 현대적 인터페이스로 전환 중
  • 6GB 미만 시스템에도 Ubuntu 26.04 설치는 가능하나,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함 (하드 요구 사항 아님)
  • 저사양 기기를 위한 대안으로 Xubuntu, Lubuntu 등이 여전히 2GB~4GB RAM 시스템을 지원

윈도우 11의 4GB 램이 현실적인지부터 이야기 해야.....
차라리 우분투의 최소 램 스펙이 더 투명해보이네요.

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기능과 보안 요구사항이 엄청나다보니 현대 브라우저는 거의 단독 OS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메모리 먹는건 너무하다 싶어요

Hacker News 의견들
  • 내가 이해하기로는 이번 발표는 공식 성명이지 벤치마크 결과는 아님
    이번 변경은 OS 자체가 무거워진 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이 여러 브라우저 탭과 웹앱, 멀티태스킹을 동시에 쓰는 방식 때문임
    실제로 Ubuntu 24.04 LTS에서 모든 브라우저 탭을 닫은 후 메모리 사용량을 보니 16GB 중 약 2GB 정도였음
    26.04 LTS가 약간 더 쓸 수는 있겠지만 6GB까지 갈 가능성은 낮아 보임

    • Windows 11의 공식 요구사항은 정말 말도 안 됨
      4GB로는 부팅은 되겠지만 제대로 쓸 수는 없음. 8GB로도 버거움
    • 설치 프로그램조차 1GiB에서는 실행이 안 되고, 2GiB에서야 겨우 시작됨
      Gnome 때문일 수도 있지만 예상보다 훨씬 무거워진 느낌임
    • 4GB 메모리에서 Teams와 Outlook을 동시에 돌리면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됨
    • Ubuntu 26.04는 zswap이나 zram을 활성화하지 않을 예정이라 Windows나 macOS처럼 메모리 압축 기술을 쓰지 않음
      1987년 DOS 시절에도 QEMM386 같은 게 있었는데, 이게 논란이 되는 게 이상함
    • 2GB가 요즘 OS 기준으로는 가벼운 편이지만, 그 용량이면 1080p 이미지 350장을 담을 수 있음
      OS가 그 많은 데이터를 어디에 쓰는지 궁금함
  • 예전 GTK2 + X11 시대의 Linux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생각함
    부팅 후 1GB도 안 쓰고, UI도 지금보다 매끄러웠음
    지금 RAM 사용량이 늘어난 주범은 Electron 기반 앱과 브라우저임

    • XFCE를 최소한의 배포판(Debian, Fedora 등)에 얹으면 예전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음
    • GTK2도 써봤지만, 개인적으로는 Ubuntu의 Unity 인터페이스가 더 마음에 들었음
      지금의 Gnome 3도 Unity와 비슷하고, Windows나 Mac보다 쓰기 편함
    • 문제의 근원은 결국 브라우저임. 탭 하나당 100MB 이상 쓰고, Electron도 사실상 브라우저임
    • Linux 전체 스택이 커졌음. 빌드 도구부터 systemd까지 전부 덩치가 커졌고,
      systemd는 이제 사용자 데이터 수집까지 함
      Wayland는 가볍지만 기능이 너무 적음
    • 지금도 Gtk2로 앱을 개발 중임. 가볍고 빠른 툴킷이라 안정적임
      Canonical이 컨테이너 중심으로 바꾸면서 Ubuntu는 불필요한 부하와 테마 문제가 심해졌음
  • 이번 6GB 요구사항은 권장사항에 가깝다고 봄
    실제로 OS 자체보다 브라우저가 메모리를 더 많이 씀
    Fedora를 쓰고 있는데, 8GB 미만으로도 가능하지만 개발이나 디자인 작업에는 부족함

    • Ubuntu가 최소 RAM을 4GB에서 6GB로 올림
      GUI 환경을 4GB로 돌릴 수는 있지만, 쾌적하진 않음
      CentOS Stream 이후 Ubuntu로 옮겼는데 꽤 괜찮았음
      Firefox 탭 100개 열면야 무리지만, 요즘 워크스테이션 RAM 가격이면 중고차 한 대 값임
    • Fedora Silverblue를 설치해봤는데 부팅 후 6GB 사용하더라
      Fedora와 Ubuntu가 systemd, Wayland, Gnome을 공유하니 비슷한 수준임
      Gnome의 네트워크 관리 기능은 편하지만, RAM 가격이 오르는 지금은 Gnome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하게 될 듯함
  • Windows 11은 4GB로는 사실상 불가능함
    유튜브 하나만 켜도 메모리 90% 이상 사용함
    내 미디어 PC가 그런 상태인데, Atom CPU라 Linux로도 옮기기 어려움

    • 요즘 브라우저가 메모리 괴물이 됨
      “메모리는 항상 충분하다”는 태도가 이제 와서 발목을 잡고 있음
  • “Linux의 이점이 줄어든다”는 말은 헛소리
    Ubuntu는 Linux 전체를 대표하지 않음
    Windows 11의 4GB 요구사항은 현실적이지 않고, Linux는 여전히 경량 배포판으로 오래된 하드웨어에서도 잘 돌아감

    • KDE Plasma + Wayland도 4GB 노트북에서 충분히 쓸 만함
      같은 하드웨어에서 Windows는 끔찍함
    • Windows를 최소화해서 쓰는 건 대부분 비공식적이거나 불법적이라 현실적이지 않음
    • 나는 8GB 노트북에서 컨테이너 여러 개 + 브라우저 10개 탭 + 개발 환경을 동시에 돌림
      데스크톱은 64GB지만 대부분 필요 없음
    • Ubuntu에서도 Windows보다 훨씬 성능이 낫고 반응이 빠름
      앱 생태계는 아직 부족하지만 OS 자체는 Linux가 훨씬 낫다고 생각함
  • Microsoft는 예전부터 “실행 가능한 최소 사양”만 발표했지, 실제로 쓸 만한 사양은 아니었음

  • Debian의 공식 권장 사양
    데스크톱 기준 최소 1GB, 권장 2GB, CPU는 Pentium 4 1GHz임

    • 하지만 이건 단순히 “부팅 가능” 수준의 권장임
      요즘 앱들의 메모리 사용량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기준은 아님
  • “Ubuntu는 Linux가 아니다”라는 말에 동의함
    Windows가 4GB에서 제대로 돌아가는 걸 보고 싶음

  • 기사에서 Ubuntu의 요구사항 증가를 잘못된 프레이밍으로 다룸
    실제로는 OS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위한 조정인데,
    Windows의 낮은 명목상 요구사항과 비교하는 건 의미 없음

  • Windows 11의 4GB 최소 사양은 기만적
    LTSC조차 6GB는 있어야 하고, 현실적으로는 8GB가 최소, 16GB가 권장
    8GB에서도 업데이트나 백그라운드 작업 시 메모리 100%에 도달함